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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세계문학전집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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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세계문학전집 108

[ EPUB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108이동
리뷰 총점8.7 리뷰 16건 | 판매지수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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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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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03MB ?
ISBN13 978893749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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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월 크리스마스 파이
2월 차벨라 웨딩 케이크
3월 장미 꽃잎을 곁들인 메추리 요리
4월 아몬드와 참깨를 넣은 칠면조 몰레
5월 북부식 초리소
6월 성냥 반죽
7월 소꼬리 수프
8월 참판동고
9월 초콜릿과 주현절 빵
10월 크림 튀김
11월 칠레고추를 곁들인 테스쿠코식 굵은 강낭콩 요리
12월 호두 소스를 끼얹은 칠레고추 요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우라 에스키벨
1950년 9월 30일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원래 직업은 교사였으나 아동극 워크숍을 하면서 마땅한 대본이 없음을 느끼고 스스로 극본을 쓰기 시작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다. 이어서 아동극 대본뿐 아니라 아동소설, 영화 시나리오까지 그 영역을 넓히게 된다. 장편소설로서는 처녀작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역시 처음에는 시나리오로 구상하였으나, 영화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권고에 따라 소설로 완성한다. 1989년에 발표된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33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45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중 미국 내에서만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1년 이상 베스트셀러에 머물렀다. 이러한 원작의 성공에 따라 마침내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이 직접 각색하고 당시 작가의 남편이었던 알폰소 아라우가 감독을 맡아 1992년에 영화로 완성되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멕시코 영상 예술 아카데미’에서 열한 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고,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선정한 ‘최우수 외국어 영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서 1994년에는 원작인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미국출판인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책’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사랑의 법칙 La ley del amor』(1997), 『불가사리 Estrellita marinera』(1999), 『휘몰아친 사랑 Tan veloz como el deseo』(2001), 『마음이 없는 이성의 소리 El libro de las emociones: son de la razon sin corazon』(2002)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원작
음식과 성(性)이 환상적으로 만난 재미있고 관능적이고 낭만적인 소설
‘요리 문학’이라는 새로운 페미니즘 문학 장르의 탄생
“우리 모두 몸 안에 성냥갑 하나씩을 가지고 태어난다. (…)
자신의 불꽃을 일으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한다.”
주인공 티타는 ‘막내딸은 죽을 때까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라는 가족 전통 때문에 연인
페드로와 결혼하지 못한다. 페드로는 티타와 가까이 있기 위해 그녀의 언니 로사우라와 결
혼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다. 부엌에서 티타는 요리 재료와 시간에
마법을 걸어 은밀하고 신비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그녀는 자유와 평등, 자기 자신의 목소리
와 그녀만의 사랑을 요리와 함께 완성한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22년간에 걸친 아름다운 사랑을 음식과 성을 통해 그린 이야기
다. 이 작품은 멕시코 요리의 향긋한 냄새와 맛을 통해 독자들에게 에로틱한 상상을 불러일
으킨다. 작가는 이 사랑 이야기를 한 권의 요리 책처럼 독특하게 구성했다. 일 년 열두 달을
나타내는 열두 개의 장마다 각각 ‘장미 꽃잎을 곁들인 메추리 요리’, ‘차벨라 웨딩 케이크’ 같
은 요리를 정해 놓고, 요리법과 티타의 사랑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어 낸다. 이 작품에서 음식
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여주인공의 자기표현 수단이자 사랑과 슬픔과 욕망을 전달하는
매개체다. 이 소설은 기존의 남성 중심 문학에서 소외되어 있던 부엌과 음식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부각시켜 ‘요리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작품이기도 하다.
▶ 감칠맛 나는 와인과 성찬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품. 에스키벨은 요리를 함으로써
동시에 사랑도 하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강인함과 고통, 열정과 요리에 얽힌 비법들을 유
머러스하게 보여 준다. ─ 《워싱턴 포스트》

eBook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요리로 버무린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3.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궁금했던 책이다. 제목도 신박했고 멕시코 출신 작가라는 것도 매력있었다. 장바구니에 담겨 있다가 메가박스에서 같은 제목의 발레 공연이 예매 중인 걸 보고 책을 냉큼 샀다. 영화가 있는 건 알았는데 발레라니. 셰익스피어나 푸시킨 등 유명 작가의 소설을 발레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혹시나 동명의 다른 이야기 발레인가 했더니 라우라 에스키벨 작품이 맞았다. 오~~~~ 어떻게 만들;
리뷰제목
궁금했던 책이다.
제목도 신박했고 멕시코 출신 작가라는 것도 매력있었다. 장바구니에 담겨 있다가 메가박스에서 같은 제목의 발레 공연이 예매 중인 걸 보고 책을 냉큼 샀다. 영화가 있는 건 알았는데 발레라니. 셰익스피어나 푸시킨 등 유명 작가의 소설을 발레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혹시나 동명의 다른 이야기 발레인가 했더니 라우라 에스키벨 작품이 맞았다. 오~~~~ 어떻게 만들었을까~

막내딸 티타, 티타를 사랑하는 페드로, 잔혹한 마마 엘레나, 언니 로사우라, 티타의 든든한 백 나차, 자유로운 헤르트루디스, 따뜻한 의사 존...

이 소설은 성과 음식이라는 오묘한 관계를 통해 티타와 페드로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우리나라엔 영화가 먼저 들어왔다지만 나는 책을 먼저 읽게 됐다. 멕시코 요리가 화려하게 촤라락 펼쳐지는데 무슨 맛일지, 어떤 느낌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더 궁금했다.

