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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리더육성 수업 : 문제해결의 사고력 편

도쿄대 리더육성 수업 : 문제해결의 사고력 편

: 글로벌 CEO 배출 세계 1위 도쿄대의 지독한 생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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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40g | 150*224*20mm
ISBN13 9788998075163
ISBN10 89980751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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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쿄대학 리더육성 프로그램
EMP(Executive Management Program). 다극 체제(Multipolar system)에 접어든 불안정한 세계와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등을 맞이해서 하나의 학문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난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대학에서 발족한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 도쿄대학이 쌓아온 다양한 최첨단의 지적 자산을 바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서, 경영 지식과 폭넓은 교양뿐 아니라 인류가 축적해온 지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고도의 종합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정치, 경제, 과학, 기술, 문화 등에서 기존에 확립한 분야별 구분에 사로잡힌, 폭 좁은 발상으로는 정확한 과제설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최첨단의 지식과 폭넓은 교양을 토대로 트랜스 사이언스(trans-science)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실제적 사고력 훈련 프로그램이다.
도쿄대학 EMP는 기업인, 중앙 및 지역 행정관, 전문 직업인 등 미래의 조직 간부, 특히 CEO가 될 가능성이 있는 40대의 차세대 리더들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5명 정도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세계 그 어떤 교육기관도 제공한 적 없는 높은 수준의 전인격적 종합 능력을 형성시키려는 유일무이한 ‘장’의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하여 각 최첨단 분야의 미해결 과제와, 향후 출현할 만한 과제, 분야 간 장벽을 뛰어넘은 복합적 과제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마련되었다.
봄, 가을 연 2회 개강하며 수강생들은 학기당 약 6천만 원의 수강료를 부담한다. 전체 수업 중 일부는 영어로만 진행되며, 강사와 수강생이라는 통상적 관계를 초월한 자유로운 대화와 토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편자 : 요코야마 요시노리
도쿄대학 EMP의 기획·추진 책임자. 이그렉 SSDI 대표이사. 오릭스(Orix), 미쓰이 스미토모(三井住友) 은행, 미쓰이 스미토모 FG의 사외이사. 도쿄대학 총장자문위원회 위원. 국회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사고 조사위원회 위원.
1966년 도쿄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졸업,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도시디자인 석사, MIT 슬론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마에카와 구니오 건축설계사무소(도쿄)와 데이비스 브로디 어소시에이츠( 뉴욕)에서 건축디자인에 종사. 1975년에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입사해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다가 도쿄지사장을 거쳐 2002년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사회 시스템 디자이너로서 주택공급 시스템과 의료 시스템 등의 구체적 디자인 작업을 통해 ‘사회 시스템 디자인’ 방법론의 개발과 보급에 주력 중이다. 저서로 『성장 창출 혁명』, 『‘풍요로운 쇠퇴’와 일본의 전략』, 『미국과 비교하지 않는 일본』, 『순환사고』 등이 있다.
역자 : 정문주
한일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번역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한일 정부, 국회, 유엔 산하단체, 기업, 학술 관련 통역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터스코리아에서도 출판기획 및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관저의 100시간』, 『소비를 그만두다』,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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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사고력 편

우리는 우선 가설을 만들고, 그 타당성과 유효성을 시험해 봐야 한다. 제대로 안 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버리면 된다. 그런 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 시도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하는 작업을 인내심 있게 계속해야 최초의 가설이 유치해 보일 정도로 단련된, 아무나 쉽게 생각해 내지 못하는 가설에 도달할 수 있다. 문제해결 디자인이란 귀납적이지도 연역적이지도 않으며, 하물며 학문도 아니다.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딸 수 있는 분야도 아니지만 긴 훈련이 필요한, 고도의 전문적 기능이다. 그 가설 검증형 추론은 ‘경험지(experiential knowledge)’적 훈련을 통해 반복 연습해야 한다. 통합은 방법론이 없는 작업이지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접근법은 반복 작업이다.
---「여는 말」중에서

