품목정보
출간일 | 2005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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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8쪽 | 256g | 132*215*20mm |
ISBN13 | 9788995501474 |
ISBN10 | 8995501472 |
출간일 | 2005년 03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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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8쪽 | 256g | 132*215*20mm |
ISBN13 | 9788995501474 |
ISBN10 | 8995501472 |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의 저자이며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 ‘엮은 시집’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류시화 시인이 이번에는 힐링 포엠(Healing Poem, 치유의 시)을 주제로 한 권의 시집을 엮어 출간했다. 힐링 포엠은 21세기에 들어와 서양의 여러 명상 센터에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시’라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장르이다.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41세기에 걸쳐 시대를 넘나드는 유명, 무명 시인들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 메리 올리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장 루슬로, 옥타비오 빠스,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 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잘랄루딘 루미, 까비르, 오마르 카이얌 등의 아랍과 인도의 중세 시인들, 그리고 이누이트 족 인디언들, 일본의 나막신 직공, 티베트의 현자 등의 시 77편이 실려 있다. |
초대 여인숙 생의 계단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슬픔의 돌 기도 삶을 위한 지침 그때 왜 너무 작은 심장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봄의 정원으로 오라 금 간 꽃병 눈물 인생 거울 생명은 나는 배웠다 침묵의 소리 생이 끝났을 때 중세기 회교도의 충고 별들의 침묵 사람과의 거리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첫눈에 반한 사랑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말 사막 게 농담 옹이 이별 나의 시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여행 이누이트 족의 노래 의족을 한 남자 사이치에게 남은 것 이제 난 안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내가 알고 있는 것 무사의 노래 사랑 나에게 바치는 기도 자연에게서 배운 것 세상의 미친 자들 내가 태어났을 때 나는 누구인가 뒤에야 세례를 위한 시 단 하나의 삶 선택의 가능성들 태초에 여자가 있었으니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예수가 인터넷을 사용했는가 신을 믿는 것 회교 사원 벽에 씌어진 시 사막의 지혜 어부의 기도 당신의 손에 할 일이 있기를 한 방울의 눈물 옳은 말 진정한 여행 나이 죽음이 집에서 나를 기다린다 여섯 가지 참회 구도자의 노래 신과의 인터뷰 우리 시대의 역설 도의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 빛 또 다른 충고들 태양의 돌 힘과 용기의 차이 일일초 하나, 둘, 세 개의 육체 축복의 기도 춤 해설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보라 시인들 |
책을 안 읽는 사람도 많이 들어봤을 봤을 제목이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집을 다시 읽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예전에 읽었던 시집에는 확 마음에 와닿는게 그다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번에 산 그 시집을 읽고는 시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 산 시집이 이 책인데, 마음에 든다.
내용이 너무 가볍지 않아서 좋았고,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의 시를 엮은 시집은 처음이라서 새로웠다.
이 시집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사람이라는 공통점 때문일까, 나라가 달라도 좋은 시는 좋은 시라 그런 것일까는 몰라도 나에게는 참 마음을 울리는 시가 있었다.
잘 읽었다. 마음의 양식. 이 책을 두고 마음의 양식이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예전에 가지고 있었지만 오랫동안 존재를 모르고 있던
책을 집 정리하다가 접하게 되었다.
예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은 시집 책이라 추상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글은 쉬웠고,
시 안의 내용은 내 현재 상황에서 나를 뒤돌아 보게 했다.
2005년도에 나온 책 이지만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내용은
저자의 그어떤 책보다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사람의 시만이 아닌 전세계 시인들의 시를 수록했고,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전세계적으로 비슷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꼭 한번 읽어보도록 추천하고 선물을 해주고픈 책이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새 시집을 한 권씩 모으고, 선물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시집을 서점에서 읽게되었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끔 힘이드는 일이 생길 때 사람들을 만나 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 시들이 담겨있는 시집을 읽으며 힘들었던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