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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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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72g | 146*210*25mm
ISBN13 9788934970996
ISBN10 893497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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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처드 니스벳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거쳐,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의 시어도어 뉴컴(Theodore Mead Newcomb) 석좌교수로 있다. 미국의 양대 심리학회인 ‘미국심리학협회’와 ‘미국심리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2002년 사회심리학자 최초로 ‘미국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동서양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비교심리학 분야의 명저 [생각의 지도(The Geography of Thought)]를 비롯하여 [Human Inference], [Rules for Reasoning], [Culture of Honor], [The Person and The Situation], [Men, Honor and Murder] 등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저술했다.
이 책은 스티븐 제이 굴드의 [인간에 대한 오해]에 이어, 지능이 생물학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주장을 반박한다. 니스벳 교수는 문화가 우리의 잠재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단호하고도 의미 있는 주장을 전개한다. 지능은 유전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인지적 능력을 형성하는 데 문화가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이러한 주장은 우리의 교육 시스템과 경제, 크게는 사회 구조의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함의를 제공한다.
역자 : 설선혜
인간을 인간답게 행동하도록 하는 마음의 원리가 무엇인지 알고자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가, 흥미진진한 심리학의 세계에 심취하여 연구를 업으로 삼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물심리학 석사,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생물학적 기반과 사회?문화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들을 수행해왔으며, 개인의 특성과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2014년 한국심리학회 소장학자상을 수상하였고, 역서로 [타인에게로]가 있다.
감수 :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동대학교 행복연구소 센터장,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 책임교수로 있다. 국내 심리학자 최초로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장(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원리를 파헤치는 심리학에 매료되어 심리학과에 재입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좋은 강의는 성실하고 탄탄한 연구에서 출발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펴고 있으며, 그의 강의는 2005년 동아일보에 ‘서울대학교 3대 명강의’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국제적인 학술 저널에 수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03년에는 한국심리학회 소장학자상, 2007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우수 연구교수상, 2008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Present], [프레임], [돈 버는 심리 돈 새는 심리]가 있으며, 역서로 [생각의 지도],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는 우리 가정의 빈약한 인지 문화를 깨닫게 하는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그렇지만 자녀의 교육과 성취에 관심 있는 사람들, 이제 새롭게 부모가 되는 사람들, 이제 막 교사로 출발하는 사람들, 그리고 학교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식탁 대화에서 주고받는 어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지적 성취를 도와주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무엇이 지능을 깨우는가]는 우리 사회의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 ‘MUST’다. ---「감수사」중에서

평균적으로, SES가 높은 부모의 친자녀는 입양된 가정의 SES에 관계없이, SES가 낮은 부모의 친자녀보다 IQ가 12점 더 높았다. 여기에서는 유전에 의한 차이, 그리고 유전이 아닌 태아기, 주산기, 출산 직후의 환경 요인들로 인한 차이가 각기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이 차이의 대부분이 유전 요인에 기인한다고 본다. 중요한 발견은, SES가 높은 양부모에게 입양된 아이들의 IQ가 SES가 낮은 양부모에게 입양된 아이들에 비하여 평균 12점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친어머니의 SES가 높든 낮든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사회계층에서 양육되는 경우에, 낮은 사회계층에서 양육되는 경우보다 IQ가 훨씬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 버금가는 또 다른 중요한 발견은, 중상층 환경에서 양육된 아동이 하위계층 환경에서 양육된 아이들에 비해 학교에서의 성취 또한 훨씬 뛰어나다는 점이다. ---「2장 유전이냐, 환경이냐」중에서

전문직 부모는 노동계층의 부모보다 자녀에게 말을 더 많이 걸었다. 전문직 어머니는 세상을, 그리고 자기 자신의 경험과 정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자녀의 필요와 요구, 관심거리에 대해‘질문’하면서, 한마디로 자녀를 단어로 목욕시키다시피 했다. 노동계층의 부모는 자녀에게 말을 별로 걸지 않았고, 말하는 내용 또한 대개 ‘요구’ 형태를 띠고 있어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했다. 전문직 가족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었고, 논의 중인 문제에 아이를 참여시키려 했으며, 아이들에게 많은 어휘를 들려주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노동계층 부모는 마치 아이는 대화 주제에 전혀 관심이 없을뿐더러 전혀 기여할 수 없으리라 가정하고 아예 대화에 끼워주지 않았다. 전문직 부모는 아이에게 시간당 약 2,000단어를 말했지만, 노동계층 부모는 약 1,300단어를 말했다. 그래서 세 살이 되면, 전문직 가정의 아이는 약 3,000만 단어를 듣고, 노동계층 가정의 아이는 2,000만 단어를 듣게 된다. 결국 세 살이 되었을 때, 전문직 가정의 아이들은 노동계층의 가정 아이들보다 50퍼센트 더 많은 어휘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5장 부자가 더 똑똑한가」중에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회적 성향과 사고 양식의 차이는 동양인이 공학에서 더 뛰어나고 서양인이 과학에서 더 뛰어난 이유를 설명해준다. 일본인은 기술에 뛰어난 반면 과학에는 뒤떨어진다는 속설을 누구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고정관념이 아니다. 공학에서 일본의 위업은 경이로울 정도다. 그리고 공학을 가르치는 내 동료들이나 기술자를 고용하는 친구들은 인구당 아시아계 미국인 기술자의 숫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은 유럽계 미국인보다 기술이 더 뛰어나다고 말한다. 그러나 1990년대에 과학 분야 노벨상 중 44개를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수상했고, 수상자 중 대다수가 미국인이었으며, 단 한 개만 일본인이 차지했다. 이는 재정 지원의 차이 때문만은 아니다. ---「8장 아시아인은 왜 똑똑한가」중에서

평소에 함께하는 일을 통해 자녀의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녀와 말할 때 수준 높은 어휘를 구사하라.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어라. 가능한 한 꾸중을 줄이고, 환경을 탐색하는 행동을 격려하는 말은 최대한 많이 하라.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라. 물론 그러려고 노력했겠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몰랐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변연계와 전전두엽 사이의 연결에 손상을 입혀 학습 능력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극단적인 경우 기억력도 손상시킬 수 있다.
---「10장 지능 향상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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