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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리뷰 총점8.5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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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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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199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4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033060
ISBN10 89850330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미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유전학자 · 자연보호학자인 레이첼 카슨이 저술한 이 책은 암울한 파멸의 위기를 몰고온 화학오염물질의 실체와 그 영향 및 대책을 밀도 높게 분석 · 제시해 놓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이 취할 가장 바람직한 진로는 어떤 것인가를 극명하게 밝혀주고 있는 소중한 지침서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내일을 위한 동화
2. 복종의 의무
3. 삶과 죽음의 연금술약
4. 땅 위의 물과 땅 속의 바다
5. 토양의 세계
6. 지구의 녹색 외투
7. 불필요한 파괴
8. 노래하지 않는 새
9. 죽음의 강
10. 무차별적인 공중폭격
11. 보르지아가의 손님들
12. 인간의 댓가
13. 좁은 창을 통해
14. 네 사람 중의 한 사람
15. 자연의 역습
16. 급박하게 밀려오는 눈사태
17. 또 다른 한 갈래의 길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이첼 카슨
1907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났다. 펜실베니아 여자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문학보다는 자연사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기울여 이후 여러 대학에서 생물학, 유전학, 동물학 등을 연구했다. 1936년부터는 미국어류야생동물국의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1951년에는 해안의생태를 연구하는 한편 매사추세츠 우즈 홀 해양생물학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에 몰두하였다. 뉴욕동물학회에서 수여하는 금메달, 논픽션 부문 국가도서상, 국립야생재단의 자연보호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립예술문학협회와 왕립문학협회의 회원으로 추대되어 활동했다.

저서로는 『침묵의 봄』『해풍 아래서』『바다의 가장자리』『미국 주변의 바다』등이 있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침묵의 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낙* | 2011.07.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먼저, 저자는 인간에서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것은 해충과 잡초라는 이름을 붙여 화학약품으로 무조건 박멸하려는 인간의 오만한 발상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아무런 고결한 목적도 없고 겸손하지도 않은 화학방제 책임자들은 자신들이 다루고 있는 자연의 위대한 능력을 계속 무시해 왔다. ‘자연을 통제한다’는 말은 생물학과 철학의;
리뷰제목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먼저, 저자는

인간에서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것은 해충과 잡초라는 이름을 붙여 화학약품으로 무조건 박멸하려는 인간의 오만한 발상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아무런 고결한 목적도 없고 겸손하지도 않은 화학방제 책임자들은 자신들이 다루고 있는 자연의 위대한 능력을 계속 무시해 왔다.

‘자연을 통제한다’는 말은 생물학과 철학의 네안데르탈 시대에 태어난 오만한 표현으로 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지구는 인간만의 별이 아니며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행성도 아니다. 그러므로 결코 인간이 이 지구의 주인이 될 수도 없다.

수많은 생물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겸허한 생각에서 모든 인식이 출발할 때에만 다른 수많은 생물체들과 공존하며 우리 후손 만대까지 번창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이란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기적이기에 이에 대항해 싸움을 벌일 대조차도 경외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 자연을 통제하기 위해 살충제와 같은 무기에 의존하는 것은 우리의 지식과 능력 부족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함이다. 과학적 자만심이 자리를 잡을 여지는 어디에도 없다.


저자는, 

화학 약품으로 인해 일어나는 생태계의 파괴보다 더 심각한 것은

그 약품들이 토양 속에서 축적되어 오염된 토양이 몇 년이 흘러도 정화되지 않으므로 종내에는 황무지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그 모든 피해가 고스란히 인간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1960년대 당시의 현상과 폐해를 경고하는 선구자적인 책이므로 지금을 그때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 무리가 있다.

그 당시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대였고 각종 화학 물질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이나 유해기준까지도 마련되어 있지도 않았던 때였다.


