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4년 09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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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395g | 140*210*22mm |
ISBN13 | 9788990285942 |
ISBN10 | 8990285941 |
출간일 | 2014년 09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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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395g | 140*210*22mm |
ISBN13 | 9788990285942 |
ISBN10 | 8990285941 |
감정을 폭발하는가, 억누르는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펼쳐지고, 날것의 감정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는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체로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네 가지(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유형,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타인을 비난하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장벽을 쌓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보복을 위한 돌을 모으는 유형)임을 밝히면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다르게 표현됨을 실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이 네 가지 중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해 있는지 점검해본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진전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독자평 감사의 말 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 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 03. 꼬리표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05. 감정을 폭발시키는 유형 06. 감정을 억누르는 유형 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 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 09. 질투하는 사람, 베푸는 사람 10.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마라 11. 내 영혼도 숨 쉴 틈이 필요하다 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 에필로그: 불완전한 진전으로의 초대장을 받아 들라 부록: 나는 어떤 유형에 속할까? 주 |
아무리 평온한 사람도 조금이라도 불캐하면 화를 내는데 제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조차도 화를 내기 일쑤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면 절대로 그러하질 않으시니 화를 내지않고 평온하고 온유하게 살 수 있는 방법임을 잘 알고 싶었습니다. 화를 낸다고해서 상대방에게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만 상하는 것인데 이를 알면서도 잘 실천이 되질 않습니다. 화를 내지않고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을 쫒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겠지요? 하지만 이 도서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를 통해 어떻게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않고 제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께 어떻게 간구해야하는지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읽기 시작했답니다.
총 열두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어떻게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여러 방면으로 그 방법을 찾아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부터 시작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다 이해할 만한 상태로 완전한 것은 없음을 인정하고 먼저 횬 상태들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고 여러가지 유형을 살펴 봄으로 그에 맞는 대처 방안을 강구 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또한 이해 시킬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경우에 있어서 아이 때문에 부모가 곤란해 하고, 화내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어 볼 수 있었습니다. 시급한 것은 바로 이런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더 맹새를 해봅니다. 그렇지만 화내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쉽지 막상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나쁜 말을 해댄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성을 잃고, 아이들에게 감성적으로 화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이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에서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기 상태를 파악하고, 화가 치밀 때 숨을 고르게 쉬도록 하며, 현재 감정을 파악하고, 추측하지 말고, 거리를 두고 지켜보며, 객관적으로 볼려고 노력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도 100% 부모의 말에 순응할 수 없고, 어떤 부모도 아이의 요구를 100% 만족시켜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아이와 함께 찾아 만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아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는 분명히 아이와 부모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 시켜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이의 정서를 만들고 부모들의 수고와 걱정을 덜어줄 좋은 책임이 분명합니다.
2015. 3.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기를 되풀이하는 당신에게
'새벽 2시 8분, 고작 수건 한 장을 찾지 못했다고 폭발해버린 것이 후회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인생이라는 지뢰밭을 지나다 보면 발을 디딜 때마다 예상 밖의 일들이 터진다. 그때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때때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우리를 공격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히며 이성을 잃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면?
감정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도두가 아니라 인생을 경험하게 해주는 선물이다. 부글거리는 감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로 선택할 때, 그분은 '거장의 끌'을 사용하여 '그분의 방법대로' 다듬어주신다.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경험까지 솔직하게 나누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여성들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목차
01. 불완전함을 알면 희망이 보인다
02. 나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아니다
03. 꼬리표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04.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05. 감정을 폭발시키는 유형
06. 감정을 억누르는 유형
07. 성경적 매뉴얼이 필요하다
08. 어린이용 식탁 매트에 집착하지 마라
09. 질투하는 사람, 베푸는 사람
10.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마라
11. 내 영혼도 숨 쉴 틈이 필요하다
12. 이성을 잃어도 괜찮아!
2015. 3.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꼭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문구가 있다면 이는 이것이다.
"불완전한 진전(imperfect progress)"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때때로 우리 여자들은 즉각적인 진전이 없으면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불완전한 진전'(imperfect progress)이라는 아름다운 현실이 있다.
불완전한 변화라는 은혜로운 희망을 알게 된 그날, 나는 나도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불완전한 변화란 은혜로 감싸인 느린 진전의 단계들, 곧 '불완전한 진전'을 뜻한다. (p.21)
'불안전한 진전'이 내게 어찌나 위안을 주는지.
여전히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그래, 그래도 난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느리지만, 한 걸음씩, 반 걸음 씩, 반의 반 걸음씩,그래도 어제보단 쬐금 더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분이 선한 것을 이끌어내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그 모든 무질서한 상황 속에도 잼재적인 선이 숨겨져 있음을 알 때 통제하려는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 코앞에서 일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신뢰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가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계시며 나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리라는 것을(진심으로) 믿는다면, 나는 모든 내 손으로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신경질적인 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통제하신다는 사실 아래 안식을 누릴 수 있다.(p.36)
내가 아이들에게 화를 퍼붓는, 나도 통제 할 수 없는 감정 속에 있을 때를 돌이켜보면,
이는 내 통제 안에 내 아이들이 좀처럼 들어 오지 않을 때 임이 보인다.
방을 치우라고 3번을 얘기 했건만, 아이들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다.
잠을 자라고 자라고 이제 그만 떠들고 제발 자라고 얘기를 해도
아이들은 여전히 뭐가 좋은지 깔깔깔 웃음보가 터졌다.
