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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7.6 리뷰 6건 | 판매지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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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275*255*15mm
ISBN13 9788986621129
ISBN10 89866211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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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는 구슬땀을 훔치며 창 밖을 내다보다가 마침 담장 너머로 들여다보고 있는 밍밍이와 눈길이 마주쳤다. 밍밍은 옥희에게 손짓을 했다. 옥희는 왕씨 아주머니와 쌍둥이들의 눈길을 피해 살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얘, 오늘 아빠 따라 상발원이라는 곳으로 갔어. 여기서 오 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인데 그 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났을지 생각해 봐.'
'너처럼 치마저고리를 입은 사람!'
'뭐?'
'연기가 뽀얗기에 쥐불놀이하나 하고 생각했지. 화전민들이었어!'
옥희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었다. 나처럼 치마저고리를 입은 사람들이라니! 그들이 가까이에 있다. 내 가까이에…….
여자아이는 오들오들 떨면서 왕씨네 집에 들어섰다. 여자아이는 대체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엊저녁에 엄마 아빠랑 같이 이 집 창고에 살그머니 들어와서 잠을 잤는데, 엄마 아빠는 어디로 갔을까? 여자아이의 이름은 옥희였으나 왕씨 아주머니는 '써우즈', 즉 말라빠진 아이라고 불렀다. 부를때마다 이맛살을 찡그렸다. 헤이랑이 자기 이름을 부르면 짖어 대듯이, 옥희도 '써우즈' 부르면 자기인 줄을 알았다.

'써우즈'

옥희는 대답을 하며 왕씨 아주머니를 따라 사랑채로 갔다. 문을 열자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선족 아이 옥희는 부모가 옥희를 곡식 씨앗과 맞바꾸는 바람에 청인의 집에서 고생하며 자란다. 문화 차이 때문에 궂은 일을 당하지만 옥희는 결국 조선족이 사는 연길로 떠난다. 연변 조선족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같은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우수한 그림책으로 뽑혔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7.6

혜택 및 유의사항?
쥐불놀이가 연길이란 도시의 유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가****오 | 2018.08.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쥐불놀이를 하면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워낙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니 옌지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됐다. 음은 같지만 의미가 바뀌면서 한자도 연길이라고 적는다.조선인들이 두만강 주변에서는 땅이 거칠어서 작물을 심어서 키우기 어려운 곳이었다.주민들이 강을 건너 간도에 정착하면서, 조선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시작했다.당시에도 조선의 남자들은 막노동을 하면서 살아;
리뷰제목
쥐불놀이를 하면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워낙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니 옌지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됐다. 음은 같지만 의미가 바뀌면서 한자도 연길이라고 적는다.
조선인들이 두만강 주변에서는 땅이 거칠어서 작물을 심어서 키우기 어려운 곳이었다.
주민들이 강을 건너 간도에 정착하면서, 조선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시작했다.
당시에도 조선의 남자들은 막노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조선의 여자들은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지금도 북한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한족이나 조선족 밑에서 일을 하고, 물건처럼 팔려간다. 만약 거부하면 밀고로 인하여 북송되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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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겨울밤 가랑비 소리 (폭죽소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13.01.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219   겨울밤 가랑비 소리― 폭죽소리 리혜선 글,이담·김근희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1996.3.1./10500원     깊은 새벽 어떤 소리 하나 듣고 잠에서 깹니다. 아이들이 쉬 마렵다고 보채는 소리 아니요, 큰아이가 뒹굴다가 잠꼬대 하는 소리 아닙니다. 설마 들쥐가 집에 들어와서 무얼 갉아먹는 소리인가 생각;
리뷰제목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219

 


겨울밤 가랑비 소리
― 폭죽소리
 리혜선 글,이담·김근희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1996.3.1./10500원

 


  깊은 새벽 어떤 소리 하나 듣고 잠에서 깹니다. 아이들이 쉬 마렵다고 보채는 소리 아니요, 큰아이가 뒹굴다가 잠꼬대 하는 소리 아닙니다. 설마 들쥐가 집에 들어와서 무얼 갉아먹는 소리인가 생각하다가,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이 소리인가 하고 부시시 일어나 마당을 내다봅니다.


