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미리보기 공유하기

행복한 청소부

풀빛 그림아이-33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57건 | 판매지수 16,032
베스트
유아 top20 4주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2,000원 (1만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0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437g | 210*297*15mm
ISBN13 9788974749156
ISBN10 89747491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독일의 동화작가 모니카 페트가 쓴 아름다운 그림동화이다. 서정적인 내용과 함께 마치 미술 작품 같은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유화가 감동을 한층 더해준다.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로, 물질의 풍요로움이나 사회적인 성공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참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1995년에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다.

저자 소개 (3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행복을 나눠주는 동화
--- 고현진 (nica924@yes24.com)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좋은 옷 입고 맛있는 음식 먹고,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또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 마음껏 쓸 수 있는 돈과 남부럽지 않은 권력?
한 사회 단체에서 "현재의 생활이 행복하냐?"고 묻자 삼사십 대 남자의 62%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10명 중에 6명이 넘는 이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꼽았다고 하지요? 그러고 보면 돈이 사람의 행복을 꽤 좌우하는 듯한데...... 정말 그럴까요?

『행복한 청소부』는 과연 행복의 조건이 무엇일까를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책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코, 동그란 눈을 한, 마치 어린 아이처럼 귀여운 표정을 한 청소부 아저씨가 주인공이지요. 푸른 빛이 도는 표지에서 동그란 눈으로 웃고 있는 아저씨의 표정이 무척 따뜻하고 편안해 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청소부 아저씨는 날마다 음악가와 시인들의 거리 표지판을 닦았어요. 닦아 놓으면 어느새 금세 더러워지는 표지판을 아저씨는 정성을 다해 닦아서 늘 새 것처럼 보였어요. 표지판 닦는 일만큼은 최고였지요. 자기가 맡은 일이 지겨웠다면, 또는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여겼다면 그처럼 정성과 사랑을 기울이기 힘들었겠지요. 아마도 아저씨는 그 상태로도 충분히 '행복'했겠다고 짐작해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지나던 한 아이와 엄마가 주고받는 말을 듣고 나서야 자기가 열심히 닦곤 하던 표지판의 주인공들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 날부터 아저씨는 하루 일이 끝나면 음악가들을 만나러 떠났어요. 책으로, 신문으로, 때로는 가장 좋은 양복을 쫙 빼입고 음악회장으로.

음악회에서 아저씨가 느낀 '음악'을 표현한 글이 마치 한 편의 시인듯 아주 아름답습니다.

"음악 소리가 솟아오르기 시작했어. 조심조심 커지다가, 둥글둥글 맞물리다, 산산이 흩어지고, 다시 만나 서로 녹아들고, 바르르 떨며, 움츠러들고, 마지막으로 갑자기 우뚝 솟아오르고는, 스르르 잦아들었어."

어떤 음악을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표현이 너무나 시적이고 생생해서 글에서 음악이 '퐁퐁' 솟아오르는 듯한 착각마저 줍니다. 음악가들과 친구가 된 아저씨가 이번에는 도서관을 드나들며 작가들과 영혼의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다가 비밀 하나를 발견하지요.

"아하! 말은 글로 쓰인 음악이구나. 아니면 음악이 그냥 말로 표현되지 않은 소리의 울림이거나."

이제 사람들은 베토벤의 「달빛소나타」를 흥얼거리고, "누가 이렇게 늦은 밤에 바람 속을 달리는가?"(괴테의 『마왕』에 나오는 한 구절)를 읊조리며 거리의 표지판을 닦는 아저씨를 봅니다. 바흐의 거리에서 바흐를 '들려 주고', 괴테의 표지판 앞에서 괴테를 이야기하는 아저씨에게 사람들이 차츰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아저씨는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책을 더 많이 보고 음악을 더 듣게 됩니다. 아무런 사심 없이 열정을 다해, 그러나 조금은 쑥스러운 듯한 얼굴로 문학과 음악을 이야기하는 아저씨에게 마침내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지만, 아저씨는 조금도 주저없이 그 요청을 거절하지요.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라고 말하면서요.

왜 그랬을까요? 세인의 눈으로 보면 '신분 상승'의 기회를 미련없이 놓아버리는 청소부 아저씨가 선뜻 이해되지 않겠지요. 만약 아저씨가 요즘 우리네에게 유행어처럼 되어버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아. 꽉 잡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대학 강단에 섰다면, 그래도 계속 행복했을까요? 선뜻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저씨는 참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던 듯합니다. 어쩌면 바흐의 음악을 듣고, 괴테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부터 말이죠. 행복한 청소부 아저씨는 '행복'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는 듯해요. 무슨 일이건 즐거운 마음으로 대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말이죠.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참 안타까운 일이야'

어느날 아저씨는 동료 청소부들에게 말햇어.

