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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 날 때부터 클 때까지, 독서교육 현장에서 만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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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00g | 152*224*20mm
ISBN13 9788969150097
ISBN10 89691500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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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이나 동물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이 활동은 아이가 글자를 읽을 줄은 알지만 유창하게 읽지는 못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은 인형이나 동물이 자신이 읽어 주는 걸 듣는다고 상상하고 의미 전달에 신경 써서 읽습니다. 대상이 없다는 걸 전제로 하는 혼자 읽기와 달리, 듣는 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인형이나 동물은 아이들이 읽어 주다 실수를 해도 어른들처럼 비난하거나 욱하지 않기 때문에, 남 앞에서 읽는 데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이나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읽기를 연습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 p.20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가르쳐 주면 좋습니다. 바로 ‘다섯손가락 기법’입니다. 한 페이지에 나오는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세어 보게 한 뒤, 그 단어나 표현의 수가 0~2개라면 ‘간식책’, 2~3개라면 ‘밥책’, 4~5개라면 ‘보약책’으로 분류하게 합니다. 글이 많지 않은 그림책을 읽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2학년생이라면 숫자를 조금 더 줄여서 처음 접하는 단어나 표현의 수가 0~1개면 ‘간식책’, 2개면 ‘밥책’, 3개면 ‘보약책’이라고 알려 줍니다. 스스로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간식책을 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가 읽어 주고 설명도 보탤 수 있다면 밥책이나 보약책이 좋고요.
--- p.26~27

유독 한국에서 편독에 대한 염려가 많아 여러 차례 마음먹고 국내외 연구물을 뒤적거려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편독을 문제시하는 학술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우선, 편독에 해당하는 학술 용어 자체가 독서교육계에 없습니다. 편독이 아이들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믿음이 전문 지식인 듯 널리 퍼져 있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증명한 자료 또한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주로 읽는 분야나 주제에 대한 연구는 있어도 그러한 행위 자체가 어떤 문제를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는 찾기 어렵다는 거지요.
--- p.78

요즘 아이들은 안 읽고 안 쓴다고 하지만 엄밀히 따져 보면 이 말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읽기를 전통적인 인쇄물 읽기, 즉 책, 신문, 잡지의 글자 읽기라는 좁은 의미로만 본다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읽기의 매체를 좀 더 확대해 다양한 매체에서 보이는 글자 읽기 활동으로 정의하면 한국 아이들은 읽기 활동을 아주 활발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
--- p.252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옆집 아이가 어릴 때 책 많이 읽었다던데, 들어간 대학을 보니 독서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는 암묵적으로 독서교육의 최종 목적지를 ‘대입’과 ‘취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날 때부터 클 때까지 열심히 책을 읽어 대입이나 취업에서 효과를 보자는 거지요. 저는 이 단기적인 독서교육의 목적지를 좀 더 멀리 두었으면 합니다. 아이가 사십, 육십, 팔십에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이요.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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