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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
eBook

가족의 발견

: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 EPUB ]
최광현 | 부키 | 2014년 12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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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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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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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94MB ?
ISBN13 978896051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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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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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광현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주임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 서로가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대학 병원 임상상담사와 루르(Ruhr)가족치료센터가족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가족들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 왔으며 트라우마 가족치료 보급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족의 두 얼굴』『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가족세우기 치료』『인형 치료』가 있다.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 www.traumafamilytherapy.com)

그림 : 윤나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여성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여성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 반성매매인권단체 이룸, 인권위원회 등과 다수의 그림 작업을 하였다.
(yoonnari.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사십 대 초반의 전문직 남성인 영광 씨가 상담을 받으러 왔다.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을 이루었지만, 더 이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겠다고 호소하였다. 영광 씨의 아내는 전문직 여성으로, 너무 성실해서 한 치의 틈도 없이 철두철미한 사람이었다. 직장 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면서도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였다. (…) 아내의 완벽한 모습에 대한 영광 씨의 분노는 사실 아내와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온 자신에 대한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성실한 직장인, 좋은 친구, 착한 아들,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의 역할을 수행했던 자기 삶에 대한 일탈의 욕구가 아내에 대한 비난으로 표출되었던 것이다.
--- p.37-38

‘관계의 문제’는 상대방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기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자기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해결의 열쇠’를 상대방이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답답함과 조급함, 때로는 절망마저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열쇠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부담감이 훨씬 덜해진다. 우리 인간은 삶 속에서 겪는 문제와 갈등 그 자체보다는 해결을 위한 주도권이 자신에게 없다는 사실에 더 큰 무기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 p.53

십여 년 전, 남자는 부모님의 반대로 첫사랑과 헤어졌다. 여자 친구를 지켜 주려고 나름 노력했지만, 완강한 부모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고 결국 고통스러운 이별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그녀의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가슴에 깊은 통증을 느꼈다. (…) 간혹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과거의 연인을 떠올린다. 과거의 일이고 이미 지나간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정리하지 못한 채 그 고통을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옛 연인에 대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미안함, 죄책감,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다. 이런 수치심은 옛 연인을 잊지 못하게 하는, 과거와 연결된 강력한 동아줄이 된다.
--- p.62-63

우리나라 부부의 이혼의 사유는 대부분 성격 차이라고 한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었겠네.”라면서 위로하고 이해해 준다. 그런데 두 사람이 갈라선 것이 정말 성격 차이 때문일까?
서로 성격이 달라서 갈등이 생긴다고 말하는 부부를 깊이 살펴보면, 성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다르지만 속에 감추어진 부분은 놀랍게도 같을 수 있다.
--- p.121-122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 미래를 열심히 준비해서 너의 인생을 개척하고 결혼해서 독립해라. 하지만 나는 네가 독립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내 품을 떠나지 말고 여전히 정서적으로 의존하고 있어야 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 멋지게 독립해서 자기 인생을 개척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다. 그러나 자녀의 정서적 독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자녀가 유년기 때처럼 자신에게 밀착해 있기를 또 의존하기를 바란다. 자녀는 독립하라는 언어적 메시지를 선택해야 할지, 떠나지 말라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선택해야 할지 갈등에 빠지게 된다.
--- p.150-151

이 젊은 남자들을 상담하면서 나는 그들이 가진 공통된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아버지의 부재였다. 그들의 아버지는 사회적으로 성공했거나 적어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고 인정받는 이들이었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괜찮은’ 아버지들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아들에게는 아버지가 부재했다.
그러던 어느 퇴근길, 문득 ‘나는 내 아들과 대화를 하고 공감을 해주는 아빠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밤 조용히 아내에게 물으니, “밖에서 남의 집 자식들 공감하고만 다니지 말고 우리 집에서도 좀 해 보지!”라는 핀잔이 돌아왔다.
--- p.230-231

나에게 상담을 받았던 한 여성이 “왜 나만 참고, 용서해야 하나요?”라고 반문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당신에게 문제가 더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답했다. 갈등의 플로우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먼저 빠져나와야 한다. 이것은 마치 과거 시골에 있던 펌프와 같다. 펌프 아래에는 시원한 지하수가 가득하지만 물을 마시려면 한 바가지의 물, 즉 마중물이 필요하다. 물을 펌프 속으로 흘려보내고 펌프질을 하면 시원한 물을 마음껏 끌어올릴 수 있다.
--- p.26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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