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늘의책
주기자의 사법활극

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리뷰 총점9.6 리뷰 109건 | 판매지수 144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4주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16g | 138*217*19mm
ISBN13 9791156755319
ISBN10 11567553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여전히, 법은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데 이 땅에는 그런 예가 많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를 찾기가 훨씬 쉽다. 법은 결코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국가도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진실도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법은 공정하지도 평등하지도 않다. 눈 뜨고 코 베이듯, 당신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구속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그러니 기울어진 세상에서 잘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려면 잘 싸워야 한다._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p.11

마녀사냥의 전리품이 되긴 싫었다. 대선이 끝나고 [나꼼수]는 거짓 선동의 딱지가 붙었다. 명확한 팩트의 오류나 범죄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시 정권의 기분에 따라 죄가 좌우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검찰 앞에서 얼쩡대다 잡혀가긴 싫었다. 신임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는데 검사와 판사가 나를 구속하지 않는다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시간은 나의 편이 아니었다. 시간을 좀 벌어야 했다. 상황 대응을 위해 바닥난 체력을 회복할 얼마간의 시간도 필요했다.
--- p.58

조사를 미루고 싶을 때는 “바쁘니 다른 날로 잡아달라”고 하면 된다. 지병이 있거나 생계에 지장이 있다면 사정을 설명한 후 미루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병원 예약이 돼 있다”, “지방 출장이 있다”라면서 “다시 날짜를 잡아주면 꼭 가겠다”는 답변이 검찰청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공식이다. 만약 검사가 소환 일자를 미뤄주지 않으면 조사에 응할 수 없는 사유서를 서면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긴급체포영장이 떨어지지 않는다. 여유도 좋지만 법으로 정해진 절차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구속된 채로 재판을 시작하면 모든 게 어렵다._어느 날 전화벨이 울렸다
--- p.66

좋은 변호사의 첫번째 조건은 의뢰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성실함이다. 선임한 변호사의 절반 이상이 담당 사건에 대해 잘 모른다. 벼락치기 식으로 판결문과 공소장만 보고 재판에 들어간다. 자기 사건처럼 열성껏 달려드는 변호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을 자주 맞춰보면 쉽게 좋은 변호사인지 가늠할 수 있다. 이야기를 나눌 때 눈빛이 반짝이면서 호기심을 보이는 변호사가 있다. 그들이 진짜다._과연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 p.112

재판은 인생이 걸린 시험장이다. 준비도 열심히 해야 하고, 모의고사를 치르듯 변호사와 예행연습도 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법을 잘 아는 사람도 ‘대충 아는 대로 대답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가 막상 재판에선 실수를 하고 돌아온다. 당연히 그 어떤 변호사도 예행연습을 하자고 먼저 제안하지 않는다. 변호사를 과외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의뢰인이 먼저 변호사에게 재판에서 쟁점이 될 만한 것들을 물어봐야 한다. 재판은 연극이다. 예행연습을 하고 최종 점검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 p.237

법치주의를 지키려면 참여해야 한다. 분노해야 한다. 투쟁해야 한다. 자유는 용기에서 나온다. 권리는 투쟁으로 쟁취된다. 그 시작은 아는 것이다. 세상에 균형이 어디 있나? 옳고 그른 게 있을 뿐이지. 법과 법전에 좌와 우가 어디 있나. 사람이 그래서는 안 된다는 도리가 있는 것이지. 옮음에서, 도리에서, 상식에서 법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게 짧은 나의 생각이다. 그런데 삶이 자꾸만 나를 속인다. 법이, 소송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자. 절망하지도 말자._그러니 힘껏 싸워 이겨야 한다
--- p.2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