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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죽어라고 공부하니? 난 집중해서 공부한다! (둘)

넌 죽어라고 공부하니? 난 집중해서 공부한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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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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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4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3431113
ISBN10 89734311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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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미현
1969년 수원 출생.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국사봉 중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으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과학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지 연구 중이다. <과학동아><과학소년><어린이동산><우리얼>에 과학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기고를 하고 있고, 저서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간관리와 공부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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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책을 들여다보기도 싫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거야.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 가장 큰 원인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해.

입시 준비는 마라톤과 같다고 하지. 장거리를 뛰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돼. 몸에 힘이 없고, 별 의욕도 생기지 않고, 우울한 느낌마저 갖게 되지. '공부를 해야 되는데...'라고 생각하지만 몸은 움직여주질 않고. 컴퓨터를 과도하게 쓰다보면 다운이 되지? 사람도 마찬가지야. 자동차도 과열되면 멈추고, 움직이게 하려면 열을 식히고 냉각수를 보충해 주어야 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는 사람도 열을 시키고 무언가를 보충 받아야겠지. 이럴 때에는 공부로부터 과감하게 멀어져 보라고 권하고 싶어. 우울하고 의욕도 별로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억지로 한다는 것은 오히려 피로감을 가중시킬 뿐이거든. 과감하게 공부하던 책상을 벗어나 머리를 식혀보는거야.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도 이 기회에 마음껏 해보도록 해.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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