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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193g | 153*224*20mm
ISBN13 97889365069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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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종태
한국 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나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버클리에 있는 CTU에서 영성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순전한 기독교』『고통의 문제』『시편사색』『네 가지 사랑』『다윗:현실에 뿌리박은 영성』『당신은 무엇을 믿는가』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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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주(ducia@yes24.com)
내가 영화를 보는 한 방식. 주인공의 입장이 아니라 주변인의 입장에서 본다! 우리의 수퍼 히로인이 시장 골목으로, 백화점 내부로 자동차 핸들을 꺽으며 보란듯이 악한을 따돌리는 동안, 나는 내내 주인공이 들이박은 과일상자니 백화점 유리창 걱정이다. 그가 박살 낸 과일상자에 치여 엄마 손 잡고 시장구경 나온 아이 하나가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쩌나, 하루 벌어 먹고 사는 행상은 어디서 보상을 받나... 그런 쓸데없는 걱정들. 주인공의 눈부신 활약처럼, 우리 삶엔 밝고 희망찬 미래도 많이 있건만, 왜 나의 촉수는 매번 불운한 것들로 쏠렸을까. 성실하게 쌓아놓은 것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한순간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아마 그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통제불가능한 상황에 대해 우리 인간은 아무 것도 대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불안-즉 미국작가 '폴 오스터'가 끊임없이 견지하는 그런 오스터식 불안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왜 신은 선하시다면서, 자신이 만든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가. 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가." 이 책『고통의 문제』는 이 길고 오래된 '고통'의 문제에 대해, 신학적인 관점에서 변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서두에서부터 이런 반론으로 글을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세상은 불합리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인류의 역사만 보아도 비이성적이고 잔인한 행태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왜, 왜 인간은 그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어떤 선한 존재가 창조했다고 생각하게 됐는가'. 그는 이 반론에 또다른 반론과 증거를 제시하면서 신의 전능과 인간의 악, 그리고 고통에 대한 문제를 하나 둘 풀어내고 있다. 나는 여기서 저자가 언급한 정교한 이론을 모두 언급하는 무모한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그가 논지를 위해 내세운 이론 중 아주 일부만을 소개하려 한다. (솔직히, 그것만으로도 나는 벅차다)

C.S.루이스가 말한 이론 중 내 무릎을 치게 만든 한가지는 바로 이것이다. '왜 이 세상엔 고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은 매트릭스의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거칠게 말하면 내 의지(자유의지)에 따라 자유자재로 공간이 늘어나거나 신체 기능이 다른 물질로 바뀔 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는 것. 마치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는 자연현상을 우리가 조절할 수 없듯이(저자는 이것을 '자연'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세상에는 어느 한 사람의 의지로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고정된 물질적 기반이 있다는 것이다. 마치 '공동의 계약'으로 형성된 사회라는 객관적 기반이 있기에 인간이 비로서 '자신'과 '타자'를 구별할 수 있듯이. 만약 매트릭스의 세계처럼 어떤 한 개인 'A'의 의지가 자유자재로 자연과 물질세계를 지배하게 되어서, 어느 누구도 홍수에 휩쓸려 죽지 않고 마주 달려오는 차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면? 그래서 수많은 자유의지들이 이 물질세계를 서로 지배하려 든다면? 그 세계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도 아니며, 이미 너와 내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 즉, 그것은 불가능한 세계가 아니라, '헛(없는) 세계'라는 것. (저자는 이어 대표적인 신학적 난제 중 하나인 '삼위일체'-'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동시에 한몸인 존재-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원하시는 삶의 방식, 즉 '사회'에 대한 단서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 이즈음에서 고통의 문제를 다시한번 환기해 보자. '왜 고통의 문제가 발생하는가.'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논의에 대해서만은 적어도 이렇게 결론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자원(물질)은 한정되어 있으며, 이 땅엔 '나'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물질을 누리면, 누군가는 물질을 덜 누리거나 누리지 못하게 된다. 나는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불행해질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은 '함께 사는 일'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는가. 그렇다. 나는 저자가 언급한 수많은 고통에 관한 논의 가운데 이렇게 '함께 사는 문제'의 관점에서 이 책을 소개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염려 마시라. 이 책의 적어도 8할은 아주 고차원적이고 정신적인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으니까. 다시 말하면, 아무리 많은 '물질'도 인생의 궁극적인 행복이 될 수 없다는, 마찬가지로 고통에 대해서도 우리가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이야기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들의 미래를 위해 회초리를 드는 아버지처럼, 상대방을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수정을 요구하게 되는 연인들처럼, 우리에게는 물질을 넘어서는 더 큰 차원쟀 세계가 있으며, 고통은 그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인간을 독려하는 유익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논리같지만, 오랜 세월동안 불문율처럼 인류의 가슴에 살아있는 그 귀한 오소독시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쉽게 읽히는 류가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나는 책의 아주 일부분만을 풀어놓았으며, 자의적인 해석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꼭 직접 책을 통해 인간과 신과 사랑, 그리고 선과 악에 대한 저자의 방대한 사유와 이론의 전개를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다. A가 곧 B의 그림자임을 암시하는 요소가 곳곳에 깔려 있다. 그 팽팽한 지적 유희를 꼭 만킥해 보시길 바란다!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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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 인생에서 최고의 책을 고르라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초*로 | 2018.09.04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난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와 고통의 문제를 꼽는다.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고전이다.이성적 과학적 비관적 염세적 지적자신이 이 범주에 속한다면 다른 기독교 서적보다 이 저자의 책을 추천한다.고통받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다면무조건 추천한다.난 루이스의 책을 20권은 넘게 사서 주변에 주었을 정도이다.루이스의 모든 책을 읽었지만 보급용으로 나온;
리뷰제목
난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와 고통의 문제를 꼽는다.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 고전이다.

