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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와 사자

[ 양장 ] 비룡소의 그림동화-185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7건 | 판매지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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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25*155*15mm
ISBN13 9788949180724
ISBN10 8949180723

업체 공지사항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레크 베로니카
1937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현재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야기책과 만화를 포함하여 약 30여권 정도의 책을 펴냈다. 1961년에 헝가리에서 발표된대표작『라치와 사자』는 영어, 독일어, 루마니아어, 세르비아어, 일어 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이선아
1967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일어 번역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씩씩한 마들린느』『신나는 페인트칠』『앤디와 사자』『나는 하늘을 만져 봤어』『토통 여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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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진(nica924@yes24.com)
아이들은 흔히 겁이 많지요. 깜깜한 방에 있으면 동화 속에서 본 귀신이나 도깨비가 나올 것 같고,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작은 강아지나 벌레를 보곤 소리를 지르고 달아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별히 아이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그 시기에 공통적으로 갖는 공포를 느끼는 거지요. 그러나 자라면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용감해지기를 강요받고(특히 남자아이들은 더욱 더) 스스로와의 부단한 갈등을 극복하며 점점 성장해 갑니다. 『라치와 사자』는 바로 이처럼 겁이 많아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라치라는 아이가 사자의 도움을 받아 씩씩한 아이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 귀엽고 조그마한 사자입니다. 마치 요즘 아이들이 침대에서 끌어안고 자는 인형처럼 귀엽고 앙증맞게 생겨서 아이들 마음을 다 받아줄 것만 같은 친한 친구 같은 존재랍니다. 그런데 이 사자는 주인공 라치에게만 보인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아마도 지금 어른들도 어릴 적에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또는 '언제든 내편이 되어주는 힘센 무언가가 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이 있을 거예요. 어쨌든 겁쟁이 라치에게 수호천사인 빨간 사자가 나타났으니 얼마나 신이 나겠어요?

하지만 라치는 단순히 사자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사자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힘이 세지기 위해서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무서운 마음을 꾹 참고서 깜깜한 방에도 '들어가 봅니다.' 한 번 '해보는' 경험이 무서움과 두려움, 걱정, 불안 따위를 없애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어른들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미지의 세계에 들어가기를 무척 겁내지요. 결국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꼭이 누군가에게 의지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극복해 나가야 가능하다는 가치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자신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겠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이러한 생각을 사실적인 내용과 애니메이션 같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아주 간단 명료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기들이 입는 일명 '우주복' 같은 차림을 한 라치의 모습이 겁쟁이로서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 줍니다. '내게 사자가 있다면' 하는 아이의 상상력이나, 나중에 주머니 속에 있다고 믿었던 빨간 사자가 빨간 사과로 바뀌는 장면은 효과적인 이미지 전환임과 동시에 아이들이 단순히 상상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도록 도와주지요.

이 책은 어른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 아이가 무섭다고 할 때, 남들은 다하는데 겁이 많아서 물에 못들어갈 때, 혼자서는 좀처럼 잠들지 않으려 할 때, 아주 작은 벌레만 보아도 소리를 질러댈 때, 흔히 어른들은 남보기 부끄럽다는 마음이 앞서서, 또는 겁쟁이인 아이 앞날이 걱정되어서 아이를 나무라고 윽박지르기부터 하지요. 빨간 사자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면 아이들은 곧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집에는 라치라는 사내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라치는 무지무지하게 겁쟁이였어요.
라치의 꿈은 헬리콥터 조종사가 되는 거예요.
하지만 겁쟁이가 어떻게 헬리콥터 조종사가 될 수 있겠어요?
라치는 개를 보면 허겁지겁 달아났고,
깜깜한 방에는 겁이 나서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라치는 친구들조차 무서워했어요.
친구들은 라치를 깔보고 같이 놀아주지 않았어요.
외톨이가 된 라치는 늘 훌쩍훌쩍 울기만 했어요.
라치는 하루 종일 혼자서 그림책만 보았어요.
라치는 사자 그림을 제일 좋아했어요.
'나한테 이런 사자가 있으면,
아무것도 겁나지 않을 텐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보니
라치의 침대 옆에 조그만 빨간 사자가 앉아 있지 않겠어요!
라치는 갈깔 웃음을 터뜨렸어요.
'에게, 무슨 사자가 이렇게 작아?
힘이 하나도 없어 보여. 아무 쓸모도 없겠어'
--- p.1-12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겁많은 아이를 위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4 | 2009.06.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어두운 방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라치라는 겁이 많은 아이가 나온다.  이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 정말 조그마한 사자가 나타난다.  처음에 라치는 이 사자를 너무 작은 사자라고 비웃지만 사자는 힘이 쎄다는 것을 증명하듯 무거운 물건도 들어올린다.  사자는 라치가 힘이 세지도록 운동을 따라하게 했다.  그러다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보게 되고 겁쟁이 라치는;
리뷰제목

어두운 방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라치라는 겁이 많은 아이가 나온다. 

이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 정말 조그마한 사자가 나타난다. 

처음에 라치는 이 사자를 너무 작은 사자라고 비웃지만 사자는 힘이 쎄다는 것을 증명하듯 무거운 물건도 들어올린다.  사자는 라치가 힘이 세지도록 운동을 따라하게 했다.  그러다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보게 되고 겁쟁이 라치는 주머니 속에 있는 사자를 생각하며 용기를 내어 여자아이를 도와준다.  힘이 점점 세진 라치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주머니에 있던 사자가 없어져 집에 와봤더니 사자는 다른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서 떠났다는 편지를 남겨놓고 떠났다는 내용이다.

 

그림도 심플하고 내용도 퍽 마음에 들었다.

