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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기록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사로잡은 일상의 순간들

리뷰 총점8.8 리뷰 82건 | 판매지수 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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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5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88g | 140*205*17mm
ISBN13 9791185459271
ISBN10 11854592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베스트셀러 에세이 시리즈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10만 부 돌파 기념 리커버 출간!


2015년 출간 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가 된 『모든 요일의 기록』과 2016년 출간된 『모든 요일의 여행』이 10만 부 돌파를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저자 김민철의 첫 번째 에세이 『모든 요일의 기록』이 일상에서 아이디어의 씨앗을 키워가는 카피라이터의 시각을 담백하고 진실된 문장으로 보여준다면, 이후 선보인 『모든 요일의 여행』은 낯선 삶의 틈에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자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리커버 에디션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에토프(etoffe) 작가의 그림으로 ‘곱슬머리 작가’ 김민철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위트와 편안한 감성을 더했다.

출간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든 요일의 기록』은 “한 줄의 문장을 짓기 위해 수백 개의 감각과 기억을 사용하는” 카피라이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독립 광고 대행사 TBWA KOREA의 카피라이터인 저자의 특별한 기록법에 대한 이야기는 고여 있던 우리의 일상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더해준다. 스스로를 “같은 구절을 수백 번 읽어도 고스란히 잊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과장이 아니다. 그렇게 나는 내가 쓴 카피 한 줄도 못 외우는 카피라이터”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 모든 악조건을 성실한 ‘기록’으로 극복해냈다. 그리고 17년 차 카피라이터가 아이디어를 키워나가는 과정들을 이 책에서 꼼꼼하게 그려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내 모든 기록의 쓸모에 관하여

제1장 읽다 : 인생의 기록
읽다
영원히 새로운 책장
낭만적 오해
각자의 진실
비극이 알려준 긍정의 태도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것
일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제2장 듣다 : 감정의 기록
듣다
리스본 그 단골집
서랍장만 한 음악
감각의 왜곡, 왜곡의 음악
어느 날, 문득, 울다
피아노가 멈추던 순간

제3장 찍다 : 눈의 기록
찍다
벽 이야기
시간의 색깔

제4장 배우다 : 몸의 기록
배우다
6개국어 정복기
때때로 공방
“병뚜껑은 모을 만하지.”
야구 모르는 카피라이터가 야구 응원가를 만드는 법
완전한 방목
읽지 않은 책으로 카피 쓰는 방법

제5장 쓰다 : 언어의 기록
쓰기 위해 산다
살기 위해 쓴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계속해서 소설을 읽는다. 소설을 읽으며,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막연하게나마 인간을 배운다. 감정을 배운다.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 왜 그런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인지, 왜 분노하지 않는 것인지, 왜 그렇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왜 나와는 다른지, 왜 나와는 다른 선택으로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는지 짚어간다. 현실 속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는 희박한 이해의 가능성을 소설을 통해서 약간이나마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하면서 읽는다. 어쨌거나 나는 카피라이터니까.
--- p. 49, 「각자의 진실」 중에서

그러나 나의 일상은, 지금, 이곳에, 있다. 그러니 나는 잠시 짬을 내어 마시는 커피에 한숨을 돌리고, 학원에 가는 길에서 새벽이슬에 젖은 나무들에 감사하고, 회사 난간에 서서 저녁노을에 먹먹해진 가슴을 느껴야 한다. 누군가가 내 아이디어가 좋다고 말해줄 때 진심으로 웃을 수 있어야 하며, 내가 쓴 글이 아니다 싶을 땐 다시 쓸 열정을 가져야만 한다. 바람의 서늘함에 옷깃을 여미며 가을을 느껴야 하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지긋지긋하지만 여름을 만끽해야만 한다. 나란히 앉아서 그 사람과 마시는 맥주에 행복을 느끼고, 그 사람의 눈빛 속에서 다시 나를 찾아, 다시 일상을 꾸려나갈 힘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그것이 나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일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꿈꾸는 그곳은 이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지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곳에서도, 그때,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 p. 73, 「일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중에서

