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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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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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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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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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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94MB ?
ISBN13 978899244823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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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도빈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7년 가을부터 버펄로에 있는 뉴욕주립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강의하고 있으며, 2012년 버펄로 뉴욕주립대에서 수여하는 ‘우수강의상’을 받기도 하였다. 미술과 건축을 다룬『세계의 미술관』(2005)을 공동 번역하였고, 미학 관련 논의를 집대성한 『미학대계』에「데이비드 흄의 미학」(2007)을 집필했다. 현재 ‘삶의 가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윤리 이론의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는 박사 논문을 집필 중이며, 그 논의를 미학과 예술로 확장하려는 학문적 소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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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들은 아무렇게나 읽어도 좋다. 이 글들은 그저 ‘예술’과 관련하여 곳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하고자 한 것이기 때문이다. 원칙이 하나 있었다면, 무엇을 보고 경험하든 생각할 주제를 하나 택해 스스로 공부할 기회로 삼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예술적 고뇌와 실천적 삶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예술가나 철학자들의 삶과 고뇌에는 개인적 생존의 기쁨과 사회적 과시의 허망함 사이에서 허우적대는 인간들에게서 어떻게든 의미를 찾아보려는 긍정적 마음이 가득 담겨 있으니 말이다. --- 「저자의 말」

나선형 전시 공간으로 유명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목을 삐딱하게 기울이고 관람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50년 전 건축이 지닌 ‘새로움’을 접하는 상쾌함을 준다. 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미술관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와 손잡고 참신한 비디오 예술가들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미술관의 문턱을 스스로 낮추며, 기회 균등이라는 인터넷 문화의 장점을 흡수하기로 한 것이다. ---「미술관으로 들어온 유튜브」

호주 출신으로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미칼렌 토머스의 사진 작품「다리 사이에 손을 놓은 아프로 여신」(2006)은 원초적 무늬의 천 위에 누워 젖가슴께를 풀어 헤치고 다리를 벌린 채로 무심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아프로 여성을 포착해 관객의 시선을 끈다. 많은 작가들이 모방하여 너무나 익숙해진, 바로 150년 전 도발적인 눈빛을 한 홍등가 여성의 나신을 화폭에 담아 논란을 일으킨 마네의「올랭피아」의 구도와 꼭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다. (…) 토머스의 사진은 자유와 평등을 말하면서도 인종 차별적 편견을 벗지 못하는 소위 자유주의적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다. ---「빼앗긴 문화, 새로운 예술」

날로 더욱 정교하게 짜인 기성의 틀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해, 우리는 커트 코베인 식의 권태가 담긴 분노보다는 삶에 대한 심드렁한 체념으로 힘없이 맞선다. 지미 헨드릭스 시절 세상을 사로잡았던 평화에 대한 갈망과 새로운 사회 질서에 대한 열정은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되었다. 우리는 갈수록 딱딱해져 가는 질서를 애써 외면하는 것으로 그 체념을 변호하고, 그럴듯하게 포장된 가상 세계에 빠지는 것에서 위안을 찾는다. 음악가들은 회사에서 적당히 ‘기획’되고, 사람들은 영양이 부실한 과자로 끼니를 때우듯 그 음악들을 ‘소비’한다.
---「저항과 상상력 - 록 음악과 사이언스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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