이성적 과학적 비관적 염세적 지적
자신이 이 범주에 속한다면 다른 기독교 서적보다 이 저자의 책을 추천한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난 루이스의 책을 20권은 넘게 사서 주변에 주었을 정도이다.

루이스의 모든 책을 읽었지만 보급용으로 나온 3권이 가장 이해하기 쉽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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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문제]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수* | 2011.08.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3.0253페이지, 18줄, 27자.한참 오래 전에 손에 들었지만 진도를 나가지 못하던 책입니다.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학회에 가는 길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겨우 다 읽었는데 사실 내용의 반 이상은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루이스는 변증가인데 이것은 매우 심합니다.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몰입하다 보면 그럴 듯한 게 루이스의 특징입니다.고통이라는 것은 인간이 겪;
리뷰제목

3.0

253페이지, 18줄, 27자.

한참 오래 전에 손에 들었지만 진도를 나가지 못하던 책입니다. 아주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학회에 가는 길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겨우 다 읽었는데 사실 내용의 반 이상은 이해가 아직도 안됩니다.

루이스는 변증가인데 이것은 매우 심합니다.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몰입하다 보면 그럴 듯한 게 루이스의 특징입니다.

고통이라는 것은 인간이 겪는 것이고, 신학적인 맥락에서의 고통이니 신(하나님)이 개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의 몇 가지 속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고통으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엔 동물에 대해 언급이 있습니다. 루이스의 글에 자주 등장하는 게 자신은 평신도이므로 기존 신학에 위배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는 표현입니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어서 몇 번 등장합니다. 1940년에 처음 출간된 모양인데 명쾌하게 파헤쳤다는 설명이 뒤에 붙어 있습니다만 저의 견해는 이미 앞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 문장은 이해가 되지만 문단은 어렵고 한 장은 무슨 소린지 감이 잡힌다는 것입니다. 반복이 잦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다른 분이 번역한 것으로 다시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 글이라서 너무 어렵네요.

110511-110514/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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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문제 -cs.루이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화*찡 | 2010.06.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고통의 문제 -cs.루이스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로 손꼽히는 cs루이스의 책 "고통의 문제"이다. 나니아연대기부터,순전한기독교, 스크르테이프의 편지까지 모두 읽어봤지만, 가장 변증론적이고, 난해하다.(이해하기 어렵진 않지만 계속 생각하며, 논증하며 따라가야하기에 , 정신적 노동이 고되다ㅋ)   많은 무신자들;
리뷰제목

고통의 문제 -cs.루이스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로 손꼽히는 cs루이스의 책 "고통의 문제"이다. 나니아연대기부터,순전한기독교, 스크르테이프의 편지까지 모두 읽어봤지만, 가장 변증론적이고, 난해하다.(이해하기 어렵진 않지만 계속 생각하며, 논증하며 따라가야하기에 , 정신적 노동이 고되다ㅋ)

 

많은 무신자들이 "신이 없다" 혹은 "신은 (기독교에서 말하듯) 선하지 않다.(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다.)" 의 증거로 말하는 고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실 많은 신앙인들도, 개인적인 고난 앞에서 - 이유도 모르고 , 죄도 없이 병들거나 죽어간 자기 가족을 보게된 사람의 경우처럼 - 하나님을 원망하고 급기야 부인하게 되게 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보면, "왜 악한 놈은 떵떵거리며 언제까지 배부르게 잘먹고 잘살다(정말 벽에 똥칠할때까지 끝~~까지 살다가) 죽는데,

 

선량한 의인들은 파리처럼 어이없게 죽고야 마는 것인가?"

 

이런 의문 누구나 하는 것같다.

 

이거야 말로, 최고의 기독교 변증론자인 cs루이스가 피해갈래야 피해가면 안되는 주제였음이 틀림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나야 개인적이 경험으로 볼때,

원래 고난의 신봉자여서 그리 갈급한 마음으로 책을 들이키지 못했다.

 

아래에 있는 cs루이스가 말하는 고통의 효력 4가지 모두 이미 현실에서 공감하고 있던 사항이다.

 

고통의 효력1 : 만사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환상을 깨뜨리는 것

고통의 효력2 :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은 본질적으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간에 전부 우리 것이며 그 이상은 필요치 않다'는 환상을 깨뜨리는 것

고통의 효력3 : 언젠가는 스스로 발견해야 할 부족함에 대한 경고. 현재의  때문에 자신들의 궁극적 필요(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는 생각을 깨뜨리는 것

고통의 효력4 : 고통은 살균 된 악이다. 죄는 본성상 증식의 성향이 있지만 통은 끝나면 말그대로 끝나는 것이며 그 후에는 기쁨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이 중 4번째 정의가 특히 마음에 든다. '인생지새옹지마'라고, 고통과 고난이 후에 좋은 일이 되는 계기가 되는 경험을 많이 하였다. 모든 고난은 나를 성숙하게 하는 약이 되었었다. 어찌보면 나는 사...디스트?!ㅋㅋㅋ

 

암튼, 난중에 고난 가운데 목타는마음으로

한번 더 읽어보고 싶다. 당신의 고난을 위해 축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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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고통의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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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물****해 | 2017.08.03
평점5점
남편이 사달래서 샀어요 좋대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라**프 | 2017.07.20
평점5점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고민이 담긴 진솔한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m | 2017.05.02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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