여행은 감각을 왜곡한다. 귀뿐만 아니라 눈과 입과 모든 감각을 왜곡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꺼이 그 왜곡에 열광한다. 그 왜곡을 찾아 더 새로운 곳으로, 누구도 못 가본 곳으로,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끊임없이 떠난다. 그렇게 떠난 그곳에선 골목마다 프리마돈나가 노래를 한다. 이름 모를 클럽마다 라디오헤드가 연주를 한다. 나뭇잎까지도 사각사각 잊지 못할 소리를 들려준다. 햇빛은 또 어떻고. 들어본 적 없는 음악들로 세상이 넘쳐난다. 그 왜곡의 음악을 듣기 위해 오늘도 여행 계획을 세운다. 그 미세한 음악까지 놓치지 않을 정도로 귀가 열린, 마음이 열린 나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꿈꾼다.
--- p. 130~131, 「감각의 왜곡, 왜곡의 음악」 중에서

60이 되고 싶었다. 그게 꿈이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저 늙어가는 것이 꿈이 될 수 있는 건가. 그냥 늙고 싶은 건가. 그건 아니지 않은가. 60살이 된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다. 고요한 얼굴이고 싶었다. 세상의 어떤 풍파도 감히 박살낼 수 없는 깊고 따뜻한 얼굴이면 좋겠다 싶었다. 그렇다면 그저 늙는 것이 아니라 잘 늙어야 했다. 그때면 얼굴에 모든 것이 다 새겨져 있을 텐데. 지금까지의 시간과 만남과 선택과 마음이 모두 새겨져 있을 텐데, 그 얼굴에 책임을 지고 싶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괜찮은 인생이란 생각이 들었다.
--- p. 181, 「시간의 색깔」 중에서

강백호에게 농구를 잘할 수밖에 없었던 기본기가 있었던 것처럼, 나에게 인생을 잘 살 수밖에 없는 기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그 기본기를 키우기 위해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사진을 찍고, 여행을 다니고, 뭔가 끊임없이 하고 있다. 그렇게 비옥하게 가꿔진 토양이 있어야 회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내고, 새로운 카피도 쓰고, 새로운 뭔가도 시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무엇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내가 비옥한 토양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여기에서 어떤 나무가 자라날지는 모르겠지만 그 나무가 튼튼했으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물론 이미 카피라이터라는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그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p. 199, 「배우다」 중에서

쓴다는 것은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아빠의 장례식장에 가면서 본능적으로 가방에 일기장을 챙겨 넣은 건 무슨 이유였을까. 남들 다 받는 초등학교 백일장 상도 한 번 받아본 적이 없는 내가 어쩌다가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쓰고 있는 걸까. 어쩌다가 쓰는 것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게 되었을까. 읽고, 듣고, 보고, 경험하고, 지금까지 말한 그 모든 행위가 마지막에 ‘쓰다’에 도착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점일지도 모른다. 나는 읽고서 쓰고, 보고서 쓰고, 듣고서 쓰고, 경험하고서 쓴다.
--- p. 259, 「쓰기 위해 산다」 중에서

카피라이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팀장님이 처음 한 충고는 “쓰고 나서 소리 내서 읽어봐.”였다. 그 충고는 내가 건너온 이 세상에 대한 명확한 정리였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읽혀야 한다, 조사 하나라도 덜그럭거려선 안 된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모호한 구석은 사라져야 한다, 군더더기가 남아 있어선 안 된다, 이것은 광고 카피다. 그 모든 의미를 그 충고 하나가 품고 있었다.
‘입으로 읽으면서 써라.’
--- p.268, 「살기 위해 쓴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모든 요일 시리즈’ 10만 부 기념 리커버 ★

“한 줄의 문장을 짓기 위해 오늘도 수백 개의 감각과 기억을 사용한다.”
쓰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쓰는 카피라이터의 일상 기록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경험에서 내 머리는 그 곡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 몸에는 그 눈물이 ‘기록’되어 있다. 책 한 권을 읽고 난 후에도 그 줄거리나 주인공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도 그 책을 떠올리면 심장의 어떤 부분이 찌릿한 것은 내 몸에 그 책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건 마치 자전거 배우기와 같아서 한번 강렬하게 몸에 기록된 경험들은 어지간해서는 지워지지 않는다.”

