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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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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58g | 140*210*30mm
ISBN13 9788965880325
ISBN10 89658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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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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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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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뱀파이어에 관한 몇 가지 오해를 풀어보자.
아까 내가 ‘V'로 시작하는 말, 즉 ’뱀파이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거의 못 봤을 것이다. 나이트워치에서는 이 부류를 ’기생충 양성반응자‘ 혹은 간단하게 ’피프‘라고 부른다.
먼저 이것부터 명심하라. 어디에도 마법 같은 것은 없다. 우리는 날지 못한다. 인간에게는 텅 빈 뼈나 날개가 없지 않은가. 이 병에 걸린다고 해서 그런 사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박쥐나 쥐로 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작은 생물로 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그렇다면 나머지 살과 뼈는 어디로 가겠는가?
잘 생각해보면 지난 주 세기 동안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온 것도 이해가 된다. 피프 주위에는 쥐 떼나 가끔은 박쥐 무리가 있었으니 말이다. 이 동물들은 피프가 남기고 간 먹이로 잔치를 벌이다가 감염이 된다. 설치류는 훌륭한 ‘저장체’이다. 즉 병균의 보관 용기 같은 것이다. 쥐들은 피프가 추적당할 때 기생충이 숨는 장소 역할을 한다.
감염된 쥐들은 자신의 피프에게 충성하며 냄새를 맡아 그들을 따라다닌다. 쥐들은 주변에 사냥을 할 만한 사람이 없을 때 손쉬운 먹이 보충원이 되기도 한다. (불쾌할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자연인걸.)
이제 오해로 돌아가자.
기생충 양성반응자들도 거울에 모습이 비친다. 제발 이성적으로 굴어라. 거울이 피프의 본모습이 뭔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하지만 이런 오해에는 근거가 있다. 피프는 기생충에게 완전히 장악되고 나면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경멸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거울을 깨뜨린다. 그들이 아름답다면 왜 그토록 자신의 얼굴을 증오하겠는가?
이것이 기생충 양성반응자들, 일명 피프가 그토록 싫어한다는 거울에 대한 진실이다.---pp.29-30

나 같은 피프들은 암탉의 이빨만큼이나 드물다. 1백 명의 희생자 중 단 한 명만이 아나테마의 부작용이 없고 후각과 청각이 놀랍도록 발달하며 육체는 더 강해지고 빨라진다.
우리는 보균자로 불린다. 병에 걸려 있지만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이는 특별한 증상이 한 가지 있다. 우리는 성적으로 흥분해 있다. 항상.---p.33

머릿속에는 오로지 레이스가 나를 믿고 있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것도 겨우 하루 전에 만난 남자를. 어쩌면 그것은 신뢰보다 더한 무엇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기 전에는 매 순간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있을지 궁금해서 몸이 달았다. 기나긴 지난 반년 동안 나는 그 문제를 무척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런 고민으로 해답을 구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머리는 도무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고문 중에서도 그런 고문이 없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다. 혼자 있는 것보다는 나았다. ---p.188

나는 손을 뻗어 사다리의 발판을 잡고 안쪽으로 몸을 날렸다. 그 바람에 단단한 벽에 튕기듯 부딪쳐서 잠시 동안 움직일 수도 숨을 쉴 수도 없었다. 피프가 이를 드러내고 쉭쉭거리며 나를 덮쳤다. 그는 나를 두들겨 패며 사다리를 꼭 쥐고 있는 내 손가락을 비틀어 뗐다. 우리는 아래에 잔뜩 쌓인 비둘기 깃털 위로 떨어졌는데, 그 단단한 근육이 나를 힘껏 덮쳐 눌렀다.
시커먼 손톱이 내 얼굴을 마구 할퀴어댔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빠져나와 터널로 냅다 달리다가 낮은 천장에 머리를 쿵하고 찧었다. 충격에 정신이 순간 멍해진 나는 고개를 돌려 피프를 바라보았다.---p.215

레이스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래피티들 사이에서 그나마 읽을 수 있는 글을 정확하게 응시했다.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더니 나지막하게 말했다. “다 이렇게 시작하나 봐? 벽에 쓴 글을 읽는 걸로 말이야.”
“보여?”
“‘똥이나 싸, 라이너스.’ 이렇게 쓰여 있는데?”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감염된 것이 확실했다. 기생충이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서 각막 뒤에 있는 반사세포를 모아준 덕분에 레이스가 태양을 피해 야간에 사냥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pp.336-337

모든 것은 이 책(《진화론》)에서 시작되었다. DNA에서 공룡에 이르기까지 현대 생물학을 이해하는 열쇠이자 뛰어난 과학 서적 중에서도 단연 최고이며 가장 읽을 만하다. 교과서에 붙어 있는 “오로지 이론일 뿐이다”라는 스티커는 사실이 아니다. 과학자들이 ‘이론’이라는 단어를 쓸 때는 ‘사실이라고 증명할 수 없는 뭔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사실을 이해하는 틀’이라는 의미로 쓴다. 인간이 지난 5백만 년 동안 다른 영장류에서 진화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와 침팬지의 DNA가 우연하게도 98퍼센트나 일치하는 것처럼.) 우리가 이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틀을 ‘진화론’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다윈이 고안한 몇 가지 개념을 절묘하게 섞은 것이다. 적자생존이니 돌연변이니 유전형질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현대의 원숭이와 아주 먼 친척인 셈이다. 도저히 못 믿겠는가? 그렇다면 주위를 둘러봐라.
---p.38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대학 생활을 위해 뉴욕에 온 19살 청년 칼 톰슨. 들뜬 마음에 들른 딕스 바에서 한 여성을 만나 동정을 잃는다. 이 접촉으로 그는 기생충이 매개하는 이름 모를 성병을 얻게 되는데, 이 병의 증상은 다른 성병과는 판이하다. 근력이 현저히 강해지고, 밤눈과 청력 등 감각 기능이 비범해지며, 쥐들이 따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인 습성이 생길뿐더러, 자신이 사랑하던 것들을 무서워하며 피하게 된다. 이른바 ‘피프’라 일컫는 기생충 양성반응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피프 중에서 백에 하나는 주인공 칼처럼 돌연변이가 나오는데, 이들은 단지 보균자로서 사람을 잡아먹는 것처럼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뛰어난 신체 능력만 유지한다.

뉴욕의 지하 깊숙한 곳에는 피프들을 수 세기 동안 감시하고 관리해온 ‘나이트워치’라는 조직이 있다. 이 지역의 오랜 가문들이 모여 만든, 정부보다 오래되고 정부도 그 존재를 모르는 비밀 결사대다. 주인공 칼은 이 조직에 고용되어 미치광이 피프들의 행방을 쫓는 임무를 맡는다. 그의 첫 임무는 자신이 감염시킨 옛 연인 새러를 찾는 일. 칼은 오랜 추적 끝에 새러를 잡는 데 성공하지만 뜻밖에 정신이 말짱한 새러를 보고 석연찮음을 느낀다. 조직이 뭔가 감추고 있음을 직감한 칼은 피프와 관련된 비밀을 직접 밝히고자 자신을 감염시킨 이름 모를 여인의 행방을 뒤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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