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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과 서른살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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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과 서른살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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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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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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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0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9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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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준린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여 년 동안 콘텐츠 컨설팅을 해왔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소통에 대한 강의와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마음이 현실로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잘 분석하고 위로하고 배려하는 학문이 동양철학이다. 필자는 현재 동양철학이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어떻게 하면 직장인들이 지혜롭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엇이 기본기인가』, 『나를 바꾸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마흔에 만나는 9가지 질문』, 『나를 변화시키는 내면의 한마디』, 『스무살과 서른살 사이에』,『가족을 변화시키는 56가지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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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려면 적당한 시기를 골라야 한다. 다시 말하면 부탁해야 하는 사람이 시간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는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대가 여유가 있을 때, 한가로울 때 부탁한다면 긍정적인 대답을 얻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면 당신의 부탁은 짜증나고 귀찮은 일이 될 것이다. 바쁠 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부탁할 때는 상대방의 상황을 여러모로 잘 살핀 후 말을 꺼내야 한다. 진심을 담아 간절히 부탁하면 분명히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한 부서에서 중대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상부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부서 내 대부분의 직원은 능동적으로 나서서 맡은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몇몇 직원은 잔뜩 여유를 부리며 맡은 업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 부장이 여러 번 주의를 주었음에도 그들은 도무지 일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일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부장은 애를 태우다 그들을 사무실로 불렀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직원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조금만 더 협력을 해주신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놀랍게도 부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시종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던 직원들은 그의 간곡한 말에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하고는 자리로 돌아가 각자 맡은 업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절실한 진심과 인정이 담긴 한마디가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설득력을 갖는 법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은 매우 중요하다. 위의 직원들은 자신들이 그의 말을 따라주어야 상사인 부장의 체면이 설 수 있으니 ‘돕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친구에게 부탁할 때도 이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다. 먼저 진실한 태도로 마음을 움직인 다음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가급적 구체적으로 일의 전후 관계와 이해관계를 분명히 알리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이 부득이하게 일을 처리할 수 없는 경우 상대에게 그 사정을 자세히 말해주어야 한다. 이때 부탁하는 사람의 진실한 마음은 말로 표현하면 할수록 좋다. 당신의 태도가 진실할수록 부탁을 받은 사람은 거절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부탁에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해내면 좋고 아니면 말라는 식의 안일한 태도는 부탁을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일을 맡아서 하고 싶은 의욕을 생기게 하지 않는다. 만약 부탁한 일이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다면 부탁을 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부탁한 일이 크게 어렵지 않고, 뚜렷한 목적이 있으며, 눈에 보이는 성과가 금방 나타나는 일이라면 당신은 친구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할 수 있다. 친구라 해도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정을 바탕으로 한 관계도 서로의 진심이 느껴져야만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의 성격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말이 없지만 깊이 생각할 줄 알고, 어떤 사람은 활발하고 상냥하며, 또 어떤 사람은 솔직해서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한다.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성실하고 단정하다는 장점이 있고, 활발한 사람은 순수함을, 솔직한 사람은 진실함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세상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개성의 밑바탕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성품이다. 그것이 바로 진실함인 것이다.
_[부탁할 때의 마음가짐] 중에서


고민을 혼자 떠안고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이 그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K와 S 그리고 P는 학창 시절 서로 그림자처럼 붙어 다닌 절친한 사이였다. 졸업을 하고 몇 년 뒤 K는 은행에 취직했고 S는 광고 회사에 다니게 되었으며 P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을 가르쳤다. 세 친구는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지고 떨어져 살게 되어 함께 모이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바쁘게 지내던 어느 날 그녀들은 의기투합해서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저번에 너 많이 바쁘다는 말은 들었어.”
“어, 바쁜 건 둘째치고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미칠 지경이야. 집에서는 자꾸 직장 옮기라 그러지, 친척들은 빨리 결혼하라고 난리지. 심지어 야근하고 있으면 집에서 어디에 있냐고 전화통에 불이 난다, 불이 나. 정말 몰라서 묻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짜증나 죽겠어.”
“우리 집에서는 난리 났어. 내가 남자 친구를 사귀니까 여기저기서 날마다 전화하고 퇴근해서 곧바로 집에 가지 않으면 야단을 치니까 남자 친구 얼굴도 제대로 못 봐.”
세 사람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회에 불평을 다 털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번 휴가를 ‘쓰레기 버리는 기간’이라고 이름 지었다.
고민을 털어놓기에 친구만큼 좋은 존재가 또 있을까?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쌓이면 걱정이 많아지는데 그것들을 모두 말해버리면 비록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되겠지만 마음은 훨씬 가벼워진다.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당신의 수많은 친구 사이에서 걱정이나 고민을 말하지 않은 친구가 몇이나 될까? 설령 있다 해도 친구라고 할 수 없는 사이거나 극소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당신이 고민이 있을 때 가족을 제외하고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할 것인가? 아마 가족보다 친구에게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믿을 수 있으며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존재를 찾아가는 것이다. 정말 힘든 일이 있다면 친구에게 말하면서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듯 눈물을 흘릴 것이다. 어떻게 가족보다 더욱 자신을 사랑해주고 이해해줄 수 있을까 싶겠지만 때로는 친구가 더 이야기하기에 편한 상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선뜻 입을 열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당사자와 관련 있는 일일 때도 그렇고, 또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면 털어놓는다 해도 객관적인 판단이나 공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심리 상담사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당신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없는 카운슬러에게 자신의 고민을 자세히 이야기하면 오히려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_[고민을 해소하는 방법] 중에서

거절하는 방법은 어떻게 익혀야 할까? 많은 사람이 이 문제로 골치를 앓는다. 대개 타인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그들은 타인의 애정에 집착한다. 이런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바라기에 타인의 요청을 쉽사리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오히려 타인으로 하여금 자신을 깔보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로 자신이 책임져야 할 것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러하다. 또 지나치게 엄격한 도덕심을 갖고 있어 남의 부탁을 거절하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누구보다 낮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그런 경향이 있는데,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타인에게 통제당하고 조정당할 가능성이 크다.
어떤 이유에서든 ‘No’라는 말은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든 상대방의 요구에 거절하기 전에는 그에 따른 적절한 이유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그 부탁이 부당한 일인데도 싫다고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 혹은 불편해서 억지로 들어주는 편이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쓸 것을 권한다.
첫째, 상대방이 당신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를 하기 전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놓는다. 누구나 살면서 ‘곤란한 부탁’ 한 가지씩은 받게 될 것이므로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는 그것 때문에 혼자 끙끙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미리 거절할 말을 연습하고 사용할 단어를 몇 가지 준비해본다. 가령 아래와 같은 문장을 거울을 보며 큰 소리로 몇 번이고 연습하는 것도 좋다.
“죄송합니다. 요즘 당신에게 안 된다는 말만 하게 되는 군요.”
“요즘 정말 발바닥이 불이 날 정도로 바빠요. 미안해서 어쩌죠? 부탁을 들어드릴 수가 없네요.”
셋째, 변명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 만약 거절한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유는 여러 번 강조하여 말할 필요 없고 간단하고 명확하게 한 번만 말한다.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No’라고 말하면 된다.
‘No’라고 말한 후에는 그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 당신이 만약 처음에 거절한 뒤 나중에 허락한다면 즉, 행동을 바꾼다면 상대방은 당신이 주관 없이 생각을 잘 바꾸는 사람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절한 뒤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거절하는 것은 당신의 입장에서 충분한 이유가 있기에 정당한 것이다. 상대의 요구와 조건을 백 퍼센트 만족시켜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라.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과 거절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_[‘No’라고 말하는 방법]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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