『모든 요일의 기록』은 읽고 쓰고, 듣고 쓰고, 찍고 쓰고, 배우고 쓰고, 쓰기 위해 쓰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다. 1장 〈읽다〉에서는 책이란 것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확장됐던 이야기들이 나온다. 저자는 책을 통해 감정을 배우고, 사람을 배우고, 자신이 살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고 말한다. 2장 〈듣다〉에서는 자신의 음악 취향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렇다 할 취향이랄 것도 없는 ‘서랍장만 한’ 음악 세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한 곡을 몇 날 며칠 수백 번 들어도 역시나 가사 한 줄 외우지 못하지만, 그녀의 감정에는 그날의 멜로디와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다. 3장 〈찍다〉에서는 자신의 나이보다 오래된 필름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세상이 기록되어 있다. 우연히 마주친 벽을 통해 시작된 ‘벽 사진 찍기’가 한 도시의 속살로 직행하는 단서가 됨을 보여준다. 4장 〈배우다〉에서는 ‘배움’ 유전자를 타고난 저자의 각종 ‘배우기’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야구’의 ‘야’도 모르던 저자가 야구선수를 위한 응원가를 쓰다가 야구장까지 가게 된 이야기, 17년째 호흡을 맞춰온 박웅현 CCO와 ‘인문학으로 광고하’는 뒷이야기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감정의 끝이 뭉툭해질 때,
생각이 멈춰버린 듯할 때
모호해진 ‘나’를 자극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일상 활용법!


이렇게 읽고, 듣고, 찍고, 배운 것들이 마지막에는 ‘쓰다’로 마무리된다. 마침표 하나에도 몇 날 며칠을 고민해야 하는 ‘광고’의 세계에서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 ‘15초’라는 찰나의 순간을 지배할 단 한 문장을 위해, 수백 개의 기억과 감정을 사용하는 카피라이터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모든 일상의 기록들이 카피라이팅과 어떤 식으로 연결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살 수밖에 없고, 그것이 행복한 삶을 즐길 줄 아는 기본기가 되는 게 아닐까. 일상에 탐닉하고, 배우는 것에 탐닉하며 글쓰기로 ‘먹고사는’ 저자의 이야기는 생각이 멈춰버린 듯하고, 감정이 뭉툭해진 모호한 일상에 소소한 자극이 되어준다. 누구라도 자신의 일상을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담는다면, 조금은 더 ‘크리에이티브’에 다가갈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만날 사람은 만난다. 10년, 20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시시때때로 같이 밥을 먹어도 만나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단 10분 이야기를 나눠봐도 만나지는 사람이 있다. 김민철은 만날 사람이었다. 내가 출제했지만 내가 떨어졌을 시험을 김민철이 통과한 건, 그래서 우연이 아니다. 17년째 만나고 있으면서도 만날 때마다 서로 킥킥거릴 수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10분을 만나도 만날 사람을 17년째 만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모든 요일의 기록』을 보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축복받은 인생이다.
- 박웅현 (TBWA KOREA CCO, 『여덟 단어』 저자)

탄생하는 건 없다. 갈고닦아 만들 뿐이다. 그녀는 늘 집념에 가까운 태도로 생의 내용물을 갈고닦는다. 이 ‘과정’ 자체가 너무나 소중해서, 내용물의 값을 매겨보거나 자랑질 할 틈도 없다.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순수한 컬렉터이다. 하여, 이 책은 그녀의 사적인 컬렉션에 대한, 일말의 거품도 없는 브로셔가 될 것이다. 다행이다. 그녀의 기억력이 엉망이어서. 덕분에 유능한 카피라이터가 갈고닦는 사색의 귀한 궤적이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 오소희 (『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저자)