우리는 수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연구를 진행합니다. 우주에는 수수께끼가 많습니다. Kavli IPMU는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우주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주의 기본법칙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째서 우주에 존재하는가?’라는 다섯 가지 의문을 최첨단 과학을 결집해 해명하려 합니다. 이런 물음은 대단히 기본적이고 중요하면서,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인슈타인도 ‘통일장(統一場) 이론’을 꿈꾸었지만 실현하지 못했지요. Kavli IPMU에서는 수학, 물리학, 천문학 세 분야를 융합해서 우주의 통일장 이론에 접근하려 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여기는 것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입니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 ― 소립자물리학 」중에서

“자네 내 말 잘 듣게. 아무리 어두운 밤에도 ‘멍’ 하고 짖는 소리만 들으면 개라는 걸 알 수 있지 않나. 그렇게 단번에 와 닿는 발견으로 이어지는 연구가 중요한 거야. 핑계나 대고 그저 편하게 실험한 내용을 가설로 연결해도 죽이 되건 밥이 되건 결과야 나오겠지만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라는 이야기를 술자리에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이학부와는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장벽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오히려 딴 생각 하지 않고 실험에만 매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았지요.
---「다양한 현상으로부터 보편성을 찾는 힘 ― 식물병리학」중에서

원래 생명은 DNA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생명은 다양한 시스템이 어우러진 이른바 ‘슈퍼 시스템’입니다. 슈퍼 시스템이라 부르는 이유는 개개의 시스템을 개별로 이해하고 있어도 전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관련 있는 모든 시스템을 총칭해서 부르는 것이지요. 슈퍼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시스템이 시스템 자체에 명령을 내려 스스로 조직화 작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벌이는 모든 활동, 환경에 대한 적응 등을 이해하려면 시스템끼리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현상으로부터 보편성을 찾는 힘 ― 식물병리학」중에서

저는 처음부터 이슬람교가 국제정치상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한 면에서는 분쟁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사회의 현상과 더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슬람교는 종교이기도 하고 사상이기도 한데, 거기에 정치적 에너지가 숨어 있으니 현실 정치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그리되면 재미있겠다’라는 다소 투기적인 확신을 가지고 흥미롭게 연구를 했지요. 그런데 9.11을 통해 그것이 대단히 불행한 형태로 현실화되고 말았습니다.
---「현상 전체의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힘 ― 이슬람 정치사상」중에서

기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잡아 현실화하려면 발상이 단순해야 해요. 그리고 혁신은 사업이 돌아가는 와중에 탄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그게 지극히 중요해요. 저는 항상 ‘왼손에 연구, 오른손에 운용’이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제대로 된 과학적 기초가 있고 그것을 운용할 책임이 있으면, 장래성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울 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계산이 빨라지는 거예요. 이 부분이 대단히 중요한데, 아카데미즘이 현실에서 너무 괴리되면 문제예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혁신을 일으키기 어려워지거든요
---「모순된 구조를 바꾸는 오픈화 ― 정보통신공학」중에서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합리적으로 열심히 했는데도 나중에 보면 대실패를 향해 달렸던 사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즉 합리적인 행동만으로는 대실패를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도 않고 과정도 잘못되었는데 결과만 좋게 끝나는 사례도 상당수 있습니다. 결과를 보고 나서 그 원인이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발상법을 저는 ‘이기면 충신, 지면 역적’식 역사관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발상은 다분히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이긴 자가 반드시 옳게 일했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세상입니다. 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잘못된 선택을 반복했다고도 할 수 없지요. 숫자상 적을 수는 있지만 합리적 선택을 축적하면서도 실패를 향해 달린 사례를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실패의 합리적 배경 ― 서양경제사」중에서

처음 떠올렸던 것보다 실패한 후에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이 세련되고 좋은 사례가 많아요. 그러니 우선은 시작부터 한 다음에 생각하자는 태도로 임합니다. 90% 틀린 정보를 얻더라도 나중에 전략이 세련되어지는 데에는 그 틀린 정보가 대단히 중요하니까요. 90%의 실패는 반드시 필요하고, 제게는 90% 쪽에 필연성이 있습니다. 누구나 당장 옳은 정보를 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불가능한 작업 속에 재미있는 디자인과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독창성으로 연결되지요. 그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는 몰랐던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고, 그 상태에서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때 디자인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에게 맡겨진 자유로운 부분인데요, 그것이 바로 디자인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독창성으로 바꾸는 전략 ― 유기합성화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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