  한겨울 깊은 밤, 마당은 겨울비로 촉촉하게 젖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제 하루 햇살 보기 힘들 만큼 구름이 두껍게 끼었습니다. 고흥은 날이 따사롭기에 눈은 안 올 테고 비라도 뿌릴 듯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밤 참말 겨울비 흩뿌립니다. 비오는 소리였구나.


  섬돌 언저리에 놓은 책상자를 빗물 들이치지 않을 만한 자리로 옮깁니다. 흙바닥과 이웃집 마늘밭과 마당과 후박나무 잎사귀를 가볍게 때리는 겨울 가랑비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 나는 빗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군요.


  하기는. 신문배달을 하던 무렵부터 빗소리에 벌떡 일어나곤 했어요. 아주 어릴 적에는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 듣고 밤에도 문득 눈을 뜨기는 했지만 딱히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나는 아마 꽤 어릴 적부터, 어쩌면 아주 먼먼 옛날부터 빗소리 알아듣는 유전자가 몸속에 깃들었을 수 있어요.


.. 왕씨는 관 속에 이상한 차림의 여자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됫박 속에서 뭔가 노르스레한 것이 가볍게 떨어져 내렸다. 이를 본 왕씨 아주머니의 얼굴빛이 갑자기 굳어졌다. “당신 조 씨앗은 누굴 갖다 줬어요?” “저 애와 바꾸었지.” 왕씨는 싱글거리며, 마침 부엌데기를 두려던 참인데 씨앗 한 됫박으로 이 여자아이와 바꾸었으니 얼마나 싸냐고 장사꾼답게 말을 늘어놓았다 ..  (10쪽)


  빗소리를 곧 알아채기에, 눈소리도 이내 알아챕니다. 바람소리도 알아챕니다.


  아이들 이불깃 여미다가 다시금 생각합니다. 나는 어린 날부터 코가 퍽 나빴는데, 코로 냄새를 맡아 헤아리는 느낌을 다른 사람들처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터라, 나로서는 귀로 소리를 들어 헤아리는 느낌에 더 마음을 기울였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사람들이 “냄새 좋네.” 하거나 “냄새 나빠.” 할 적에 나는 무슨 냄새가 나는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곤 합니다. 콧물을 늘 달고 살았으며, 코가 늘 막히니 머리도 늘 멍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소리는 먼저 느껴요. 이를테면, 국민학생 때 담임선생이 골마루를 끌신을 질질 끌며 걸어오는 소리를 느낍니다. 교실에서 동무들이 왁자지껄 떠들어도 문득 이런 소리를 듣고는 후다닥 내 자리로 돌아가 앉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은 담임선생이 교실 문 앞까지 와도 못 알아채지요.


  소리를 듣는 삶이란 무엇일까요. 소리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들을 수 있을까요.


  식구들과 아직 도시에서 지낼 적에는 전철 소리와 자동차 소리 때문에 귀가 몹시 아팠습니다. 찢어지는 듯한 이들 소리는 참말 가슴을 좍좍 찢는구나 싶었어요.


  도시를 떠나 시골에 깃들며 전철도 버스도 자동차도 멀리 떨어지면서 홀가분합니다. 비로소 내 귀와 마음과 몸을 아늑하게 쉴 만한 소리를 듣습니다. 멧새와 풀벌레 소리를 듣습니다. 바람과 햇살 소리를 듣습니다. 풀과 나무 소리를 듣습니다. 구름과 비와 눈 소리를 듣습니다.


  비오는 날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빗소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나는 눈오는 소리, 곧 ‘눈소리’도 좋아합니다. 눈소리는 귀로도 들을 수 있지만, 귀보다 몸으로 먼저 들어요. 몸으로 퍼뜩 느끼지요. ‘아, 눈이 오네.’ 하고. 저기 높디높은 하늘에도 눈송이 하나둘 떨어지며 내는 가볍고 포근한 소리를 몸이 먼저 듣습니다. 그러고 나서 눈으로 눈송이를 보고, 눈으로 눈송이를 보면서 머리카락부터 발가락까지 쩌릿쩌릿 울리듯 눈소리를 받아들입니다.

