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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해의 어부

[ 양장 ]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04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7건 | 판매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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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4년 12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98쪽 | 443g | 153*224*30mm
ISBN13 9788952771858
ISBN10 89527718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장르를 초월한 어슐러 K.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 총 아홉 권의 단편집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내해의 어부》는 1980년대와 1990년 초반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으로 꼽힌다.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남녀의 권력관계부터 시작해 르 귄의 주 무대인 헤인을 배경으로 시간의 역설을 탐구한 작품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원숙한 작가로서의 역량을 선보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론 7
고르고니드와 한 최초의 접촉 25 / 뉴턴의 잠 41 / 북면 등반 91 / 상황을 바꾼 돌 99 / 케라스천 119 / 쇼비 이야기 129 / 가남에 맞춰 춤추기 179 / 또 다른 이야기 혹은 내해의 어부 243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SF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허문 미국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중?후기 대표 단편집

[작품 소개]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
퓰리처상과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는 2014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어슐러 K. 르 귄을 선정했다.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그간 수상자들의 이름만 살펴보더라도(필립 로스, 아서 밀러, 토니 모리슨, 존 업다이크, 스티븐 킹 등)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미 수많은 단편들로 네뷸러상(여섯 번), 휴고상(다섯 번), 로커스상(스물한 번)을 수상하고 세계환상문학상과 카프카상, 펜/맬러머드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기록적인 수상 경력을 보유한 르 귄으로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한다.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언어, 캐릭터, 장르 등 그 모든 것에 관한 규율을 거스름으로써 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르 귄의 풍부한 이미지로 구축된 세계는 독자들로 하여금 젠더와 인종, 환경, 사회에 대한 철학적이고 존재론적인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든다” 같은 선정의 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르 귄은 스스로 SF 작가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 작품의 진폭은 이미 오래전부터 장르를 벗어나 미국 문단 전체에 폭넓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다. 르 귄을 소개할 때면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SF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라는 말 역시 그녀의 작품이 갖는 보편적이면서도 뛰어난 문학적 소양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일상의 권력부터 헤인을 무대로 한 시간의 역설까지
장르를 초월한 어슐러 K.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르 귄은 이미 고전이 된 여러 편의 장편 못지않게 엄청난 양의 뛰어난 단편을 써낸 작가로도 유명하다. 총 아홉 권의 단편집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내해의 어부》는 1980년대와 1990년 초반까지의 작품들을 모은 르 귄의 중ㆍ후기 대표 단편집으로 꼽힌다.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남녀의 권력관계부터 시작해 르 귄의 주 무대인 헤인을 배경으로 시간의 역설을 탐구한 작품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원숙한 작가로서의 역량을 선보인다.
르 귄 스스로 농담이라 칭한 유머 풍자극 고르고니드와 한 최초의 접촉에서는 외계인과의 조우를 통해 재치 있게 역전되는 권력관계를, 뉴턴의 잠에서는 인간의 이성이 잠들었을 때 깨어날 ‘괴물’에 대한 섬뜩한 예언을 예의 그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그려 보인 뒤, 이어서 인간의 가죽으로 만든 소리 없는 악기 케라스천을 통해 짧지만 강력한 초혼곡을 들려주고, 상황을 바꾼 돌에서 억압받는 자들의 조용한 반란을 아름다운 이미지들이 가득한 우화 형식으로 그려 보인다. 마지막 세 작품 쇼비 이야기 가남에 맞춰 춤추기 또 다른 이야기 혹은 내해의 어부는 시간 여행에 관해 실험한 르 귄의 드문 단편들로, 그중에서도 표제작 내해의 어부는 “같은 시간 같은 인물에 대한 완전히 다르면서 완전히 진실인 두 이야기가 가능한지”를 탐구한 작품이다. ‘우라시마’라는 어부가 하룻밤 바닷속 용궁에서 지내고 돌아오니 바깥세상에서는 백 년이 흘러 가족도 친구도 모두 사라지고 없더라는 일본의 우화를 차용해, 겹겹이 쌓인 무한한 우주와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유약한 인간의 존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스펙트럼으로 인간의 심연을 탐구하는 이번 작품집에서는 르 귄 특유의 인류학적이고 심리학적인 통찰과 함께 스스로 농담이라 칭한 “작가의 어두운 면이 주는 선물”과 같은 의외의 이야기들까지 더해져 여전히 매력적이면서도 보다 풍성해진 르 귄의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다.

