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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에클레시아

솔라 에클레시아

: 프로테스탄트 교회관

개혁 신앙 시리즈-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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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41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4030583
ISBN10 890403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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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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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계광
총신대 졸업,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M.Div.), Surrey University (M.A.), London University(King's College)박사 과정 중이다. 생명의 말씀사 캐논 해설성경 편찬 위원이다. 역서로는 프란시스 쉐퍼의 『로마서 강해』, 『남성과 여성-그 아름다운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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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은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보려고 그의 침상을 지키다 보면, 그의 마지막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말은 생전에 그가 했던 말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로 받아들여진다. 우리도 누구나 죽는 순간이 되면, 사람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리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말을 한 마디씩 하고 싶어한다.

성경을 보면, 우리는 두 곳에서 바울 사도가 남긴 마지막 유언을 들을 수 있다. 바울 사도는 예루살렘에 가면 자신이 투옥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그곳에 가고자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언과 같은 말을 남겼다. 그는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만나고 싶어했다(행 20:17-38). 바울은 에베소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사역을 했기 때문에, 에베소 교회에 각별한 정을 느꼈던 것이 틀림없다. 그의 말에는 격한 감정이 담겨 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에베소 장로들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자신의 업적이나 시련에 대해 말하려고 했는가? 아니다. 그는 자신이 일생을 바쳐 섬겨 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관해 말했다. 그는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양 무리를 보살피고, 거짓 교사를 경계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에 충실하라고 당부했다(행 20:32).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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