 


.. “헤이랑(개)아, 순돌(염소)아, 너희들도 엄마가 없는 거니? 그래, 우리 셋은 다 엄마가 없는 거야. 울 엄마는 선녀같이 예뻤어. 나처럼 치마저고리를 입으셨지. 날 미워서 버린 건 아니야. 무슨 일 때문인지 날 두고 가셨어. 엄만 꼭 무슨 일이 있었을 거야. 꼭 무슨 일이 …….” ..  (24쪽)


  밥을 끓이면, 밥 익는 냄새 구수하게 퍼집니다. 그리고 밥 끓는 소리 자글자글 보글보글 퍼집니다. 냄새와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즐겁게 기다립니다. 냄새와 소리가 얼크러지면서 기쁘게 웃습니다.


  서로 웃으며 웃음소리를 나눕니다. 서로 이야기보따리 끌르면서 이야깃소리 나눕니다. 서로 사랑을 속삭이면서 사랑소리를 나눕니다. 모든 움직임에는 소리가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든 마음을 움직이든 소리가 있습니다. 즐겁게 울리는 소리요, 환하게 퍼지는 소리입니다.


  까르르 웃어 보셔요. 내 웃음이 얼마나 멀리까지 퍼지는지 느껴 보셔요. 벌컥 골을 내 보셔요. 내 골부리는 얄궂은 소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퍼지는가 느껴 보셔요.


  사랑을 나누듯 미움까지 나눕니다. 사랑을 건네듯 미움까지 건넵니다. 사랑을 속삭이듯 미움을 퍼뜨립니다.


  어떤 삶이 나부터 즐겁고, 어떤 삶이 나한테서 비롯할 때에 아름다울까요. 내 목소리는 어떤 결 어떤 무늬일 때에 해맑게 빛날까요.


.. 왕씨네 집에서는 옥희를 내세워 선을 보이고 언니 쉬메이를 좋은 가문에 시집 보냈다. 폭죽 터뜨리는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옥희는 순돌이와 헤이랑을 데리고 숲속으로 갔다. 참으로 화창한 날씨였다. “순돌아, 헤이랑아. 이제 여기서 십 리만 더 가면 울 엄마 같은 분들이 사는 곳이 있대. 난 그리로 갈 거야.” ..  (42쪽)


  리혜선 님 글에, 이담·김근희 두 분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폭죽소리》(길벗어린이,1996)를 읽습니다. 고향나라 아닌 중국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한겨레 ‘아무개’ 눈물과 서러움이 깊이 깃든 이야기 한 자락 읽습니다. 중국사람한테 폭죽소리란 기쁨과 웃음을 나누려는 소리였을 테지요. 한국사람한테 폭죽소리는 어떤 삶을 나눌 만한 소리였을까요.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자가용 없는 집은 드뭅니다. 자가용을 모는 이들이 내는 소리는 서로한테 어떤 소리가 될까요. 도시를 쩌렁쩌렁 울리는 온갖 기계소리는 어떤 소리가 될까요. 시골에 짓고는 도시로 전기를 보내는 발전소와 송전탑에서 내는 웅웅 소리는 어떤 소리가 될까요. 도시사람이 탈 비행기 오르내릴 비행장이 서는 시골마을에서 늘 들어야 하는 귀를 찢는 소리는 시골사람한테 어떤 소리가 될까요.


  기찻길도 시골을 가로지릅니다. 고속도로도 시골을 가로지릅니다. 도시 한복판에 고속도로나 기찻길을 놓으며 마을을 둘로 쪼개는 일이란 없습니다. 도시사람은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싱싱 내달리며 귀를 째는 찻소리를 내는데, 이 찻소리가 시골사람과 시골숲 들짐승과 풀벌레한테 어떻게 스며드는가 하는 대목을 헤아리는 분은 얼마나 있을까요.


