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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문화도시 기행

동유럽 문화도시 기행

: 깊이 있는 동유럽 여행을 위한 지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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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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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534g | 138*210*25mm
ISBN13 9788950960520
ISBN10 89509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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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태남
서울대학교 자연대 졸업 후 건축부문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탈리아로 훌쩍 떠났다. 그때부터 건축, 음악, 미술, 역사, 언어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30년 이상 로마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구석구석을 끊임없이 여행해왔다. 그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의 문화와 역사와 언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여러 매체에 오랫동안 글을 기고해오고 있는데, 특히 동아일보의 주말특별판(기내 및 KTX용)에 유럽전역을 아우르는 문화여행 칼럼 I Love Travel을 매주 전면으로 연재하기 시작하여 현재 170회가 넘었다.
근년에는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KAIST, 예술의 전당 등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문화기관을 비롯하여, 대기업, CEO모임 등에서도 유럽의 도시, 건축, 역사, 미술, 클래식 음악, 오페라 등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KBS TV특강, EBS 세계테마기행 ‘이탈리아, 빛나는 시간을 찾아서’, YTN 사이언스TV 과학, 책을 만나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건축으로 만나는 1000년 로마』『이탈리아 도시기행』『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로마 역사의 길을 걷다』『매력과 마력의 도시 로마 산책』외에도 여러 권이 있다.
이탈리아 건축사이자 (주)범건축 BAUMarchitects의 파트너이기도 한 정태남은 문화와 예술을 탐미하는 자유인으로 또 21세기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향해 여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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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 전설에 의하면 7세기 초반 리부셰는 도읍지를 강 건너로 옮기면서 백성들에게 강 건너편에 한 남자가 집의 문지방을 만들고 있으니 바로 그곳에 성을 세우라고 명했다. 체코어로 문지방을 ‘프라흐(pra')’라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도읍지를 프라하(Praha)라고 불렀다고 한다. 당시의 가옥에서는 문지방을 들어서려면 고개를 숙여야 했는데 아무리 지위 높은 귀족이라도 새로운 도읍지에 들어서려면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것이 바로 체코 역사의 장을 연 프르제미슬 왕조의 시초에 얽힌 전설이다. 도읍지를 블타바 강 건너편 언덕 위로 옮기자 비셰흐라트 언덕은 서서히 잊혀졌고 아울러 프르제미슬 왕조도 종말을 맞았다. 그 후 룩셈부르크 왕가의 요한이 보헤미아의 왕이 되고, 그를 이어 1306년 그의 아들 카렐 4세가 왕위에 오른다. 그때 대관식 행차를 바로 이 언덕에서부터 시작하고, 또 이곳을 요새화하고는 강 건너편의 신시가지와 연결하면서 이 언덕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은 다시 부각됐다.

P.131~132 : 1년 내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프라하. 사람들로 복잡한 시내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숨을 돌리고 싶다면 굳이 멀리 시외로 나갈 필요가 없다. 광대한 푸른 숲이 바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바로 페트르진(Petrti) 언덕이다. 말라 스트라나 지역과 붙어 있다. 이 언덕으로 오르는 지점은 여러 군데가 있는데 비탈길을 따라 언덕 위로 오르는 푸니쿨라르(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우예즈트(Uezd) 거리의 전차 정거장에서 내린다.
정거장에서 계단을 밟으며 언덕으로 오르는데 바닥 한가운데 길게 늘어진 청동 띠가 나의 시선을 멀리 위쪽으로 잡아끈다. 시선은 띠 주변으로 세워진 7개의 청동 인물상들에 머문다. 벌거벗은 모습의 조각상들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계단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인물상의 몸은 더욱 찢겨 있고 가장 위쪽의 인물상은 상체가 아예 모두 찢겨져 나간 모습이다.

카를 성당은 비엔나 시가지에서 슈테판 대성당 다음으로 시각적 구심점을 이루는 건축이다. 이 성당을 처음 접할 때 느껴지는 웅장함은 마치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건축, 특히 베드로 대성당을 연상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 있는 바로크 시대의 건축가 보로미니가 설계한 성녀 아녜제 성당과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사실 카를 성당을 자세히 보면 그 속에는 바로크 양식이라는 큰 틀 안에 그리스, 로마, 로마네스크, 비잔틴 양식의 디자인 요소들이 혼합되어 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점은 가운데 높이 솟아오른 쿠폴라를 중심으로 좌우 양쪽에 높은 원기둥이 세워져 있는 것인데, 이 2개의 원기둥은 성당의 중심부를 강조하는 듯하다. 사실 이 원기둥은 로마에 있는 트라야누스 황제의 원기둥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원기둥을 모방한 것이다. 2개의 로마제국 시대의 승전 기념 원기둥 표면에는 전쟁 기록이 돋을새김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 성당 입구에 세워진 원기둥의 표면에도 이와 유사하게 산 카를로의 생애가 돋을새김으로 표현되어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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