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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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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 통섭의 지식콘서트-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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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30g | 152*225*30mm
ISBN13 9788987527390
ISBN10 898752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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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예병일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전기생리학적 연구 방법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의학의 역사를 공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교수로 일한 후 2014년부터 의학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경쟁력 있는 학생을 양성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평소 강연과 집필을 통해 의학과 과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가까운 학문이자 융합적 사고가 필요한 학문임을 소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 『내 몸을 찾아 떠나는 의학사 여행』,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의학편』,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지못미 의예과』, 『앗, 우리 몸』,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놀라운 의학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전염병』, 『인류를 구한 항생제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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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끝나갈 무렵에는 의학 속의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과학적 연구 방법을 이용해 앞만 보며 달려온 것이 의학을 크게 발전시킨 원동력임은 분명하지만, 의학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자 “현대의학에서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가?”, “의학이 흘러가고 있는 방향은 바람직한가?” 하는 질문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Chapter 1 의학, 융합으로 학문과 세상을 아우르다」에서)

“히포크라테스 이전에 그리스인들은 ‘질병이란 신이 내린 벌’이라 생각했으므로 고치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 벌을 내린 신에게 낫게 해달라고 비는 것이 흔히 쓰는 방법이었다. 이왕 신의 힘을 빌리려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비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에 곳곳에 그를 위한 신전을 건립했다. 신전은 공기가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지어졌으며, 기도를 드릴 때 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정결히 했다.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위생상태를 깨끗이 하면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Chapter 2 의학, 역사의 고비에서 인류를 구하다」에서)

“그러나 이러한 논쟁도 17세기에 하비가 발표한 혈액순환이론이 진리로 자리 잡으면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혈액은 계속해서 온몸을 돌아다니므로 어느 위치에서 뽑든 어차피 같은 피이기 때문에 채혈 부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피를 ‘적당히’ 뽑아낸 뒤에도 질병이 낫지 않으면 양이 적다고 판단해서 더 뽑았고, 그렇게 계속 빼내다 결국 혈액 부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최선의 치료를 다한 뒤에 맞이하는 어쩔 수 없는 불행한 결과”일 뿐이었다.”(「Chapter 3 미술 안에서 살아 숨쉬는 의학적 통찰」에서)

“히포크라테스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신의 영역에 속해 있던 의학을 인간의 영역으로 끌어온 것이다. 이전까지 질병이란 신이 내린 형벌이라 생각했으므로 질병에 걸렸을 때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히포크라테스는 질병은 신이 내린 형벌이 아니라 인체 내부의 이상 또는 인체와 주변환경의 부조화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으므로 이상과 부조화를 바로잡으면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 믿었다.”(「Chapter 5 의학, 윤리와 법 사이에서 고뇌하다」에서)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이즈가 무서운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에이즈와 HIV 감염은 구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에이즈와 HIV 감염을 구별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며, 매스컴 등에서 에이즈라 할 때는 사실 후천성면역결핍 상태에 이른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인체에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이즈’가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이라 해야 옳은 이 상태는 이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면 된다.”(「Chapter 6 의학, 문화를 읽고 사회를 보다」에서)

“미생물학과 면역학의 발전은 의학에서 감염내과와 외과적 수술이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유전학과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개인별 맞춤의학을 도입하게 됐으며, 전기와 전자 기술을 이용한 정보기술을 의학에 접목함으로써 의학 발전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에 많은 학문이 타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의학도 과학의 한 분야가 아니라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Chapter 7 현대의학, 과학의 발달로 한계를 넘어서다」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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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인 동시에 인문학자인 예병일 교수의 『의학, 인문으로 치유하다』는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물질보다는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온 사람의 무늬[人紋]에서 치유의 길을 찾으려 한다. 동시에 병들어 있는 의학에 사람의 무늬를 불어넣어 치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인문은 사람뿐 아니라 의학 또한 치유할 수 있는 성찰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강신익(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인문학교실 교수, 대한의사학회 회장)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사유를 통해 답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총체적으로 이해해야만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학은 본질적으로 인문학에 기댈 수밖에 없다. 예병일 박사는 인간을 생명이 붙어 있는 살덩어리로만 바라보지 않고 세상과 상호작용하고 내성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주체, 즉 ‘의식을 가진 생명체’로 바라보며 치유를 모색한다. 이 책은 융합적 사고가 왜 중요한가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줄 접근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히 주목할 만하다.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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