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인생은 서재에서 시작되었다

내 인생은 서재에서 시작되었다

리뷰 총점8.3 리뷰 10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62g | 150*210*14mm
ISBN13 9788998204198
ISBN10 89982041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환희
2013년 3월, 고향인 제주도에서 올라와 출판저널에 입사하면서 서울살이를 했다. 한 권의 책으로 사람의 인생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이 서재 인터뷰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 인터뷰이를 선명히 드러내는 ‘거울’ 같은 인터뷰어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진 : 임수식
“카메라 뒤쪽 세상에 산다는 건 행운입니다. 그곳은 수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카메라 앞에 서 주신, 그리고 서재의 문을 흔쾌히 열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중앙대 사진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선후기 회화의 표현양식 중 하나인 책가도(冊架圖, Chaekgado)를 사진으로 재해석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독서는 그가 사진가로서 작품활동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낯선 곳을 동경하고 사물과 세상의 이면을 보는 문학적 감수성은 이때부터 차곡차곡 쌓여진 결과이다.” (구본창, 25쪽)

“소설이 없었다면 방황의 정도를 넘어서 살아 있었겠지만 인생사는 맛을 몰랐을 거예요. 사실 소설을 쓰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인생의 어떤 그윽한 맛이나 너무 뜨겁고 차갑고 하는 양 극단의 맛, 희열과 고통, 이걸 모두 맛보지 못했을 테죠. 고통은 견디지 못하는데 희열을 느꼈을 땐 기분이 좋잖아요.” (김홍신, 46쪽)

“문학은 자기를 반성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세상을 열게 해주는 힘도 있다. 물론 그 문학 안에는 음악처럼 순수한 기쁨의 세계도 있다. 서정주 시인의 시라든지, 정현종 시인의 시처럼 그야말로 행복과 열락의 세계가 있다. 문학은 언어, 말로 하는 것이다. 결국 언어의 힘이다.” (김 훈, 61쪽)

“항상 소설을 쓰고 나면 피어린 결투를 한 느낌이 든다. 지난번 소설과 비교해서 형식이 좋아졌거나 뭔가 다르거나 해야만 내가 작가로 존재할 수 있다.” (박범신, 74쪽)

“나는 밑바닥에 있으면서 행복이란 것은 자기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밑바닥에 다녀오면 내가 일상에서 누리는 것도 알고 보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 민, 89쪽)

“요새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실수하는 것 중 하나는 ‘이거 내가 실수하는 것 아닌가, 내가 시간 낭비하는 것 아닌가’ 이다. 이것저것 경험해 보는 게 좋다. 언젠가 다 내 것으로 돌아온다.” (안정효, 110쪽)

“내 생각, 내가 아끼는 것, 손때 묻은 것, 나를 만든 것들이 서재에 있다. 나를 만들어 준 공간이 바로 서재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책은 지금까지 나를 있게 한 힘,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라고 할 수 있다. 흔히들 하는 얘기지만 독서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하고, 내가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하고, 내가 느끼지 못한 것을 느끼게 한다.” (왕상한, 125쪽)

“책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 해주는 간접체험의 수단이자 지식의 보고, 그리고 내가 갈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또한 마음의 밭을 가는 쟁기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알게 됐다.” (유영만, 144쪽)

“적어도 나에게 독서란 공기와도 같다. 늘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독서는 생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물이나 공기 같은 생존의 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책을 끊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이원복, 158쪽)

“오타쿠의 달콤 쌉쌀하고 고독한 세계가 인생의 등불같은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세상에 실의하고 좌절할지라도, 뭔가 내가 즐길 것이 있다는 거잖아요. 강렬한 오타쿠 기질이 있는 사람은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고 인생은 기대할 것이 있으며 내 인생도 언젠가 하찮아지지 않을 거라 믿으며 즐겁게 살아가게 되는데요. 저에게 독서는 오타쿠적인 것이었어요.” (이인화, 170쪽)

“내 인생이 자연스럽게 잘 풀려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죠.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결국은 다 잘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내가 누구인지를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래서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래 내가 이일을 통해서 내가 누군지를 더 잘 알게 되겠지’라고 초연해지는 마음을 배웠어요.” (이재성, 191쪽)

“작가는 가장 절박한 것을 쓰는 사람이에요. 작가는 대중에게 샤먼 같은 존재죠. 저는 슬픔과 고통을 글로 풀어가면서 치유를 경험해요. 그래서 소설은 궁극적으로 첫 번째가 구원이에요. 모든 작가들의 소설은 자전소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구원과 미학이 동시에 존재하죠.”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