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EPUB
눈먼 자들의 국가
eBook

눈먼 자들의 국가

[ EPUB ]
리뷰 총점9.4 리뷰 140건 | 판매지수 450
정가
3,800
판매가
3,800(종이책 정가 대비 31%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06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9.9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7만자, 약 3.3만 단어, A4 약 67쪽?

이 상품의 태그

금요일엔 돌아오렴

금요일엔 돌아오렴

12,600 (0%)

'금요일엔 돌아오렴' 상세페이지 이동

다시 봄이 올 거예요

다시 봄이 올 거예요

12,600 (0%)

'다시 봄이 올 거예요' 상세페이지 이동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11,200 (0%)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상세페이지 이동

월간 십육일

월간 십육일

12,600 (0%)

'월간 십육일' 상세페이지 이동

눈먼 자들의 국가

눈먼 자들의 국가

3,800 (0%)

'눈먼 자들의 국가' 상세페이지 이동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개정판]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개정판]

9,800 (0%)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

13,000 (0%)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 상세페이지 이동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8,000 (0%)

'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9,100 (0%)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상세페이지 이동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11,300 (0%)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상세페이지 이동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12,500 (0%)

'고통의 곁에 우리가 있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 나야.

엄마. 나야.

3,900 (0%)

'엄마. 나야.' 상세페이지 이동

2014년 생

2014년 생

11,700 (0%)

'2014년 생' 상세페이지 이동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12,800 (0%)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상세페이지 이동

노란 리본

노란 리본

8,400 (0%)

'노란 리본' 상세페이지 이동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6,300 (0%)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재난을 묻다

재난을 묻다

9,450 (0%)

'재난을 묻다' 상세페이지 이동

새로운 세대의 탄생

새로운 세대의 탄생

10,400 (0%)

'새로운 세대의 탄생' 상세페이지 이동

거짓말이다

거짓말이다

8,200 (0%)

'거짓말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가만히 있는 자들의 비극

가만히 있는 자들의 비극

3,000 (0%)

'가만히 있는 자들의 비극'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내가 가까스로 발견해낸 건 만일 우리가 타인의 내부로 온전히 들어갈 수 없다면, 일단 그 바깥에 서보는 게 맞는 순서일지도 모른다는 거였다. 그 ‘바깥’에 서느라 때론 다리가 후들거리고 또 얼굴이 빨개져도 우선 서보기라도 하는 게 맞을 것 같았다. 그러니 ‘이해’란 타인 안으로 들어가 그의 내면과 만나고, 영혼을 훤히 들여다보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몸 바깥에 선 자신의 무지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렬하게 실감해나가는 과정일지 몰랐다. 그렇게 조금씩 ‘바깥의 폭’을 좁혀가며 ‘밖’을 ‘옆’으로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그 이해가, 경청이, 공감이 아슬아슬한 이 기울기를 풀어야 하는 우리 세대가 할 일이며, 제도를 만들고 뜯어고쳐야 하는 이들 역시 감시와 처벌 이전에, 통제와 회피 이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인지도 몰랐다.---김애란(소설가)

오늘 밤하늘은 밤바다처럼 빛을 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밤하늘에 쾅쾅 박힌 별이 못이라면, 그것은 길이를 잴 수 없이 긴 못, 누구의 가슴에도 깊이를 알 수 없이 깊은 못입니다.
아직은 어디서 날이 밝아온다고 말할 수 없는 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빛을 비추며, 서로서로 빛을 비추며, 죽은 아이들을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들을 찾아 어둠 속으로 파고들어가야 합니다.---김행숙(시인)

우리는 자신의 실수만을 선별적으로 잊어버리는 망각,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무지, 그리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나만은 나아진다고 여기는 착각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그게 바로 자신의 힘으로 나아지는 길이다. 우리의 망각과 무지와 착각으로 선출한 권력은 자신을 개조할 권한 자체가 없다. 인간은 스스로 나아져야만 하며, 역사는 스스로 나아진 인간들의 슬기와 용기에 의해서만 진보한다.---김연수(소설가)

브레히트는 그의 가장 어두운 시절(1938~1941년)에 쓴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이번에는 이것이 전부인데, 충분치가 못하다.
하지만 이것이 아마 너희들에게 말해주겠지,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자기 집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보여주려고
벽돌 들고 다니는 사람을 나는 꼭 닮았다.

잔해 속의 벽돌 하나를 들고서 자기 집이 한때 어땠는지 기억하려는 사람. 무엇이 그 집을 부쉈는지 알고 싶은 사람. 진실과 용기가 살아 있음을 믿고 싶은 사람. 브레히트의 “벽돌 들고 다니는 사람”은 광화문 앞의 유가족들을 꼭 닮았다. 세계의 거짓과 태만이 그들의 집을 부쉈다.
---진은영(시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