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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

: 베네치아 공화국 1천년의 메시지

리뷰 총점8.5 리뷰 34건 | 판매지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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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22쪽 | 628g | 134*193*35mm
ISBN13 9788935610280
ISBN10 89356102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바다의 도시 이야기』는 자원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베네치아가 어떻게 지중해의 해상무역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정치안정을 바탕으로 무역을 발전시키고 예술과 시민 자유를 진흥 시킨 베네치아 1천년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위기에 처한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정도영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동양사학과에서 수학했으며 합동통신사 등에서 외신부장, 경제부장, 출판국장 등을 지냈다.

역서로는 홉스봄의 명저『자본의 시대』, 슘페터의『10대 경제학자』가 있으며『현대일본의 역사의식』과 마빈 해리스의『식인과 제왕』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실주의자가 미움을 받는 것은 그들이 입 밖에 내서 말하지 않더라도 그들 자신이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이상주의자가 실제로는 우스꽝스러운 존재이며, 이상주의자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기에는 가장 부적당하다는 사실을 백일하에 드러내고 말기 때문이다.

이상주의자라고 자인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방법상의 잘못을 깨달을 만큼 현명하지는 않지만, 그들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나 그들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방법이 예상했던 효과를 조금도 낳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처럼 하지 않는 현실주의자를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주의자가 미움을 받는 것은 숙명이라고나 할 수 밖에 없다. 이상주의자는, 종종 자기 편인 현실주의자보다도 적인 이상주의자를 사랑하기 마련이다.
--- p.109-110
베네치아산 견직물 무늬는 성 마르코 성당의 모자이크 장인이 다지인 한 것이 유명했으며, 스타일화는 화가들이 담당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유명했던 것은 유럽을 휩쓴 베네치아 특산 레이스였다. 레이스에서 너무나 성공했기 때문에 그 무늬 그대로를 유리로 만들게 하여 옷깃으로 하고 다니는 멋쟁이까지 나타났다.

보석상도 이런 곳에서는 없을 수 없는 존재였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에서부터 토파즈, 마노에 이르기까지 온갖 보석이 빛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페르시아 특산인 진주는 베네치아 여자들이 유달리 좋아했던 모양이다. 베네치아 여자의 진주 목걸이라고 하면 다른 나라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보석은 목걸이나 반지로서 쓰였던 것만은 아니었다. 띠를 장식하는 데도 쓰였으며 두꺼운 천에 넣고 꿰매는 사용법도 유행하고 있었다. 귀고리만은 상당히 나중에 유행하기 시작한 것 같다.
--- p.381

회원리뷰 (34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 - 시오노 나나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파* | 2019.01.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관광도시로 유명하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던 베네치아가 이렇게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베네치아는 적의 침입을 피해 갯벌에 세워진 나라다 보니 풍부한 자원은 애초부터 기대하기 힘들었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변국과의 교역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이런 자국의 단점을 극복하여 지중해의 무역강국으로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을;
리뷰제목
관광도시로 유명하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던 베네치아가 이렇게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베네치아는 적의 침입을 피해 갯벌에 세워진 나라다 보니 풍부한 자원은 애초부터 기대하기 힘들었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변국과의 교역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이런 자국의 단점을 극복하여 지중해의 무역강국으로 일어서기까지의 과정을 상권에서 그리고 있다. 베네치아가 공화국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펼쳤던 정책은 너무나도 철저해서 신선하다 못해 놀라웠고, 무역을 위해서라면 종교의 벽도 없었던 그들의 유연하고 뼛속깊은 사업가 마인드도 인상적이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하권이 기대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국 | 2017.05.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우연한 기회에 '십자군이야기1,2,3,'을 얻었다. 대단했다.돈이 모자랃 못해 메마른 상황에서도 큰 맘 먹고 '로마인 이야기15'를 샀다.재활용코너에 공병호씨의 '번영,한국의 길'인가 모르겠다 제목이 번영이 들어가는데모두 내용이 숨가쁘게 돌악면서도 무수한 교훈을 준다.십자군 이야기의 연장선상 공병호씨의 추천으로 벼르다벼륻 돈이 겨우 생겨 ';
리뷰제목

작가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우연한 기회에 '십자군이야기1,2,3,'을 얻었다. 대단했다.

돈이 모자랃 못해 메마른 상황에서도 큰 맘 먹고 '로마인 이야기15'를 샀다.

재활용코너에 공병호씨의 '번영,한국의 길'인가 모르겠다 제목이 번영이 들어가는데

모두 내용이 숨가쁘게 돌악면서도 무수한 교훈을 준다.

십자군 이야기의 연장선상 공병호씨의 추천으로 벼르다벼륻 돈이 겨우 생겨 '바다의 도시이야기상,하'를 샀다. 읽고 이렇게 리뷰를 쓴다.

베네치아에 대해서 찬양조로 쓴 글이 아닌 왜 베네칭가 번성했고 우린 거기서 무엇을 배워야하나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해주는 일종의 서사시다.

장엄함도 없고 과장도 없으며 편견도 되도록이면 줄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만일 내가 베네치아인이라면 이 책을 교고하서로 써도 무방할 것 같다.

우리는 TV에서 북한인민들이 수령을 보며 열광하는 모습을 본다 세뇌교육 때문이겠지한다.

우린 어떨까 '똘이장군'식의 세뇌교육엔 물들지 않았는지

 

두가지만

부모의 신세를 지면서 배우는 것과 자활하면서 배우는 것과는 역시 차이가 있었다.

