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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1984년

동물 농장. 1984년

혜원세계문학-73이동
조지 오웰 저 / 최윤영 역 | 혜원출판사 | 1994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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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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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400738
ISBN10 89344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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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지 오웰
1944년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혹독한 인권 탄압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정치우화 소설『동물농장』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된 조지 오웰은 영국 출신으로 미얀마에서 직업경찰의 길을 걷다 귀국, 작가가 된 후 사회주의자로 변신하여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는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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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의 비탈을 내려다보던 클로버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만일 그녀가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있었다면 그들이 수년 전에 인간을 전복시키는 일에 가담했을 때의 목적은 결코 이런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공포와 학살의 장면은 메이저 영감이 처음 그들에게 반란을 선동했던 그날 밤 그들이 기대했던 것이 아니었다. 클로버가 꿈꾸던 미래의 꿈은 동물들이 굶주림과 매질로부터 해방되고 모두가 평등하며 각자 능력껏 일하고 마치 메이저가 연설하던 날 밤 자기가 앞다리로 어미없는 새끼 오리들을 감싸준 것같이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 주는 그런 사회였다.

그런데 그와는 반대로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누구든 다 자기의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며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개들이 사방으로 마구 돌아다니고 동물들이 충격적인 범죄를 자백한 후 갈기갈기 찢기는 참상을 목격해야 하는 그런 현실이 닥친 것이다. 클로버의 마음속에는 반란이나 불복종 같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설사 사태가 이렇게 되었을지언정 존스 시대보다는 훨씬 나았으므로 무엇보다도 인간들의 복귀를 막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간에 그녀는 충절을 지킬 것이며 열심히 일하고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며 나폴레옹의 지도를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와 다른 동물들이 희망을 품고 부지런히 일한 것은 이런 일을 위해서는 아니었다. 그들이 풍차를 건설하고 존스의 총탄에 반항한 것은 결코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그녀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내심은 대략 이런 것이었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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