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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밤 (한국어판)

: 1934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리뷰 총점8.6 리뷰 11건 | 판매지수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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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20g | 128*188*20mm
ISBN13 9788998046538
ISBN10 89980465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걸작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의 원작 소설
1934년 초판본을 그대로 복원한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18세기 작성된 앤티크 별자리 그림 수록

가난 때문에 따돌림을 받지만 꿋꿋하게 견뎌내는 외로운 소년 조반니. 아침에는 신문을 돌리고 저녁에는 인쇄소에서 일을 하며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은하수 축제가 열리는 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조반니는 혼자 뒷동산에 올라 축제가 한창인 마을을 내려다본다. 그때 은하수가 펼쳐진 별하늘 아래 누운 조반니 앞에 눈부신 빛을 내뿜는 은하열차가 나타난다. 열차에는 조반니의 유일한 단짝친구 캄파넬라가 타고 있었다. 둘은 별을 정거장 삼아 신비한 빛을 발하는 은하수를 건너며 여러 여행자들과 만나고 깨달음을 얻는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조반니는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미야자와 겐지가 1933년 37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칠 때까지 수차례나 고쳐 쓸 만큼 애착을 가지고 공을 들인 [은하철도의 밤]은 끝내 완성이 되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미 완결된 이야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고 훗날 수정 원고가 발견되어 학자들에 의해 네 차례의 편집과정을 거쳐 현재의 완성에 가까운 원고가 탄생되었다. 이 책은 가장 완성도가 높은 4차 수정 원고를 기준으로 삼았고 1934년 첫 발행된 [미야자와 겐지 전집]의 디자인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은하철도의 밤] 외에 이와테 지방의 향토적인 정서를 담은 [바람의 마타사부로] 단편 [고양이 사무소]와 [주문이 많은 요리점]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 소개 (1명)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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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은하철도의 밤을 선물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 2021.12.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와다리의 레트로 판본을 보고 나중에 꼭 구매하리라 결심. 여자친구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성공하길 바란다.단편들은 전에 다른 책으로 읽은 터인데 동화적 감수성이 아픔과 슬픔을 모두 감싼 채 흐르도록 한다. 미야자와 겐지가 생을 마칠 때까지 수차례나 고치고 애착을 가졌다는 만큼 이야기는 미완결이나 심층은 이미 완결되어 있는 듯하다.유려한 문체를 통한 몽환적인 무드;
리뷰제목
소와다리의 레트로 판본을 보고 나중에 꼭 구매하리라 결심. 여자친구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성공하길 바란다.
단편들은 전에 다른 책으로 읽은 터인데 동화적 감수성이 아픔과 슬픔을 모두 감싼 채 흐르도록 한다. 미야자와 겐지가 생을 마칠 때까지 수차례나 고치고 애착을 가졌다는 만큼 이야기는 미완결이나 심층은 이미 완결되어 있는 듯하다.
유려한 문체를 통한 몽환적인 무드가 이 단편의 정념을 끌어가는 게 특징이다. 더러 난해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작가가 추구한 상상세계를 함께 탐색해본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겐 더 매력적인 우주의 비밀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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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그 밤, 아름답고 슬픈 여행_036 (은하철도의 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y | 2021.05.22 | 추천11 | 댓글4 리뷰제목
제법 오래전 이 책을 읽은터라 세세한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어느밤 가득한  ★들 사이를 여행한 캄파넬라와 조반니의 이야기를 조금은 슬프게 만났던 기억이 있다.      덜컹덜컹, 덜컹덜컹. 그 작고 예쁜 기차는 바람에 나부끼는 하늘억새 속을, 하늘의 강물 속을, 푸르스름한 삼각표의 희미한 빛 속을 끝없이 달려갔습니다. p.42   아이들의 밤;
리뷰제목

제법 오래전 이 책을 읽은터라 세세한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어느밤 가득한  들 사이를 여행한 캄파넬라와 조반니의 이야기를 조금은 슬프게 만났던 기억이 있다.