[서평]
언제나처럼, 르 귄의 이야기 중심에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 있다. 이는 르 귄이 성취한 아름다운 문장들만큼이나 중요하며, 바로 이 점 때문에 르 귄의 작품이 고전의 가치를 갖는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시적 언어로 이야기하는, 우아한 작가. _필라델리아 인콰이어러

르 귄은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 언어, 캐릭터, 장르 등 그 모든 것에 관한 규율을 거스름으로써 문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_내셔널 북어워드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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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리뷰: 내해의 어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w**********6 | 2022.05.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르귄은 언제나 자신만의 세상을 빚어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아니, 어쩌면 그 자신을 위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의 세상은 기이하리만치 독특하다. 분명 인간 같은데 인간이 아닌, 인간이 아닌 것 같은데 인간인 존재들이 그의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그들은 독자의 머릿속 어딘가를 계속해서 두드리며 기묘한 느낌을 준다. 우리와 너무나도 다르지만 너무나도 닮아있는 이들이다. 인간이란;
리뷰제목

르귄은 언제나 자신만의 세상을 빚어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아니, 어쩌면 그 자신을 위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의 세상은 기이하리만치 독특하다. 분명 인간 같은데 인간이 아닌, 인간이 아닌 것 같은데 인간인 존재들이 그의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그들은 독자의 머릿속 어딘가를 계속해서 두드리며 기묘한 느낌을 준다. 우리와 너무나도 다르지만 너무나도 닮아있는 이들이다. 인간이란 무엇이고 인간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할까? 인간이 절대적이라고 믿고 지키는 사회적 규칙들은 얼마나 주관적이고 깨지기 쉬운 것들일까? 어쩌면 우리 역시 다른 이들의 눈에는 낯설게 보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누어와 오블을 보는 것처럼. 그러나 언젠가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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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해의 어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움* | 2022.05.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문부터 재미있는 책  다만 단편들에 대한 작가의 평이 있으니 작품 다 읽고 읽는 게 영향을 덜 받는 방법일 것 같다. 어슐러 르귄 단편은 이 책이 처음인데 단편집을 전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확실히 든다.  무엇보다도 SF 장르 작가로서 장르에 대해서 하는 말들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음. 이 사람이 SF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이 나와 같은데 어떻게 이런 작가의 작품이;
리뷰제목

서문부터 재미있는 책 

다만 단편들에 대한 작가의 평이 있으니 작품 다 읽고 읽는 게 영향을 덜 받는 방법일 것 같다.

어슐러 르귄 단편은 이 책이 처음인데 단편집을 전부 읽어보고 싶은 마음은 확실히 든다. 

무엇보다도 SF 장르 작가로서 장르에 대해서 하는 말들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음. 이 사람이 SF에 대해 생각하는 부분이 나와 같은데 어떻게 이런 작가의 작품이 재미없을 수 있겠음

서문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이 '삭제에 따른 도덕적, 정치적 진술은 그것들을 만드는 의식에 의해, 작가가 속한 문화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그것은 책임을 지는 문제로 귀결된다. 작가의 책임을 부정하는 것, 고의적으로 자각하지 못하는 것은 우월주의이며...' 이었는데 모든 창작자가 이 부분을 명확히 알고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보내긴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르고니드와 한 최초의 접촉 단편은 짧지만 즐거운 이야기었다고 생각한다.

'외계인'과 '업보' 이런 나혼자는 생각도 못한 조합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걸 보면 너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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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해의 어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참**커 | 2022.05.29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책 첫페이지에서 언급하듯이 내해의 어부는 르귄의 작품 중후반기에 쓴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앞부분의 단편들에 방심하다가는 초기보다 좀 더 복잡해진 설정을 갖춘 헤인 연대기 세계관의 단편들에 당황하게된다. 다행스러운 건 이해하기 힘들 설정으로 얻은 이 당황스러움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거다. 수록된 단편 중 하나인 쇼비 이야기에서는 소설 속;
리뷰제목
책 첫페이지에서 언급하듯이 내해의 어부는 르귄의 작품 중후반기에 쓴 단편들로 구성되어있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앞부분의 단편들에 방심하다가는 초기보다 좀 더 복잡해진 설정을 갖춘 헤인 연대기 세계관의 단편들에 당황하게된다. 다행스러운 건 이해하기 힘들 설정으로 얻은 이 당황스러움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거다.

수록된 단편 중 하나인 쇼비 이야기에서는 소설 속 선원들은 헤인 우주에 새롭게 도입된 기술 중 하나인 처튼 이동으로 곤혹을 겪는다. 원리는커녕 작동방식조차 이해하기 힘든 기술로 소개된 처튼이동은 소설의 등장인물들에게도 책을 읽는 독자인 나에게도 상당한 혼란을 줬다. 그러나 이런 혼란은 작가가 처음부터 의도한 것이고 그 설정을 이해하느냐 마느냐는 독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않는다. 쇼비호의 선원들처럼 단순히 비행이 (혹은 작품내 설정이) 가능할 것이라 믿거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거나 혹은 무시하면 되는 노릇이다.

르귄이 책 첫머리의 서문에서 얘기했던 바와 같이 처튼이동과 같은 소설에서 제시되는 과학기술에대한 이해는 sf 읽기의 한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설정된 기술의 이해보다 중요한 것은 상황의 가정을 통해 작가가 보여주고자하는 등장인물들과 작품 속 사회의 면면이고 이는 다른 장르의 소설을 읽을 때와 다름이 없다. sf를 사랑하거나 혹은 어려울 거 같아 접하기 조심스러운 독자라면 내해의 어부의 서문만큼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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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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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귄은 무조건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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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2020.02.25
구매 평점4점
SF보다 인생 이야기: 『내해의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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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l |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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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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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네 | 20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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