그럼 난 그 아이들의 웃는 입을 다 꼬매버린다.
'그만 자라고 했지. 하나 둘 셋. 엄마 불 끄고 간다. 너희들끼리 알아서 자!'
잠재적인 선이 숨겨져 있음을 믿을 수 있는 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는 그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저자는 날것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으로 성경적 절차 매뉴얼을 소개한다.
1.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의 자녀, 곧 거룩하고 큰 사랑을 받는 자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따로 위대한 계획을 마련해두고 계신다. 이 세상에서 그것과 바꿀 만큼 소중한 건 없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기억해야만 한다. 반드시. (p.166)
2. 다시금 예수님께 관심을 돌리라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몰랐지만, 누구에게 의지해야 하는지는 알았다.
그래서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했다. (p.167)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3.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임을 기억하라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당면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의 흐름 위에 서서,
하나님의 방법을 거스르지 않고 그것과 발맞추어 일하게 된다(p.170)
4.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올려드리라
"이것이 오늘 내게 일어날 일이 가운데 최악의 사건이라면, 오늘은 꽤 괜찮은 날이야."
...
여전히 진리로 남아 있는 것으로 관심의 초점을 옮겨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가능하다.(p175)
5. 나의 반응이 주변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 성경적 절차 매뉴얼은 비단 양육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진 않다.
어제 밤 KBS 스페셜 [앎, 교회오빠]라는 TV프로를 보았다.
남편과 아내 부부 모두가 암4기 진단을 받은 치유 스토리이다.
그러나 이 부부에게서 절망과 우울, 낙심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이 암을 통해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 더 온전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는 모습이 방송 내내 방영되었다.
이 부부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었겠는가.
나의 양육의 모습도 내가 앞서 제시한 성경적 절차 매뉴얼을 따라
내가 하나님 앞에 존귀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이 상황을 나는 손 쓸 수 없으나,
우리 하나님 통제 안에 있으면 이 또한 선으로 옮기실 분임을 기억하고,
그분이 내 안에 말씀하시도록 내가 조금 더 참을 수 있다면,
내 아이들과 나 사이엔 긴장이 사라지고 다시 화평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좋은 소문은 새 따라 쥐 따라 이웃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둔 시선 고정만이 우리 가정의 화평을 지킬 수 있는 KEY임을 다시 고백한다.
그리고 오늘도 불완전하지만, 한 보 진전한 나를 칭찬한다.
이 책은 육아와 관련된 책은 아니다. 아이의 엄마가 자신의 삶에서 겪은 일들을 정리하여 쓴 책으로, 불쑥불쑥 치미는 화와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기독교 서적이다. 책의 제목과 다르게 엄마된 사람만 보는 책은 아니다. 단 저자의 생활권이 엄마일 뿐 책을 읽는 독자층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일, 남편과의 관계가운데 직면했던 화난 일들을 소개하며, 자신이 그 일을 통해 깨닫게 된 생각들을 공유한다.
아이들이 욕실을 사용하면 자꾸 수건이 사라지는 것에 무척 화가 치민 저자는, 아이들에게 화를 낸 후 새벽까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것이다.
또 작업을 하던 컴퓨터가 바이러스로 먹통이 되고, 개는 카펫에 토사물을 쏟아 붓는다. 저자는 또다시 이성을 잃어버린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쉽게 이성을 잃어버리는 그녀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이를 극복하게 되는데, 그 방법은 성경이다. 모든 진리는 성경에 있음을 아는 그녀는 성경을 통해, 어떻게 극복해야함을 찾는다. 여호수아의 이야기를 통해, 불가능한 일 가운데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 담대함을 이야기한다.
베드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정죄하는 꼬리표를 하나씩 제거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베드로처럼 “교활하다”는 뜻의 시몬이 아닌 “반석”이라는 뜻의 베드로가 되듯 우리도 각자를 정죄하는 꼬리표를 하나씩 제거하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감정에 대한 4가지 유형을 알아본다. 그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유형이 있고, 둘째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타인을 비난하는 유형이 있으며, 셋째로 감정을 억누르면서 장벽을 쌓는 유형이 있고 끝으로 감정을 억누르면서 보복을 위한 돌을 모으는 유형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유형 가운데 한 사람일 것이다. 감정이 폭발하면 어느 형태이든 우리는 작용하게 되어 있다. 이런 감정의 유형을 극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성경적 매뉴얼이다.
비행기 안에서 한 여성이 이성을 잃고 온갖 욕설과 괴성을 지른다. 그녀는 이성을 잃었지만, 승무원과 경찰들은 그녀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은 채, 배운 매뉴얼대로 그녀를 대응한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감정이 폭발하고 이성을 잃을 때, 우리가 감정의 폭풍에 휩쓸리지 않고, 잠잠히 다스릴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매뉴얼이 성경에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면 공통적으로 그녀가 감정을 다스리는 모든 해답은 성경에 있음을 발견하다. 감정적으로 크게 휘둘릴 때면, 그녀는 어김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성경구절을 찾아 읽는다. 그 안에서 자신이 이를 극복할 내용을 발견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공감을 많이 할 것이다. 저자가 엄마의 입장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가 아니더라도, 감정을 다스리기 원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도움이 될 만한 서적이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은, 스스로 감정을 이겨내지 말고, 성경과 하나님을 통해 이겨내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