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친구한테 차이기 전 33분

친구한테 차이기 전 33분

청소년 걸작선-43이동
리뷰 총점8.3 리뷰 16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2주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48g | 140*215*12mm
ISBN13 9788983947840
ISBN10 8983947845

이 상품의 태그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350 (1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1,250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상세페이지 이동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15,120 (10%)

'친구의 전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3,5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15,120 (10%)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상세페이지 이동

맞아 언니 상담소

맞아 언니 상담소

13,500 (10%)

'맞아 언니 상담소' 상세페이지 이동

오백 년째 열다섯

오백 년째 열다섯

11,250 (10%)

'오백 년째 열다섯' 상세페이지 이동

무기 팔지 마세요!

무기 팔지 마세요!

10,800 (10%)

'무기 팔지 마세요!' 상세페이지 이동

잘못 뽑은 반장

잘못 뽑은 반장

11,700 (10%)

'잘못 뽑은 반장' 상세페이지 이동

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13,500 (10%)

'장수탕 선녀님' 상세페이지 이동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11,250 (10%)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상세페이지 이동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11,700 (10%)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상세페이지 이동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나일까?

11,700 (10%)

'이게 정말 나일까?'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

12,150 (10%)

'시간을 파는 상점' 상세페이지 이동

슈퍼 거북

슈퍼 거북

9,900 (10%)

'슈퍼 거북' 상세페이지 이동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1,700 (10%)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상세페이지 이동

식탁 위의 세계사

식탁 위의 세계사

12,600 (10%)

'식탁 위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꼴뚜기

꼴뚜기

9,720 (10%)

'꼴뚜기'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8,550 (10%)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토드 하삭 로위 (Todd Hasak-Lowy)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나 미시건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고, 버클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 대학을 거쳐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학교로 손꼽히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에는 어른들을 위한 소설을 썼지만, 딸이 태어난 이후로 어린 독자들을 위한 글쓰기에 흠뻑 빠져 있다.
그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 『친구한테 차이기 전 33분』(원제: 33 Minutes)은 중학교 내 친구 관계와 괴롭힘 문제를 경쾌하게 포착해낸 작품이다. 2014년 출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차츰 독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 미국의 각급 초·중학교에서 권장도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역자 : 김영아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오랜 시간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도서를 열심히 읽다가 좋은 번역 도서를 만들고 싶은 욕심으로 번역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은 책을 통해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꿈꾸며 아이들의 손에 책을 쥐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컨닝 X파일』, 『파란만장 중학 1학년』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의견(아마도): 정확히 33분 뒤에 내 엉덩이는 작살날 거다. 미래에 대한 진술이 사실인지 의견인지 말하기는 어렵다.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므로 분명히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이걸 생각해보자. 어제 모건이 세 명의 목격자 앞에서 내 얼굴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 “내일 점심시간에 엉덩이를 완전 작살내줄 테다.” 이 말을 할 때 모건의 얼굴이 하도 시뻘게서 (나와 내 엉덩이가 아니라) 모건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었다. 모건은 나보다 20센티미터 더 크고 18킬로그램이나 더 나간다.(사실) 말할 것도 없이 학교 최고의 운동선수다.(3분의 2는 사실, 3분의 1은 의견) 그리고 나는 최악의 운동선수다.(사실, 의견 절대 아님, 100% 장담) 거기다 나는 모건을 아주 잘 안다. 왜냐하면 우리는 ‘베프’였기 때문이다.(사실) 모건은 실천하지 않을 생각이면서 겁만 주지는 않는다.
(자신 있는 의견) 그렇다면 모건이 내 엉덩이를 작살내는 건 이미 사실 아닌가?
사실: 마침종이 울리고 있다.
32분 남았다.
--- pp.14-15
“정말이야?” 에이미가 웃지도 않고 단호하게 묻는다.
“뭐가 정말이야?”
모건이 전에는 우리 테이블이었던 자리를 향해 가는 게 보인다.
“너랑 모건이 점심 먹고 싸울 거란 소문 말이야.”
에이미가 자기를 좀 보란 듯이 내 앞으로 바짝 다가선다.
나는 에이미를 돌아보며 말한다.
“싸운다고 그러니까 나도 뭔가 적극적으로 할 게 있는 것처럼 들린다.”
“제발, 샘. 나, 진지하거든.”
내기를 해야 한다면 모건이 어제 오후보다 3센티미터 더 컸다는 데 돈을 걸 거다. 믿기 어렵겠지만 모건이 구내식당을 반쯤 가로질렀을 때 확실히 그렇게 보였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말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가 만난 이후로 내가 모건보다 컸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모건은 항상 내가 자라는 것보다 훨씬 더 쑥쑥 자랐다. 10센티, 15센티, 20센티… 내가 아는 건 모건의 성장을 맡은 기관이 초과 근무를 해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일을 맡은 나의 기관은 아직 출근도 안 하고 있다. 아마도 그 녀석은 12자리 나눗셈을 맡은 기관과 시시덕대다가 넋이 나갔지 싶다. 혹시 그 녀석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나한테 호의를 베푸는 셈치고 빨리 근무지로 돌아가라고 충고해주면 고맙겠다.
“샘, 넌 모건하고 싸울 수 없어.”
에이미가 낱말 하나하나에 힘을 주면서 아주 천천히 말한다.
나는 에이미를 바라보며 도와달라고 부탁할까 생각하다가 대신 이렇게 대답한다.
“네 말이 내가 모건을 이길 수 없다는 뜻이라면 정확한 지적이야.”
“아니, 내 말은 너희는 친구란 뜻이야.”
에이미가 ‘친구’를 강조하자 옛 기억이 되살아나며 맘이 아프다.
“친구끼리는 안 싸워.”
“친구였었지, 에이미.” 나는 사실을 전달하듯 담담한 척하며 말한다.
“우린 친구였었어. 예전 친구끼리는 가끔씩 싸워. 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오늘 점심시간처럼.”
--- pp.36-37
내가 ‘수학거인’이 되기 싫은 건 아니다. 되고 싶다, 그것도 아주 간절하게. 누군가가 지금 당장 소원을 세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점심시간에 살아남기’, 그래서 ‘오늘 시합에 참가하기’라고 할 거다.(‘모건과 다시 친구 되기’가 하나 남은 소원, 첫 번째 소원이다.) 내가 수학 클럽에 가입한 건 작년이었다. 모건이 맨날 풋볼 연습을 하러 가버리니까 심심해서 클럽 활동을 시작했는데, 아무튼 나는 금방 능숙해졌고 유명해졌다. 나는 대단해지는 걸 꺼리진 않았다. 아니, 대단해지고 싶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불공평하게도 모건은 못마땅해하는 것 같았다.(그렇다고 내 인생이 거기 달리기나 한 것처럼 모건한테 따지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그래도 나는 변함없이 모건의 작전 연습을 도와줬다. 모건은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다.(그래서 공부보다 풋볼 연습이 모건한테 훨씬 더 중요해진 거다.) 그렇다고 해서 모건이 나한테 기하학 정리 퀴즈를 못 내줄 것도 없지 않은가? 왜 모건은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나를 비웃었던 거지?
--- pp.51-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재미있고 빠르게 읽히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 중학교 시절에 겪는 가슴 아픈
사건들 중 하나인 ‘우정의 종말’을 아름답게 포착했다.

R. J. 팔라시오 (작가)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5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