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이우재의 논어읽기

이우재의 논어읽기

이우재 | 세계인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일시적 품절상태입니다. 곧 다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61쪽 | 9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041056
ISBN10 89870410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우재
1957년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 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 긴급조치 9호로 구속되었다. 1980년 계엄포고령으로 구속되었고 1988년 인천 5.3 사태로 구속되었다. 1983~1992년동안 인천지역 사회운동연합 활동을 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子曰의 자(子)는, 현존하는 논어의 주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흔히 고주(古注)라고 불리는 위(魏)의 하안이 편찬한 『논어집해』(이하 고주로 약칭)에 인용된 후한(後漢)의 마융(馬融)의 해설에 의하면, 남자에 대한 통칭(通稱)이라고 한다. 그러나 후대와 와서는 학문으로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을 존칭하는 말로 쓰여졌다. 논어는 공자의 제자들이 스승인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므로, 공자의 말은 대부분 子曰로 시작한다. 그러나 간혹 孔子曰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不亦說乎의 說은 여기서는 기쁘다는 뜻의 열(悅)로 읽는다. 그러나 중국의 조기빈은 『논어신탐』에서 이해가 된다는 뜻의 해(解)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기빈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나, 전통적인 해석의 편이 맛이 더 깊은 것 같아 그 쪽을 따랐다.

人不知而不 의 온( )은 화내는 것이다.

不亦君子乎의 군자(君子)는, 그 어원으로 살펴볼 때 君(임금)의 子(아들) 즉 신분이 높은 자를 의미하나, 여기서는 학식과 덕행이 높은 자를 가리킨다. 이후 군자는 유교 문화권에서 선비의 이상향, 즉 이상적인 인격체를 가리키는 말로 뜻이 전화되었다. 영어의 gentry가 본래 신분은 나타내는 단어였으나, 여기서 유래한 gentleman이 예의범절이 바른 훌륭한 사람이란 뜻으로 전화된 것과 같은 예다.

배움(學)은 세상의 이치를 먼저 깨달은 이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배움도, 마치 새가 처음 날개짓을 배울 때 틈만 나면 날개짓을 연습하는 것처럼 (習은 새가 날개짓을 익히는 것을 나타낸다), 수시로 익혀 날마다 그 모르는 것을 알아 가고 달마다 그 할 수 있는 바를 잊지 아니할 때(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자장 5), 비로소 그 배운 것이 몸에 익혀 완전한 내 것이 되니, 이것이 어찌 배움의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학문을 배우고 익혀 덕이 높아지면 외롭지 않으니(德不孤 必有 -이인 25) 나와 학문을 같이하고자 하는 벗들이 먼 곳을 불문하고 찾아와 나의 부족함을 메꾸어 주어, 나의 학문과 덕은 더욱 높아진다(君子 以文會友 以文輔仁-안연 24). 그러니 이게 즐거운 일이 아니고 무엇이랴?
---pp.44-45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