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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와 점심을 먹는다면

C. S. 루이스와 점심을 먹는다면

: 웃음과 재치를 곁들인 지혜의 진수성찬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13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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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58g | 128*188*20mm
ISBN13 9788957316948
ISBN10 895731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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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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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최요한
태국 어섬션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학을 전공했다. 독자들이 주눅 들지 않고 영적 거장들과 어울리도록 루이스 특유의 비유와 맥그래스의 의미 깊은 문장을 우리말로 유려하게 풀어냈다. 옮긴 책으로 《밥 버포드, 피터 드러커에게 인생 경영 수업을 받다》 《내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 《신의 열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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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만나면 현명하고 내게 도움을 줄 것 같은 사람들에게 배움을 청한다. 주로 가까운 친구들이나 믿음직한 동료들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한다. “같이 점심 먹자!”라는 말은 단지 음식을 같이 먹자는 의미가 아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직면한 사안에 대해 대화하자는 요청이다. 우리는 내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동일하게 겪어본 사람들에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을 듣고 싶어 한다. 우리도 그들처럼 하기 위해서다. ---「머리말」중에서

루이스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은 여덟 번 모두 비슷하다. 우리는 루이스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조금씩 들으면서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나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그러고는 그가 그 문제나 관심사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나는 루이스가 직접 한 말을 인용하기도 하고, 그의 말을 풀어서 설명하거나 그가 직접 말하지 않았더라도 요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다른 비유와 생각을 통해 그의 뜻을 밝혀낼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루이스에게 배운 점을 어떻게 유익하게 적용할지 고민할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우리는 루이스와 함께 점심 먹을 장소에 도착했다. 첫 만남이라 머릿속에서 온갖 질문이 수런거리는 통에 무엇부터 물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루이스는 대뜸 의미가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루이스는 그 말을 더 강조하고 싶었던지 손으로 식탁을 탁 내려친다. 그릇이 덜거덕거린다. 우리는 움찔하며 상체를 물린다. 질문할 사람은 우리가 아니던가? 그런데 루이스가 우리를 다그친다! 무엇보다 이 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발 딛고 살아갈 튼튼하고 단단하고 안전한 기반이 필요하다. 그런 기반이 없으면 바르게 살아갈 수 없다. 《순전한 기독교》에서 루이스가 구분한 대로 그저 생존하는 것과 진정으로 사는 것의 차이는 크다. 그렇다면 의미는 왜 중요할까? ---「첫 번째 만남. 대형 파노라마 사진」중에서

우리는 잉클링즈의 성공 비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가장 분명한 점은 중요한 일을 할 때는 격려와 지지가 빠질 수 없다는 것이다. 루이스와 톨킨에게 글쓰기는 일생의 과업이었다. 루이스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늘 알고 있었다. 그들은 글쓰기를 독려하고 루이스가 쓴 글을 비평하며 기획하는 작품의 얼개를 같이 세워주었다. 루이스가 모든 작품을 직접 쓴 것이 맞지만 그중 대다수는 그가 신뢰한 사람들의 의견을 거쳐 아름답게 벼리고 연마한 결과물이었다. 우리는 또한 잉클링즈의 성공에서 비판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남을 깎아내려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신조인 듯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잉클링즈 공동체에서 비판은 존중과 헌신의 표시였다. 잉클링즈 회원은 모임에서 논의하는 작품을 쓴 회원과 논의하는 작품에 책임을 다했다. 목적은 간단했다. 장래성 있는 글을 더 훌륭한 글로 만드는 것. 역설적인 면에서 회원들의 비판은 그 작품이 주목할 가치가 있는 글이라는 찬사나 다름없었다. ---「두 번째 만남. “오래 사귄 친구가 믿을 수 있고”」중에서

루이스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나 “정신을 넓히는 것”을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이 인간을 인간 한계에서 구하는 일이라고 본 여러 고전 작가들에게서 이와 같은 기본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세계관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최선일까? 다른 대안은 없을까? 루이스는 우리가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 깊고 풍부한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문학은 우리에게 색다른 세계관을 보여준다. 문학작품을 읽으면 스스로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에 시야가 열린다.… 루이스는 문학작품을 읽으면 “내 눈과 상상과 심장뿐 아니라 다른 눈으로 보고 다른 상상력으로 상상하고 다른 심장으로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문학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 속으로 완전히 몰입하는 것이므로 태도, 느낌, 총체적 경험으로도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작품을 읽으면 새로운 생각에 눈뜨기도 하고 당연히 거부해야 한다고 믿었던 생각을 재검토하게도 된다.

---「여섯 번째 만남. 배움에 대한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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