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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영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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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0g | 150*210*30mm
ISBN13 9788953122567
ISBN10 895312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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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피터 스카지로(Peter Scarzzero)
뉴욕 퀸즈에 위치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New Life Fellowship Church)의 설립자이자 인기 강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6년 동안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자신의 사역을 책과 세미나를 통해 나누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이자 로마 가톨릭교도인 아버지와 온갖 미신에 심취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은 대학을 그만두고 통일교에 빠졌으며 피터 스카지로는 불가지론자로 살다가, 대학교 2학년 때 참석한 교회 찬양 집회에서 극적인 회심을 경험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만 생각하면 눈물을 흘렀던 그는 자신의 삶을 복음 전도자로 드렸다.
그는 초교파 선교 단체인 IVF의 간사로 3년 동안 뉴욕과 뉴저지 전역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대학생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다. 이들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지역 교회에서도 이런 역사를 도모하려는 열정으로,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MDiv)에 입학했다. IVF 간사로 함께 사역하던 아내 제리(Geri)를 만나 결혼한 후, 인종과 문화, 성 차별의 담이 없는 열린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품게 되었다.
1987년 9월, 45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는 개척한 지 6년 만에 영어 예배 출석자가 400명, 스페인어 예배 출석자가 250명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1994년 스페인어 사역자가 아무 상의도 없이 2백여 명의 교인들을 데리고 나가 버리고, 비슷한 시기에 사역에만 매달리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교회를 떠나겠다고 충격 선언을 해 버렸다.
저서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는 2004년 미국 복음주의출판협의회(ECPA) 골드메달리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리더》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그는 아내와 함께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센터(Emotionally Healthy Spirituality)”를 설립해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스턴침례신학교(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DMin)에서 ‘결혼과 가정’에 대한 학위를 받았다. 아내와의 사이에 네 딸을 두고 있다.
역자 : 강소희
글쓰기를 사랑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동반자요 친구인 책을 사랑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오랫동안 프리랜서로 다양한 책들의 편집과 번역을 담당했다. 역서로는 《울고 싶은 날의 은혜》(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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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 가지 몸부림의 경험을 통해 비로소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의 개념에 마음을 열었다.
첫째, 성경이 우리에게 약속한 기쁨이나 만족을 실제로는 경험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행복하지 않았고 깊은 좌절감을 느꼈으며, 일에 지쳐 있었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주님은 마태복음 11장 30절에서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자유롭고 풍성한 삶으로 초청하셨는데 나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
고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멍에를 나무로 만들었는데, 소의 목과 어깨에 잘 맞게 나무를 깎아서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은 “내가 너에게 완벽하게 맞는 멍에, 곧 너만을 위해 계획한 삶을 주겠다. 약속하건데 그것은 가볍고 쉽단다”라고 바꿔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수년 간 열심히 사역에만 매달렸던 탓에 나는 거의 탈진 상태였고 휴식만을 간절히 원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한 행동이나 할 것 같은 행동, 또는 그렇게 생각하거나 생각할 것 같은 것들을 의식하며 살아왔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예수님의 멍에는 버겁게만 느껴졌다.
둘째, 분노와 원망으로 우울한 삶을 살았다. 5년 동안 나는 두세 사람이 할 일을 혼자서 해내려고 애썼다. 우리 교회는 주일이면 오전에 영어 예배 두 번, 오후에 스페인어 예배 한 번 해서 모두 예배를 세 번 드렸는데 그 모든 설교를 나 혼자서 맡고 있었다. 그런데 스페인어 예배를 돕던 부교역자가 예배에 참석하던 250명 가운데 200명을 데리고 나가서 자기 교회를 개척했다. 그가 정말 미웠다. 그를 용서하려고 노력했지만 미움은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주일에는 사랑과 용서를 전하고 월요일 아침 혼자 있을 때는 저주를 퍼붓는 이중생활을 하다 보니 정신적 압박감은 점점 더 심해졌다. 나의 믿음과 실제 삶의 간극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벌어졌다.
셋째, 아내를 통해 내 바닥이 드러났다. 제리는 혼자서 네 아이를 돌보느라 지쳤고 바쁜 남편 때문에 외로웠다. 결혼생활에서 아내의 좌절이 깊어지자 마침내 나와 아내는 정면으로 부딪치기 시작했다. 결국 나의 어떤 변명이나 다짐, 회피도 전혀 통하지 않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아내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다.
늦은 밤, 침대에 앉아 책을 읽는데 아내가 들어와 차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통보했다. “여보, 당신과 사느니 나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거 같아요. 이제 롤러코스터 같은 결혼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당신을 사랑하지만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지는 않을래요. 많이 기다렸는데…. 당신과 대화하려는 노력도 많이 했고요. 당신은 귀담아 듣지 않았죠. 난 당신을 변화시킬 수 없어요. 그건 당신에게 달린 거니까. 그냥 난 내 인생을 살아야겠어요.”
아내는 확고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당신이 섬기는 그 교회도 이제 안 나갈래요. 당신의 리더십은 따를 가치도 없으니까.”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때 난 사람들이 어쩌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되는지 이해가 되었다. 아내 앞에서 완전히 발가벗겨진 기분이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는 아내의 목이라도 조르고 싶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나를 휘감는 감정은 깊은 수치심이었다. 내 연약한 자아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강한 펀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아내의 선포야말로 결혼생활을 통틀어 아내가 나에게 베푼 가장 큰 사랑이 아니었나 싶다. 아내는 뭔가 결정적인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곧 정서적인 건강과 영적 성숙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이다.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 영적인 성숙은 불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분에 관한 많은 진리들을 믿었지만, 나 자신의 미성숙한 모습을 애써 외면했던 나는 정서적으로는 어린아이일 뿐이었다.
아내가 교회를 떠나겠다고 하자 나는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그동안 두려움 때문에 차마 대면하지 못했던 수면 아래 잠긴 나의 빙산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고통에는 새로운 진리에 마음을 열고 그 길을 걷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결국 내 삶의 거대한 부분이,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고통스러운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성경적 지식, 목사라는 지위, 신학교 졸업장, 경험이 그 난처한 현실을 변화시키지 못한 것이다.
나는 그야말로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영성’을 키우느라 바빴다. 한 교회의 담임목사이면서도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의 대열에 끼어 교회를 탈출하기를 바랐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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