'좀 더 일찍 책을 읽을걸 그랫어.하지만모든것을 다 놓친것은 아니야'

글은 아저씨의 마음을 차분하게도 했고 들뜨게도 했어.또 아저씨를 곰곰 생각에 잠기게도 했고 우쭐한 기분이 들게도 했어.기쁘게도 했고.슬프게도 했지.음악가들이 음을 대하듯 곡예사가 공과 고리를 마술사가 수건과 카드를 대하듯 작가들은 글을 대했던거야.
--- 본문 중에서
이렇게 아저씨는 멜로디를 휘파람으로 불며, 시를 읊조리고, 가곡을 부르고, 읽은 소설을 다시 이야기하면서 표지판을 닦았어.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는 걸음을 멈추었어. 파란색 사다리를 올려다보고는 깜짝 놀랐지. 그런 표지판 청소부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거든. 대부분의 어른들은 표지판 청소하는 사람 따로 있고, 시와 음악을 아는 사람 따로 있다고 생각하잖니. 청소부가 시와 음악을 알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지.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아저씨를 보자 그들의 고정관념이 와르르 무너진 거야. 그들의 고정관념은 수채통으로 들어가, 타버린 종이 조각처럼 산산이 부서졌어.
--- p. 17
네 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질 수 있을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썼어.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아저씨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표지판 청소부로 머물렀단다.
--- p.
가는 곳마다 아저씨의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진을 쳤어. 편지들이 커다란 자루에 가득 찰 만큼 집으로 날아왔어. 표지판 청소부 반장과 표지판 청소국 국장은 아저씨에게 칭찬을 늘어놓으며 꽃다발을 건네주었어. 아저씨 때문에 표지판 청소국의 위신이 높아졌거든. 네군데 대학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부탁이 왔어. 그렇게 하면 아저씨는 훨씬 유명해 질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아저씨는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답장을 했어.

'나는 하루 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 나는 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p.2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하루종일 표지판을 닦는 청소부입니다. 강연을 하는 건 오로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랍니다."라는 아저씨의 마지막 말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움'이라는 것의 참뜻을 깨닫게 됩니다. 자라면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의든 타의든 많은 것들을 배우며 살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진정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들고 재미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한 출세나 남에게 보이기 위해 지식을 쌓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청소부 아저씨는 자신이 진정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고 그것을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를 합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닌 스스로가 일이 아닌 즐거움으로 그 배움을 즐기는 것입니다. 어쩜 진정한 배움이란 자신이 좋아서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행복이란 것을 지금 같이 닫힌 교육 현실에선 모두가 한번쯤 생각하고 반성해 볼일 인 것 같습니다.

특히 모니카 페트의 표지판 청소부는 독일 폴카흐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아카데미에서 1995년 이 달의 책에 선정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 보란스키는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특히 유화풍의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그림은 삽화라기보다 하나의 미술 작품 같아 그림만으로도 이 책 속의 청소부 아저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작가와 음악가를 기념하는 거리에 있는 표지판을 열심히 닦고 청소하는 일에 만족해하는 청소부가 있다. 그는 작가나 음악가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음을 깨닫고, 음악을 듣고 책을 보며 열심히 공부한다. 그래서 예술을 아는 행복한 청소부가 된다. 청소부의 행복한 표정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아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리뷰 (57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행복한 청소부 그림부터 내용까지 좋아요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지*이 | 2021.01.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책은 추천도서로 뜬걸 보고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벌써 읽으신 분들의후기를 봐도 꼭 읽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리의 청소부인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청소를 하다 우연히 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발전해가는 내용이에요:) 그림도 맘에 들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참 맘에 들더;
리뷰제목

 



 

이책은 추천도서로 뜬걸 보고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벌써 읽으신 분들의후기를 봐도 꼭 읽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리의 청소부인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청소를 하다 우연히 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발전해가는 내용이에요:)

그림도 맘에 들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

 

아들이랑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빨간 말의 의미를 생각해볼수있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t********y | 2020.07.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독서토론으로 접하게된 책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토론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책이에요 내용 중에 나오는 빨간 말의 의미를 토론 하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빨간 말은 과연 청소부의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요 직업의 귀천을 따지면 안 된다는 교조적인 내용의 토론이 아니라 진정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예술적인 취미가 삶의 얼마나 중요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 수;
리뷰제목
독서토론으로 접하게된 책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토론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책이에요 내용 중에 나오는 빨간 말의 의미를 토론 하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빨간 말은 과연 청소부의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요 직업의 귀천을 따지면 안 된다는 교조적인 내용의 토론이 아니라 진정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예술적인 취미가 삶의 얼마나 중요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좋은 내용이에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윤***맘 | 2020.01.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독서지도사 과정 중에 읽게 된 책입니다. 길거리에서 청소를하는 청소부에 대한 내용이죠. 음악가, 철학가 같은 예술거리의 간판을 청소하는 아저씨가 그들을 공부하고 재미로 이야기하며 청소를 하는중 길을 가던 아이가 듣고 점차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야기를 듣게되고 텔레비전에도 나오게 되죠. 그리고 한 대학의 교수자리까지 들어오지만 아저씨는 거부하고 청소하는 자신의 직업을;
리뷰제목
독서지도사 과정 중에 읽게 된 책입니다. 길거리에서 청소를하는 청소부에 대한 내용이죠. 음악가, 철학가 같은 예술거리의 간판을 청소하는 아저씨가 그들을 공부하고 재미로 이야기하며 청소를 하는중 길을 가던 아이가 듣고 점차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야기를 듣게되고 텔레비전에도 나오게 되죠. 그리고 한 대학의 교수자리까지 들어오지만 아저씨는 거부하고 청소하는 자신의 직업을 그대로 살아가죠,직업의 귀천이 심각한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책 인듯 싶어요.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3학년 권장도서라 구입했는데 아이도 저도 마음이 행복해지네요. ^^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z*******0 | 2021.08.19
구매 평점5점
초1아이 글밥늘리려고 샀는데 잘 읽네요. 내용도 좋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t****l | 2020.09.17
구매 평점5점
독서토론하면서 접하게 된 책입니다. 가장 많이 토론할 때 공유하게 되는 책같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y | 2020.08.23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