 

페이지261 - 대기업에 의한 독점이 결국은 나라 경제전체의 경호로 이어지며, 그것을 방지하는데 ㄱㅈㅇ 효력이 있는 것이 중소기업의 건전한 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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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길게 봐야... 베네치아 공국의 장수 비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h | 2016.10.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탈리아 베니스가 독립국가로 1천년간 유지했던 역사와 그 배경을 설명한 책.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가 제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스템 측면을 설명했던 저자는이 책에서는 베네치아 공화국이 15만 내외의 인구로도 1천년간 지중해의 제해권을 갖고 장기간의경제적 이득을 얻어가면서 해양 강국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원인과 시스템을 정치와 경제, 환경 등에서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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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가 독립국가로 1천년간 유지했던 역사와 그 배경을 설명한 책.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가 제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스템 측면을 설명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는 베네치아 공화국이 15만 내외의 인구로도 1천년간 지중해의 제해권을 갖고 장기간의

경제적 이득을 얻어가면서 해양 강국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원인과 시스템을 정치와 경제, 환경 등에서

들고 있다. 이탈리아와 지중해 지도를 옆에 놓고 하나하나 찍어가며 읽어보면 중세의 이탈리아/그리스/

터키와 이집트/중동 지방의 일부 역사를 엮어서 이해할 수 있다.


"진보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는 도시에서만 생긴다고 나는 믿고 있다. 자급자족의 개념을 완전히 버린 곳에서만 생긴다고 바꿔 말해도 좋다." (p. 57)


"원수 오르세올로 2세는 젊은 나이인데도 자기 편이란 그것이 강국이면 강국일수록 먼 데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자기 편이 되면 설사 약한 나라라도 이것저것 견제하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하물며 강대한 나라라면 더욱 성가신 존재가 된다. 가까운 데 있는 자기 편은 종종 먼 데 있는 적보다도 처치가 곤란하다." (p. 71~72)


"이 기초를 30대의 젊은 사나이가 고안하고 실현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젊은 사람이라면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 법이다. 30세라면 앞으로 20년은 더 산다고 예상하고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 피에트로 오르세올로 2세는 국가원수에 취임한 지 17년 후에 죽었지만, 그가 제시한 방향은 그후 베네치아공화국이 붕괴될 때까지 800년 간 베네치아인들의 기본방침으로 계속 살아 있었다." (p. 78)


"아일랜드에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있다.

'왜 대영제국에는 낙일이 없는 것일까?'

'신은 해가 진 후의 영국인이 하는 짓을 믿지 않기 때문이야.'

도덕가가 아니었던 때의 영국인은 얼마나 근사했던가.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기번은 그런 시대의 영국인이었다.

베네치아인도 도덕가의 껍질을 쓰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외에는 한번도 도덕가이고자 한 일이 없는 민족이었다." (p. 169)


"대기업에 의한 독점이 결국은 나라 경제 전체의 경화로 이어지며, 그것을 방지하는 데 가장 효력이 있는 것이 중소기업의 건전한 활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 알고 실제로 행한 것이 정부기구를 틀어 잡고 있던 대상인이었다는 점이 재미있다. 대상인의 독주를 허용한 제노바나 피렌체와는 대조적이다." (p. 207~208)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지 깊이 생각해두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어떻게 하면 실제의 손해를 적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 진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일에 임해야 한다. 왜냐하면 완전무결하고 결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제도란 이 세상에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의 '정략론'에서" (p. 235)


"라니에리 단돌로는 세바스티아노 지아니의 아들로 신중하고 능력도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던 피에트로를 차기 원수 후보로서 추천했다. 그리고 피에트로 지아니가 원수로 뽑힌 후에 그 자신은 크레타 섬을 제압하기 위한 함대 사령관으로 출진했다가 그곳에서 전사했다. 베네치아는 이때부터 국가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는 제2선에 만족하는 남자들이 부족하지 않게 나왔다." (p. 245)


"지배자 사이에서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면 피지배계급도 자기 이익은 자기 자신이 지키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제노바공화국에서는 시민의 정권이 두 번쯤 탄생했지만 그것도 정권을 획득한 후의 내부 분열로 오래가지 못했다. 정권을 잡은 중간계급이 하층계급에 대해서 종래의 귀족계급 이상으로 가혹하게 대했기 때문이었다.

같은 나라 사람끼리의 대립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았다. 뛰어난 상재를 지닌 덕택으로 제노바의 해외식민지나 상업기지 내의 거주구는 대단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들이 또한 본국 정부와 자주 대립했다. 특히 그들이 반감을 품고 있는 가문이 정권을 손에 넣고 있을 경우에는 완전한 반국가적 행동을 거리낌없이 했다." (p. 298)


"베네치아는 국내에 군대를 주둔시킨 일이 없는 유일한 나라였다. 국민에게 무기의 휴대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정부만은 무기를 휴대해도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또한 그럴 필요도 없었다. 베네치아공화국에서는 지위의 고하를 불문하고 누구나가 무방비로 거리를 걸을 수 있었던 보기 드문 나라였다." (p. 364)


"회의는 밤중까지 계속되기 일쑤였다. 오늘날의 우리라면 적당히 출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자유는 전혀 허용되지 않았다. 베네치아인은 의원 각자의 양식에 맡긴 끝에 의원의 출석이 나쁘다고 개탄하기 보다도,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출하지 못하는 결석자에게는 고액의 벌금을 지불하게 하는 쪽을 택했다. 정치를 담당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그것에 어울리는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그들은 생각했다. 따라서 베네치아 귀족의 아내들만은 다른 나라의 여성에 비해 남편의 얼굴을 보는 시간이 그만큼 적었다." (p.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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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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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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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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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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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 2021.01.27
구매 평점5점
베니스가 이처럼 사연 많은 도시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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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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