남미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사랑과 욕망을 요리에 잘 버무려서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게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지, 세상의 규범과 사랑이 상충될 때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지 고민된다. 불륜이라고 쉽게 말하는 흔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박해일이 바람 피우는 이야기'라고 해버리면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하찮아 지는가.

아주 재밌게 읽었다. 영화도 좋았다. 발레는 어떨까. 완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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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바* | 2023.01.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멕시코 문학은 처음이라 새롭고 신선했다. 특히 다양한 멕시코 음식들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그런데 단순히 음식을 소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들 속에 녹아있는 여성의 삶, 가족 제도, 전통, 그것들을 온 몸으로 살아내는 여성의 눈물과 땀, 웃음이 깃들어 있기에 감동적이다. 막내딸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통! 그 전통으로 희생되어야 하는 주인공의;
리뷰제목
멕시코 문학은 처음이라 새롭고 신선했다. 특히 다양한 멕시코 음식들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다. 그런데 단순히 음식을 소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들 속에 녹아있는 여성의 삶, 가족 제도, 전통, 그것들을 온 몸으로 살아내는 여성의 눈물과 땀, 웃음이 깃들어 있기에 감동적이다.
막내딸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통! 그 전통으로 희생되어야 하는 주인공의 삶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만 하다. 과거로부터 전해진 전통이라는 것을 후대 사람들은 그대로 수용해야만 하는 것일까?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전통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 문화도 생활도 변한다. 그에 따라 과거엔 적합했던전통이 현재에는 불합리한 것일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통'이라는 이름에 모두가 복종하기를 요구한다.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건 전통이라는 것에 대한 잘못된 신화이고 편견, 고정관념이다.
작품 속 가족들은 전통을 어겼을 때, 어른의 권위에 불복했을 때 받게 될 대가로서의 저주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은 그저 기우일 뿐, 권위를 어기고 도망간 그 누구도 불행을 당하지 않았고, 오히려 집을 나갔던 둘째 언니는 자신의 장점을 잘 찾아내어 성공된 삶을 살아간다.

불합리한 전통에 저항할 힘은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까? 우선 그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티타처럼 그 불합리함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그것을 불합리하다는 인식도 그것에 대한 저항도 가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불합리한 삶을 살면서도 그것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당연한 삶으로 수용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불합리한 전통을 거부하고, 그것에 반기를 드는 티타의 용기가 대단해 보인다. 그러한 부당한 전통을 조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는 그녀의 몸부림에 박수를 보낸다.

책에서 혁명군과 반란군의 대립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이 없다. 그저 그런 대립을 통해서 시대적 배경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러한 대립도 결국 전통을 고수할 것인가, 전통을 변헉할 것인가 사이의 대립을 표현한 것 같다. 전통 고수의 대표자 어머니의 죽음, 가족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가족 해체의 중심에 혁명군과 반란군의 대립이 있었다는 것은 그런 것을 더욱 그렇다.

음식에 담긴 여성의 삶!
그것을 먹는 사람들이 행복하려면
그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삶이 행복해야 하는 것이겠지.
행복한 여성의 삶. 나아가서 행복한 우리 모두의 삶!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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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사랑스럽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아***무 | 2022.09.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기저기 추천 많이 해도 크게는 기대 안했는데, 와우!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구나. 뭔가 되게 깊게 개인의 심리를 파고 들어간다거나 (그렇다고 캐릭터가 완전 납작한 것도 아니다)가문의 역사로 깊게 들어간다거나 그런 건 없다. 문장이 매우 아름다운 것도 아닌데, 적당한 캐릭터와 단순한 문장들에다가 마술적 요소들이 합쳐져서 티타가 만드는 음식들처럼 매우 맛있는 소설이 탄생;
리뷰제목

여기저기 추천 많이 해도 크게는 기대 안했는데, 와우!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구나. 뭔가 되게 깊게 개인의 심리를 파고 들어간다거나 (그렇다고 캐릭터가 완전 납작한 것도 아니다)가문의 역사로 깊게 들어간다거나 그런 건 없다. 문장이 매우 아름다운 것도 아닌데, 적당한 캐릭터와 단순한 문장들에다가 마술적 요소들이 합쳐져서 티타가 만드는 음식들처럼 매우 맛있는 소설이 탄생한다.

마술적 리얼리즘 그리 안좋아하는데. 여기선 그 마술들이 티타의 감정을 비유적으로 드러내거나 상황의 전환을 가져오거나 해서 이 소설에 꼭 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엄마나 남자 문제가 있어도 티타가 크게 불행하게도 안여겨지는게 계속 그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곁에 있어주는사람이 있다. 현실에선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힘들어도 그녀는 부엌에서 안식하며 음식만들기를 진심으로 즐긴다. 그래서 그녀가 무능해보이거나 쭈구리로 보이지도 않는다. 엄마에게 거역은 못했지만(거역하지 못했기에 지극히 현실적이다, 그녀는 영웅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요리를 즐길 줄 안다.

난 원래 시적 문장들을 아름답다고 느꼈는데, 이 동화스러운 소설에선 단순한 문장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꼭 맞춤 옷처럼. 사랑스러운 책이다, 읽고 또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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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4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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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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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r****k | 2023.01.31
평점5점
읽어보길 정말 잘했어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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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아***무 | 2022.09.03
구매 평점5점
눈 앞에 펼쳐지는 멕시코 요리의 향연. 책도 재밌지만 영화도 굉장히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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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s*****8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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