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아시아의 여성학 발전과 제도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난 20여 년간 아시아여성학 커리큘럼 개발 및 교재 발간, 영문학술지 발간, 국제 여성학자 학술 교류 및 차세대 여성학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차세대 여성활동가를 위한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을 주관하고 있으며, 여성학 이론과 실천, 연구와 현장, 네트워크와 연대를 통합하는 아시아 여성학 지식생산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30년 넘게 여성학을 가르쳐왔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장, 한국여성연구원장, 이화리더십개발원장, 한국여성학회장, 아시아여성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대안 패러다임으로 나눔경제와 모계·모성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 《여성, 몸, 성》 등이 있다.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성공회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국회 입법정보연구관으로 근무했다. 주요 저서로 《적극적 조치와 양성평등》, 《국가와 젠더》(공저), 《일·가족·젠더》(공저) 등이 있다.
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한국젠더법학회 및 한국여성학회 이사, 서울디지털대학교 여성학 겸임교수, 동덕여대 여성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성 인지 정책》, 《여성학 강의》(공저), 《여성정책 용어사전》(공저), 《Policy Work》(공저) 등이 있다.
정영애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총장. 대통령 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인사수석비서관, 한국여성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돌봄노동, 일·가족 양립, 젠더와 복지이며, 주요 저서로 《가족과 젠더》 등이 있다.
서정순
제5, 6대 서대문구 구의원. 풀뿌리 보육운동을 하면서 지역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대문구 기초의원으로 출마, 보육·여성·친환경급식 등의 생활정치를 통해 지역사회를 바꿔나가는 희열을 경험했다. 현재는 서대문구청 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면서 ‘공무활동가’라는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중앙일보] 여성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요즘엔 민주시민교육과 평화운동, 국제개발협력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언론인대상(여성부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 총선연대 낙선운동을 기록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등이 있다.
원미혜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소장. 이화여대, 서울대, 중앙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막달레나 공동체, 서울시 등에서 성매매 및 여성정책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진행해왔다. 주요 저서로 《섹슈얼리티 강의》(공저), 《늑대를 타고 달리는 용감한 여성들》(공저), 《경계의 차이, 사이, 틈새》(공저) 등이 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창립 멤버로서 24년간 반(反)성폭력 운동 현장에서 호흡해왔다. 전국성폭력상담소 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상임대표, 성폭력 수사·재판 시민감시단장, 법무부 정책위원, 경찰위원,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성폭력, 법정에 서다》(공저), 《성폭력에 맞서다》(공저), 《성폭력 뒤집기》(공저), 《우리들의 삶은 동사다》(공저) 등이 있다.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보건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건강 분야에서 정책-현장-이론을 연계하고 보건학과 사회과학을 통합하여 연구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 고려대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 한국사회정책학회 부회장, ‘Safety & Health at Work’ 및 ‘보건과 사회과학’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돌봄노동자는 누가 돌봐주나?》 등이 있다.
김정희
살림문화운동 단체 (사)가배울 공동대표. (사)공동육아연구원 부원장, 한국여성연구원 전임연구원 및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눈높이 엄마, 꿈높이 아이》, 《생명여성정치의 현재와 전망》, 《오늘의 사자소학》, 《풀뿌리 여성정치와 초록리더십의 가능성》, 《공정무역, 희망무역》, 《불교, 여성, 살림》, 《남도 여성과 살림예술》 등이 있다.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정책국장. 에코페미니즘 공동체 ‘꿈지모(꿈꾸는 지렁이들의 모임)’ 멤버이자 현재 10여 년째 여성환경연대 활동가이다. 요즘 화두는 살림과 돌봄, 자급적 관점으로 사회 전체 패러다임 전환하기이며, 상품이 아니라 삶을 직접 생산해내는 일로 우리의 시간이 채워지길 꿈꾼다. 주요 저서로 《꿈꾸는 지렁이들》(공저) 등이 있다.
김엘리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 특임교수, ‘군사주의를 반대하는 한국여성평화네트워크’ 대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 오랫동안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에서 여성평화활동가로서 활동했으며 성공회대, 성균관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여성평화운동사》(편저) 등이 있다.
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 소장. 주한 국제연합아동기금 대외협력부 홍보관, ‘2005년 세계여성학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 교육훈련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협력정책 연구, 컨설팅, 교육훈련사업 등에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의 근대 초기 페미니즘 연구》, 《가족철학》, 《한국사회운동의 과제와 전망》 등이 있다.
이명선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특임교수. 아시아여성학센터에서 ‘아시아 8개국 교과과정 개발’ 등 아시아여성학 제도화 사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 교육인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아하성문화센터 자문위원,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과 아시아여성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 《섹슈얼리티 강의》(공저) 등이 있다.
노지은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수석연구원. 지난 10여 년 동안 아시아여성학센터에서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 저널을 만들고, 세계여성학대회와 아시아여성학회 사무국장으로 다양한 국제 포럼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한-아세안 여성학 프로젝트와 아시아여성학 관련 책을 엮어내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초경파티》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