오늘날은 어떤 정책을 집행하기 전에 생태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상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화학물질에 대한 허용농도가 엄격하게 정해져 있을 만큼 인식도 변화했음은 물론이다.

단적인 예로,

이 책에서 가장 큰 폐해를 지적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1960-70년대에 무차별적으로 해충 방제에 사용하였던 DDT(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는 현재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책이 주는 경고의 말이 여전히 그 진가를 더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환경 파괴와 오염이 지구촌 곳곳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서해안에서 유조선 전복으로 태안 일대의 바닷가에 대규모 오염이 진행되어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태계가 완전히 복원되지 않고 그곳 사람들은 아직도 몸과 마음이 고통 받고 있지 않은가.

또한,

이웃나라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 방사능 누출과 오염 사고들을 보면서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더 절실하고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사실, 

저자인 레이첼 카슨이 가장 우려했던 물질은,

이 책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DDT가 아니라 방사능 물질이었다.

생물학자였던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도 미국의 비밀 핵 실험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었다.

화학적 물질의 문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방사능 물질에 대한 위험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적고 있다.

방사능 공격을 받은 세포는 여러 피해를 입게 된다. 정상적 분열 능력이 파괴되며 염색체 구조나 유전자에 직접적인 변화를 초래하여 후손에서 돌연변이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 돌연변이는 미래 세대에 전혀 새로운 형지를 전해주게 된다. 심한 경우, 수년간 시간이 흐른 후에 악성 형질을 지니는 경우도 있다.

방사능 때문에 생기는 이런 문제는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방해하며 돌연변이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 당사자에게 병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다음 세대에 이르러 그 영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세대를 넘어 후손에까지 그 피해가 이어진다는 무서운 경고 앞에 일본의 방사능 유출사고를 바라보는 마음은 체르노빌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저자는,

화학물질의 무차별적인 살포대신 선별적이고 부분적인 방제를 제안하고 있으며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천적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도태시키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조금은 더디고 힘들긴 하지만 우리의 생태계와 토양, 나아가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이 스스로를 지키는 길임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오만한 마음을 반성하지 않고 자연의 무서운 경고들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토양과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파괴한다면 종래에는,

물고기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는 목가적인 봄 풍경 대신 새 소리는 끊기고 물고기도 자취를 감추어 버린 그야말로 “침묵의 봄”을 맞게 될 것이다.


연일 폭로되고 있는 주한 미군부대의 고엽제 매몰 사건을 보며 이 책이 시사해 주는 바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만일, 그들의 부대가 자기 나라나 고향의 이웃 마을에 있었다면 과연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었을까?

만시지탄이지만, 뒤 늦은 양심의 소리가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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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자연에 대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l*****1 | 2001.08.0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침묵의 봄은 어느 봄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 고요한 봄으로 시작한다. 왜 봄이 침묵하게 되었는가, 환경은 우리 주위에서 조용히 자신의 할일을 하며 살고 있었는데, 이젠 아무런 기척도 없이 우리 주위를 떠났는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은 환경을 어렵게 혹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 환경은 일부분의 사람이 해야하고 자신의 이익이 없다면 동참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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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은 어느 봄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 고요한 봄으로 시작한다. 왜 봄이 침묵하게 되었는가, 환경은 우리 주위에서 조용히 자신의 할일을 하며 살고 있었는데, 이젠 아무런 기척도 없이 우리 주위를 떠났는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은 환경을 어렵게 혹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 환경은 일부분의 사람이 해야하고 자신의 이익이 없다면 동참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환경이란 나와 따로 떨어져 있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내속의 환경, 나의 행동으로 인해, 아무생각없이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가 환경이 죽어버리게 된다면 우리모두는 가해자라는 것을 말하다. 그리고, 환경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와 그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말하고 있어 충격을 준다. 이책을 읽는다면 진부한내용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이책으로 인해 환경운동의 새로운 방향점이 제시되었다고 생각된다. 환경을 보는 또다른 시각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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