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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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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4g | 152*223*21mm
ISBN13 9788989897927
ISBN10 89898979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더 이상 글쓰기만을 위한 독서는 필요 없다”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글쓰기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면서도 글을 쓰는 데는 언제나 부담을 가지게 된다. 특히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나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작성하는 사람들이라면 글쓰기에 많은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한 학생들은 논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예상 문제를 만들어 놓고 모범 답안을 암기하거나 많은 참고도서와 신문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비교적 잘 쓴 사설을 골라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모름지기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신동 소리를 들어가며 빠르게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 만큼 상당한 수준에 이른 지금까지도 착실하게 그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학생들이 경험과 교육, 그리고 많은 책들에서 얻은 지식이 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을 것임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어떤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그것에 관해 일정한 분량의 원고지를 메울 수 있을 만큼 글쓰기와 관련된 일반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논술 시험이나, 면접을 치러본 학생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쏟은 시간과 노력에 상응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생각 하고 있다.

이는 글을 쓰기 전에 자신의 생각이 논리적으로 정돈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책 읽기가 아니라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법’을 깨우치는 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독자에게

자신이 사용한 말의 뜻을 정의하라

어째서 외설 논쟁은 끝없이 계속되는가?
끝나지 않는 언쟁들
애매한 말, 모호한 말
사전의 뜻풀이는 완전한가?
과학의 정의는 완전한가?
스스로 의미를 규정하라
포함하는 개년과 포함되는 개념
구분과 분류는 다르다
분류의 원칙을 지켜라
열거하라, 그리고 삭제하라

무엇이 같고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라

설명의 방법으로서의 비교와 대조
먹어봐야 맛을 안다?
유추란 알려진 것에서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의 비약이다
유추의 설득력은 결론의 개연성에 달려 있다
차이점을 발견하는 추리력, 닮은 점을 발견하는 상상력
‘종류’보다는 ‘정도’, ‘질’보다는 ‘양’이 더 눈에 띤다

관계를 알면 진실이 보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꽃의 인과를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
필요한 요소는 하나의 조건이다
특별한 관심이 특별한 조건을 선택할 때
살인자를 찾아라
“이것이 있은 뒤, 그러므로 이것 때문에”
결과로부터 원인을, 원인으로부터 결과를
올바른 귀결에는 함축된 전제가 있어야 한다
삼단 논법의 대전제인 전제와 귀결
반대는 같은 부류의 사물들의 관계를 규정지을 때 명확해진다
반대와 대조를 동시에 취한 논법
동어 반복과 모순의 두 얼굴
하나의 진실은 다른 하나의 허위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명백한 모순, 맹목적인 모순

가능성을 입증하라

올바른 사고란 그것의 가능성이 참임을 조건으로 하는 사고다
가능성을 입증하는 추론적인 논법들
개연성, 선택과 배열
태양이 내일 떠오르리라는 것은 하나의 가설이다
과거의 사실에 관한 설득의 논법
미래의 가능성에 관한 설득의 논법들


주어진 자료에서 논거를 추출하라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크다
부풀려진 책 광고 때문에 죽은 사나이
믿을 만한 통계, 믿을 수 없는 통계
격언이 주는 남다른 고귀함과 짙은 호소력
기록된 말은 늘 도전과 해석에 대해 열려 있다
한두 개의 예만으로 독자나 청중을 사로잡아라

논술은 정보 사회의 새로운 교양인가?

누가 더 우수한 학생으로 대접받는가?
교육의 목적은 엘리트 양성이 아니다
논술은 정보 사회의 새로운 교양인가?
학생들은 글쓰기의 초보자가 아니다
왜 우리는 논술 문제만 보면 할 말이 없을까?
축구의 전략을 이해하면 논술이 보인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까?
논술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아이디어의 제안자, 논점

부록 : 실전을 위한 글쓰기 요령

참고문헌 / 참고논문 / 주요 인용문의 저자 요람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창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에 신인문학상(시부문)으로 등단한뒤, 1989년에는 문학평론을, 1997년에는 소설을 발표했다.《꿈에도 별은 찬밥처럼》《이생이 담 안을 엿보다》 라는 두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저서로는 《스무 살의 수사학》《동화 속의 나는 외출중?》《김삿갓이라 불리는 사내》 《랄프왈도 에머슨의 자신감》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수사학으로 배우는 논술을 위한 명괘한 글쓰기”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논리적이고 생산적인 글쓰기를 위해 “수사학”이란 학문을 통해 글쓰기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설명하고 있다. 수사학은 고대에 이미 세 영역인 창안(Inventio), 구성(Dispositino), 표현(Elocutio) 으로 구분되어 있다. ‘창안’이란 논리를 찾아내는 기술을 말하며, 여기에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따위의 질문을 안고 있으므로, 곧 “그것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말로 모아질 수 있다. ‘구성’은 담론의 일관성을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쉬운 예로,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이 바로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 기술을 말한다. ‘표현’은 말하기와 쓰기의 기술을 말한다. 오늘날 단순히 수사법으로 일컬어지는 많은 방법들 즉 비유와 문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세 가지 영역 중에 이 책은 ‘창안’의 영역을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창안’은 16세기 이래 줄곧 논리학의 분야에 포함되어 수사학의 창시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그것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논리적 차원이 아닌 수사학 차원에서 일반 논점이라는 하나의 하위개념에 주목해서 설명하였다. 왜냐하면 저자는 이 부분이야말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 가장 취약한, 그래서 가장 우선적으로 익혀야 할 영역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혀 새롭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수사학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진전시키고 좋은 글쓰기를 통해 읽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갖추어야한다. 이 책은 글을 쓰기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지, 또 정리된 생각들을 어떤 방식으로 서술해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되는지를 적었다. 그리고 다양한 예문들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글쓰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설득력 있는 글쓰기의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미래의 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그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할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에서 수사학을 배우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 할,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새로운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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