  깊은 겨울밤, 빗소리를 조용히 다시 듣습니다. 아이들 색색거리며 깊이 잠든 소리를 가만히 듣습니다. 식구들 머리카락을 살살 쓰다듬습니다. 고즈넉하니 아름다운 겨울밤을 보듬을 착한 소리를 생각하면서, 나도 다시 이부자리를 파고듭니다. 4346.1.21.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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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소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우**시 | 2011.03.01 | 추천1 | 댓글2 리뷰제목
구한말 살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청나라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연기가 많은 곳이라고 남강은 '앤지'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글자만 바꾸어 '얜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마도 옥희의 부모님도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옥희'의 부모는 청인의 창고안에 잠든 옥희를 곡식과 맞바꾸어 가지고 돌아갔다. 옥희는 내년에 농사지을 종자에 팔려버린 것이다. 가난한 집안;
리뷰제목
구한말 살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청나라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연기가 많은 곳이라고 남강은 '앤지'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글자만 바꾸어 '얜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아마도 옥희의 부모님도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옥희'의 부모는 청인의 창고안에 잠든 옥희를 곡식과 맞바꾸어 가지고 돌아갔다. 옥희는 내년에 농사지을 종자에 팔려버린 것이다. 가난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곡식과 바뀌는 신세가 된 옥희가 너무 가여웠다.

조선 아이 옥희는 부모에 의해 종자 한 되와 수수쌀 두어 되를 받고  왕씨네 부엌데기로 들어갔다. 부모는 옥희가 청인의 집에서 힘은 들어도 재는 골치않으리라 여겨져 아이를 맡겼을 것이다. 왕씨의 쌍둥이 딸 쉬메이와 쉬잉이는 틈만나면 옥희를 괴롭힌다. 말이 통하지 않는 옥희를 왕씨 부인은 '써우즈, 즉 말라빠진 아이라고 불렀다. 옥희도 '써우즈'라는 부름이 자기를 부른다는 것을 안다. 병든 왕씨 할머니를 보살피는 일은 맡은 옥희, 왕씨네 집에 제사를 지내게 되엇는데 그중 엿이 없어져 옥희가 의심을 받게 되었다.

"엄마, 엄마는 어디 갔어요? 엄마는 날 이렇게 두고 어디 갔어요? 날 두고 어디로..." 옥희를 팔려고 장에 간 왕씨 부인, 옥희가 팔리지 않자 다시 집으로 데려 오지만 왕씨 부인과 쌍둥이 아이들은 더욱 더 많은 일을 시켰다. "써우즈!" "써우즈!" "써우즈!" 쉴틈없이 불러대는 소리들, 노망든 할머니 시중에, 빨래와 짐승까지 돌봐야 하는 아직 어린 옥희로서는 견디기 힘들 일들이었다. '위모첼' 제기로 인해 옥희와 쌍둥이 딸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지자 왕씨 아줌마는 옥희를 집밖으로 쫓아낸다. 참! 언젠가 없어졌던 엿의 범인은 그 집 개 헤이랑이었다.

콩볶는 듯한 요란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옥희, 청나라 사람들은 설음식으로 죠즈라는 것을 먹는데 '말발굽 모양에 고기를 속에 넣고 밀가루로 빚은 것' 마치 고기만두와 닮은 것 같다. 봄이 되어 염소를 이끌로 숲으로 간 옥희는 그곳에서 이웃집 사내아이 밍밍을 만난다. 서로 말은 안통하지만 제기놀이를 통해 서로 친해진다. 그런 옥희를 질투하는 쌍둥이 자매들, 빨래터에서 옥희가 주어온 진주로 왕씨부부는 큰 돈을 벌자 쌍두이와 옥희에게도 옷 한벌을 해준다. 

부모와 떨어져 부엌데기 노릇을 하는 옥희, 비슷한 또래인 쌍둥이 아이들이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것을 보며 얼마나 부러웠을까, 설 명절이면 청나라는 폭죽놀이를 하지만 조선은 지불놀이를 한다. 이웃 밍밍이 알려준대로 그곳을 찾아가는 옥희, 과연 부모님을 만날수 있을까? 남아를 중히 여기고 여아는 쉽게 버리는 사고방식의 부모님들, 만약 내가 그때를 산다면 나는 어떤 일을 당하게 되었을까? 부디 옥희와 같은 일을 당하지는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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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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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로 이주하던 조선여자=국경을 넘어 탈북하는 북한여성의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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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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