 

   덜컹덜컹, 덜컹덜컹. 그 작고 예쁜 기차는 바람에 나부끼는 하늘억새 속을, 하늘의 강물 속을, 푸르스름한 삼각표의 희미한 빛 속을 끝없이 달려갔습니다. p.42

 

아이들의 밤하늘 여행이라고 하면 반짝이는 들처럼 유쾌한 분위기를 지닐 법도 한데, 그 밤 두 아이의 여행은 아리고 서글프다. 거기에 몽환적인 글이 더해져 이야기를 다 읽을 즈음에는 나 역시 두 아이와 짧은 밤하늘 여행을 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러자 어딘가에서 은하 정거장, 은하 정거장하고 말하는 신비로운 목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눈앞이 번쩍 하고 환해지더니 마치 억만 마리 불똥꼴뚜기 빛을 단숨에 화석으로 만들어 하늘에 눌러 놓은 것처럼, 또는 다이아몬드 회사에서 값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일부러 나오지 않는 척하며 숨겨 두었던 다이아몬드를 누군가가 갑자기 쏟아 흩뿌린 것처럼 눈앞이 화악 환해져서 조반니는 저도 모르게 몇 번이나 눈을 비볐습니다.

   정신을 차렸더니 덜커덩덜커덩, 덜커덩덜커덩, 조반니가 탄 작은 기차가 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로 조반니는 작고 노란 전등이 늘어선 야간열차의 객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기차 안은 파란 융단을 댄 의자가 텅 빈 채로 있었고, 맞은편 회색 페인트를 칠한 벽에는 놋쇠로 된 커다란 단추 두 개가 빛나고 있었습니다. p.37

 

이 책은 캄파넬라와의 관계, 아이들의 따돌림, 병든 어머니와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와 같이 조반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을 수도 있지만, 두 아이가 여행한, 이 빼곡이 박힌 그 날 밤하늘에 대한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 깨끗한 강물은 유리보다도 수소보다도 투명하고, 눈의 착각일까, 때때로 어른어른 보라색 작은 물결을 일으켰다가 무지개처럼 반짝반짝 빛났다가 하면서 소리도 없이 천천히 흘러갔고, 들판 여기저기에는 빛을 내뿜는 삼각표가 아름답게 서 있었습니다. 먼 것은 작게, 가까운 것은 크게, 먼 것은 주황이며 노랑으로 선명하게, 가까운 것은 푸르스름하고 조금 희미하게, 삼각형, 사각형, 또는 번개나 사슬 모양으로 늘어서 들판 가득 빛나고 있었습니다. 조반니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머리를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그러자 들판 가득한 파랑이며 주황이며 여러 가지 색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예쁜 삼각표들이 제각각 숨을 쉬듯 반짝반짝 반짝거리며 흔들렸습니다. pp.40-41

 

   갑자기 기차 안이 하얗게 밝아졌습니다. 살펴보니 다이아몬드며 풀잎의 이슬이며 아름다운 것을 전부 모아 놓은 듯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의 강물이 소리도 없이 형태도 없이 흐르고 있었고 그 흐름 한가운데에 희미하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뿜는 섬이 보였습니다. 백조섬이었습니다. 평평한 꼭대기에는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멋진 하얀 십자가가 서 있었는데, 얼어붙은 북극의 구름으로 조각했다고 해야 할까, 상쾌한 금빛 띠를 머리에 이고 고요히, 그리고 우직하게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p.44

 

조반니와 캄파넬라는 열차 차장(왠지 은하철도 999의 눈만 반짝이던 차장 아저씨가 떠오르던), 들 사이에서 새를 잡는 새잡이, 기울어져 가는 배에서 구조되지 못한 남매와 그 아이들을 데리고 온 청년을 만나기도 또 안녕을 고하기도 하며 짧은 여행을 계속한다.

갑작스런 여행이지만, 그래서 조금은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조반니는 캄파넬라와는 계속 함께라면 괜찮으리라 생각한다.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여행을 마칠 때까지 말이다.

 

   “캄파넬라, 또 우리 둘만 남았어. 끝까지 함께 가자. 나는 이제 저 전갈처럼 다른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라면 내 몸 같은 건 백 번 불에 타도 상관없어.”

