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 하루 60끼, 몸무게 27kg 희귀병을 앓고 있는 그녀가 전해 주는 삶의 메시지!

리뷰 총점8.8 리뷰 36건 | 판매지수 12
베스트
자기계발 top10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0g | 148*210*12mm
ISBN13 9791155421963
ISBN10 11554219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지 벨라스케스(Lizzie Velasquez)
1989년 3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났다. 3남매 중 첫째인 그녀는 전 세계 3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을 갖고 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병이다.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아 하루에 20분마다 식사를 해야 하며 몸무게는 겨우 27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는다. 몸에 뼈와 가죽밖에 없어서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며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을 발견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사람들의 조롱과 신체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갖고 세상과 당당히 맞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텍사스 주립 대학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그녀는 졸업 후 전문 강연자로 활약 중이며 자신의 경험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스스로 행복을 선택하라』가 있다.

역자 : 김정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13-15 머리말 · 얼굴 말고 내 삶을 봐주기를
나에게 24년이란 시간은 결코 만만한 세월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길을 걸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으니까. 남들과 다르게, 나는 태어날 때부터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다. 지방이 쌓이지 않는 내 신체는 허약하기 그지없었고 실수로 다치기라도 하면 좀처럼 낫지 않았다. 무엇보다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심지어 공포심마저 불러일으키는 나의 외모였다.
어린 시절, 나는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로 인정받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어디를 가든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들이 나를 따라다녔고, 나라는 존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할 필요도 없는 사람으로 전락해 있었다.
더 끔찍했던 일들은 사람들이 나를 인간이 아닌 괴물처럼 취급한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람들이 퍼뜨린 ‘유튜브 동영상 사건’은 지금도 내 마음 속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그렇게 수많은 편견들과 싸우며 가혹한 시간을 버텨야 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동기부여를 위한 강연가로 또는 글을 쓰는 저자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내가 이런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준 친구와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나를 위해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었다. 그렇기에 혹독한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명성을 얻고 싶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통해 내 이야기를 공유하려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심각한 질병에 걸려본 적이 없는 사람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 못한다. 보통사람들도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건강한 신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삶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일들도 조금만 살펴보면 이렇게 감사해야 할 일들로 가득하다. 특별히 나를 보면서 건강한 신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주길 바라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 내 경험에 의하면 그 어떤 어려움이나 시련도 감사하는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

p.87-89 여섯 번째 이야기 - 세상의 칼날
이메일로 전달되는 거칠고 원색적인 말투와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애정 어린 조언은 다르다. 이메일을 보내온 사람들 중에는 나에게 자살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실제로 나를 보면 눈이 멀어버릴 거라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런 이메일들을 셀 수 없이 받아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는 나의 예상도 항상 빗나갔다.

그들이 나를 모욕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과 다르게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내 외모가 특이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말랐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만약 그런 일들을 인정해버린다면 나 말고도 선량한 피해자는 얼마든지 생길 것이다.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행동은 나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대응방식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오랜 고민 끝에 사람들 앞에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로 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 문제를 공유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터무니없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후 나는 청중들 앞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막상 많은 사람들을 앞에 두고 내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땐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지만 결과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었을 뿐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결과는 내가 사람들 앞에 나를 드러내기로 한 용기의 대가였다. 만약 내가 겁을 먹고 움츠러들기만 했더라면,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독자들도 건강한 신체가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 나는 이 일을 계기로 사람들 앞에 나선 그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하지 못할 일은 없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로 한 결정은 이렇게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3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7점 8.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