회원리뷰 (82건) 리뷰 총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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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든 요일의 기록 (리커버 에디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 2022.01.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또 찾았는데, 리커버 에디션이 딱! 귀여워요ㅋㅋㅋㅋ 제가 소장할 책도 구입하자마자 읽어봤는데, 사진도 많고 글도 모두 좋았어요. 다른 '요일 -' 책도 함께 구입했었습니다ㅎㅎㅎ 요즘 여행가고 싶어 몸이 꼬이는데, 요일 시리즈 책 보면서 와 - ! 오...! ㅎㅎㅎ 퇴근하고 오래도록 즐거운 시간 보냅니다. 또 기다립니다.;
리뷰제목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또 찾았는데, 리커버 에디션이 딱! 귀여워요ㅋㅋㅋㅋ 제가 소장할 책도 구입하자마자 읽어봤는데, 사진도 많고 글도 모두 좋았어요. 다른 '요일 -' 책도 함께 구입했었습니다ㅎㅎㅎ 요즘 여행가고 싶어 몸이 꼬이는데, 요일 시리즈 책 보면서 와 - ! 오...! ㅎㅎㅎ 퇴근하고 오래도록 즐거운 시간 보냅니다. 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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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모든 요일의 기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a | 2021.08.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민철 작가님의 책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김민철 작가님만의 서술 방식이 너무 따뜻하다. 작가님의 일상, 여행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책은 크게 읽다, 듣다, 찍다, 배우다, 쓰다 로 나뉘어져 있다. 정말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소중했다. 작가님의 또 다른 책인 <모든 요일의 여행> 까지;
리뷰제목

김민철 작가님의 책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김민철 작가님만의 서술 방식이 너무 따뜻하다. 작가님의 일상, 여행 이야기들로 가득한 이 책은 크게 읽다, 듣다, 찍다, 배우다, 쓰다 로 나뉘어져 있다. 정말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소중했다. 작가님의 또 다른 책인 <모든 요일의 여행> 까지 3권을 읽으면 이어지는 내용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게 또 참 재미있었다. 김민철 작가님의 다음 책이 빨리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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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모든 요일의 기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e | 2021.07.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많은 경험 가운데 기껏해야 하나만 이야기한다. 그것조차도 우연히 이야기할 뿐, 그 경험이 지닌 세심함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침묵하고 있는 경험 가운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삶에 형태와 색채와 멜로디를 주는 경험들은 숨어 있어 눈에 띄지않는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중 작가 발췌>그녀가 발췌한 글마저 좋다. 아마도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니 당연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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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경험 가운데 기껏해야 하나만 이야기한다. 그것조차도 우연히 이야기할 뿐, 그 경험이 지닌 세심함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침묵하고 있는 경험 가운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삶에 형태와 색채와 멜로디를 주는 경험들은 숨어 있어 눈에 띄지않는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중 작가 발췌>


그녀가 발췌한 글마저 좋다. 아마도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곱씹어 본다. 이전에 분명 읽었을터인데 생경한 이 기분은 어쩌면 내가 요즘 생각하는 바와 다름없기 때문이리라.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하고, 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던가. 세월의 깊이는 아픈 상처마저도 그저 툭 내뱉게하는 힘이 있지만, 그것은 행간이 너무나도 넓어 그 누구도 쉽게 짐작할수가 없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겪는 많은 경험들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 삶일까? 그 와중에 나는 웃어야만 하는가? 울어야만 하는가?를 매번 고민하고 있다. 삶의 한 귀퉁이에서 방황하는 나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하다.


그녀의 글은 언제나 좋다. 다시 읽어도 좋다. 그래서 또 다시 다시 읽어보려 한다.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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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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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좋아용. 잘 읽고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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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 | 2022.01.20
구매 평점5점
리커버 에디션 표지ㅋㅋㅋ기존책과 완전 다른느낌ㅋㅋ귀여워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 2022.01.09
구매 평점4점
펼치는 순간 놓을 수가 없어서 훅 다 읽었다. 여행에 이어 요일 또 다음책으로 넘어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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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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