   “. 나도 그래.” 캄파넬라의 눈에는 맑은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p.121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하자던 조반니와 캄파넬라의 한여름 밤 은하여행은 안녕이라는 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긴 이별을 고하고 만다.

 

   “캄파넬라, 우리 함께 가자.”

   조반니가 이렇게 말하면서 뒤돌아보았더니 지금까지 캄파넬라가 앉아 있던 자리에는 검은 융단만 빛나고 있을 뿐, 캄파넬라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반니는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도록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큰 소리로 외치며 힘껏 가슴을 쳤습니다. 조반니는 목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갑자기 시커멓게 보였습니다. pp.122-123

 

조반니는 그저 잠시 꿈을 꾸었던 걸까? 캄파넬라와 함께 그 빛나는 들 사이를 여행한 것일까? 아니, 그것이 꿈이든 실제든 그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조반니의 마음 속에는 캄파넬라와의 여행이 그리고 반짝이던 은하여행이 계속 남아있을 테니 말이다.

 

   조반니는 눈을 떴습니다. 언덕 수풀 속에, 조반니는 지쳐 잠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가슴은 이상하리만치 뜨거웠고 뺨에는 차가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p.123

 

다시 한번 만난 은하철도의 밤은 여전히 그 몽환적인 이야기만큼이나 아름답고 슬프게 남을 듯 하다.

 


 


*안드로메다로 가실 승객은 남십자역에서 999호 열차로 환승하여 주십시오 

 

*덧붙이는 말

하나. 이 책에는 은하철도의 밤외에도 고양이 사무소’, ‘바람의 마타사부로그리고 주문이 많은 요리점등 세 편의 이야기가 더 실려 있다.

두울 . 글을 쓰면서 '별'을 로 표현한 것은 센스쟁이 이웃님 '흙속에저바람속에'님께서 얼마전 쓰신 글에서의 표현을 빌어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

공기는 투명하여 마치 물처럼 거리와 상점 안을 흐르고, 가로등은 모두 새파란 전나무나 졸참나무 가지로 장식되고, 전기회사 앞 플라타너스 나무 여섯 그루에는 수없이 많은 꼬마전구가 켜져, 마치 인어의 도시처럼 보였습니다. p.30

 

캄파넬라는 그 깨끗한 모래를 한 줌 집어 손바닥에 펼쳐서, 손가락으로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꿈을 꾸듯 말했습니다.

이 모래는 모두 수정이야. 안에서 작은 불꽃이 타오르고 있어.”

그렇구나.” 대체 어디에서 그런 걸 배웠을까 생각하면서 조반니는 어렴풋이 대답했습니다.

강가의 자갈도 모두 투명한 수정이었습니다. 그중에는 토파즈도 있었는데 쪼글쪼글하게 주름이 진 것도 있고 귀퉁이에서 안개 같이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사파이어도 있었습니다. p.50

 

어라, 이거 굉장한데요. 이건 천국까지도 갈 수 있는 표로군요. 천국이 뭡니까, 어디든지 마음대로 갈 수 있는 통행권입니다. 이런 걸 가지고 계시다니, 과연. 이런 불완전한 환상 제4차 은하철도를 타고도 어디든지 갈 수 있을 테니까요. 대단한 분이신가 보군요” p.69

 

강 하류 거너편 기슭에 파랗게 빛나는 무성한 숲이 보이고, 나뭇가지에는 잘 익어 붉게 빛나는 둥그런 열매가 가득 달려 있었습니다. 그 숲 한가운데 높이높이 삼각표가 서 있고 숲 속에서 오케스트라 종소리와 실로폰 소리가 섞인 말할 수 없이 깨끗한 음색이 녹는 듯 스며들 듯 바람을 타고 흘러 나왔습니다..(중략)..조용히 그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창밖으로 온통 밝은 노랑과 엷은 녹색 들판이 융단처럼 펼쳐졌습니다. 새하얀 밀랍 같은 이슬이 태양을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pp.83-84

 

나는 이제 저런 거대한 어둠 속이라 해도 무섭지 않아. 반드시 진정한 행복을 찾으러 갈 거야. 끝없이 어디까지라도 우리 함께 가자.” p.122

 
댓글 4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구매 포토리뷰 [은하철도의밤] 기차가 은하수를 건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달**러 | 2021.03.06 | 추천5 | 댓글4 리뷰제목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저/ 김동근 역 소와다리/ 2015년 7월 15일   걸작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의 원작 소설 1934년 초판본을 그대로 복원한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기차가 어둠을 헤 치고 은하 수를건너면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에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엄;
리뷰제목

 

 

<은하철도의 밤>

 

미야자와 겐지 저/ 김동근 역

소와다리/ 2015년 7월 15일

 

걸작 만화영화 『은하철도 999 』의 원작 소설
1934년 초판본을 그대로 복원한 오리지널 빈티지 디자인

 

기차가 어둠을 헤 치고 은하 수를건너면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에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엄마잃은 소년에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기차는 은하수 건너서

밝은빛에 바다로 끝없는 레일위엔 햇빛이 부서지네

꿈을쫏는 방랑자의 가슴에선 찬바람 잃고

엄마잃은 소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차있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 999

 

<은하철도의 밤>

가난 때문에 따돌림을 받지만 꿋꿋하게 견뎌내는 외로운 소년 조반니. 아침에는 신문을 돌리고 저녁에는 인쇄소에서 일을 하며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은하수 축제가 열리는 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조반니는 혼자 뒷동산에 올라 축제가 한창인 마을을 내려다본다. 그때 은하수가 펼쳐진 별하늘 아래 누운 조반니 앞에 눈부신 빛을 내뿜는 은하열차가 나타난다. 열차에는 조반니의 유일한 단짝친구 캄파넬라가 타고 있었다. 둘은 별을 정거장 삼아 신비한 빛을 발하는 은하수를 건너며 여러 여행자들과 만나고 깨달음을 얻는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조반니는 뜻밖의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무슨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걸까?

 

 이 책을 읽으며 어렸을 때 너무나 즐겨 보았던  <은하철도 999> 라는 만화영화가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실제로 그 만화영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만화영화에서는 다소 촌스럽지만 엄마를 찾아 은하 여행을 떠나는 철이와 메텔..아..언제적 만화영화였는지..다시 그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이 책 덕분에 추억 속 잊고 있었던 만화 영화 주제가도 들어보고 등장인물 사진도 찾아보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은하철도 999 에서 철이와 메텔, 차장의 모습>
 

 

 


미야자와 겐지

 

일본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이자 시인이면서 농예과학자. 이와테 현 하나마키 시의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본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단가를 짓기 시작한 겐지는 열여덟 살 무렵부터 동화를 지어 형제들에게 읽어 주었다고 한다. 1921년에는 무작정 도쿄로 상경하여 동화를 창작했는데, 겐지 동화의 초고는 대부분 이 시기에 씌어졌다. 이후 농업 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계속하였는데, 생명 존중 사상과 공생(共生)의 행복관을 담아내던 겐지의 동화들은 당시 주위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배타적이던 일본에서는 외면당한다. 결국 겐지의 동화는 끝내 빛을 보지 못하고,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늑막염으로 생을 마친다.

 

그러나 사후 7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일본 열도는 '겐지 붐'이라고 할 만큼 열광적인 독자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 오랫동안 수록되어 정서적 영감을 불어넣을 만큼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겐지의 작품이 현대 사회에 대한 환멸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대표작으로는 쥐돌이 쳇,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 철도의 밤, 첼로 켜는 고슈, 카이로 단장』 『미야자와 겐지 전집 1,2등이 있다.

[옛날TV] 추억의 만화 OST - 은하철도999 (ver.2) 

https://www.youtube.com/watch?v=PLLvHARZUGE

 

 

댓글 4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한줄평 (36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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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크리스마스에 아름다운 별을 선물하는 기분으로.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 2021.12.29
구매 평점4점
두 아이가 여행한, ★이 빼곡이 박힌 그 날 밤하늘에 대한 상상이 가득한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J*y | 2021.05.23
구매 평점5점
초판본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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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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