 

미래에 아이가 되고 싶은 꿈에 대해서도 나오고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

그로인해 괴로워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사자가 나오고

하지만 힘센 사자가 아닌 아주 작은 사자가 나와서

아이에게 힘센 사자가 아니어도 용감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특히 힘이 세질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는 사자의 조언도 일품이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서 더욱 정감이 가는 것일까?

읽어주다보면 어디를 봐도 일품이란 생각이 든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블라인드로 책 선택하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오**림 | 2009.03.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녀가 사자책을 사달라기에 얼른 인터넷으로 골라준 책.   요즘 무섭다는 동물이 많아져 자연관찰책은 거의 보지 않고 있어서 창작동화로 선택했다. 겁쟁이 라치가 겁내지 않는 사자 이야기어서 그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하얀 바탕에 조그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수준이어서 좀 실망했다. 내 컴퓨터에서는 미리보기 기능이 안되어 그;
리뷰제목

그녀가 사자책을 사달라기에 얼른 인터넷으로 골라준 책.

 

요즘 무섭다는 동물이 많아져 자연관찰책은 거의 보지 않고 있어서 창작동화로 선택했다. 겁쟁이 라치가 겁내지 않는 사자 이야기어서 그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하얀 바탕에 조그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수준이어서 좀 실망했다. 내 컴퓨터에서는 미리보기 기능이 안되어 그림을 볼 수가 없었는데, 만약 먼저 보았더라면 선택을 안했을 것 같다. 다행히 보지 않고 구입하게 되어 그녀에게 좋아하는 책 한권을 늘려준 셈이 되었다.

 

라치가 사자와 함께 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은 책을 읽다 말고 모든 동작을 꼭 따라할 정도다. 마지막에는 사자가 편지만 남기고 떠나버리는데 그녀는 책 맨 뒤쪽에 있는 사자그림을 책장을 구겨서 라치옆에다 데려다 주곤 한다. 그 과정들이 책읽는 과정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나에게는 일단 그림이 알록달록 예쁘다거나 하지 않아 별 흥미를 못느꼈지만, 그녀와 함께 매일매일 읽다보니 책 읽는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책을 구입하게 됨을 늘 경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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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의 빨간 사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l****e | 2008.1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아이는 한 때 어두운 걸 참 무서워했습니다.  자라는 과정에 맞닥뜨릴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길래 좀 더 자라면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좀 길어지자 걱정이 조금 되기도 했지요. 캄캄한 방에 들어 가서 스위치를 켜야 전등이 켜지건만 캄캄하면 문앞에서 아예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해서 항상 제가 스위치를 켜주어야 했더랬지요.  남자아이라서;
리뷰제목

우리아이는 한 때 어두운 걸 참 무서워했습니다.  자라는 과정에 맞닥뜨릴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길래 좀 더 자라면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좀 길어지자 걱정이 조금 되기도 했지요. 캄캄한 방에 들어 가서 스위치를 켜야 전등이 켜지건만 캄캄하면 문앞에서 아예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해서 항상 제가 스위치를 켜주어야 했더랬지요.  남자아이라서 겁쟁이라는 말에 마음 상할까봐 그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스위치를 켜주곤 했는데 한번은 아이가 '엄마, 제 발에서 자꾸 겁이 나와서...이렇게 덜덜거리는거예요. 그래서 캄캄한 방안에 들어가려고 하면 덜덜거리는 발 때문에 나는 들어가고 싶은데 잘 안되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래, 발이 겁보인가보다. 너는 용감한데 발이 겁보라서 어쩌냐~ 발에게 말 좀 잘해서 덜덜 거리지 말라'고 얘기해 보라 했답니다.  그리고는 스위치는 대부분 문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그 스위치를 켜기 위해서는 1초도 걸리지 않으니 딱 1초만 참아보라고~말하라 했지요~^^.  그 이후로는 신기하게도 어두운 방으로 척~들어가서 문 바로 옆 스위치를 찾아 켜게 되었답니다.  그 때 우리아이 나이가 5살, 이 책을 읽으니 그 때의 일이 새삼 떠오릅니다.  

 

이 책에는 겁이 무척이나 많은 라치라는 아이가 나옵니다.  라치의 꿈은 헬리콥터 조종사이지만 겁이 많아 할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라치는 개도 무섭고 어둠이 무섭고 친구들조차 무섭습니다.  친구들이 무서운 이유는 놀아주지 않고 깔보기만 하기 때문이였지요.  그런 라치는 무서운 사자 그림을 참 좋아했습니다. 무서운 사자가 자신을 지켜준다면 겁날게 아무것도 없을것 같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아침, 진짜로 라치 침대 옆에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사자 모습이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인형같이 조그맣고 귀엽고 앙증맞아 보이기까지 하네요.  사자는 크고 무서워야 하거늘 이렇게 작은 사자는 힘이 없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라치를 향해, 보기와는 달리 자신이 얼마나 힘이 세고 용감한 사자인지를 보여줍니다.
"이것 봐, 내가 얼마나 힘이 센지 이제 알겠지?
너도 나처럼 되고 싶으면, 나를 따라 해 봐."
라치는 사자를 따라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산책할 때도 사자와 함께하니 이젠 큰 개도 무섭지 않습니다.  깜깜한 방도 사자와 함께 들어가니 전혀 무섭지 않게 되었구요. 그리고 라치는 매일 매일 운동을 많이 해서 점점 힘도 세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자신을 따돌리던 아이들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 이후로 이젠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된 라치~. 자신이 하고 싶던 헬리콥터 조종사 꿈도 키워나갈수 있겠죠?^^ 

 

겁쟁이 라치에게 나타난 조그마한 빨간 사자는 신데렐라에게 호박을 마차로 만들어준 요정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 빨간 사자가 한 거라고는 자신이 힘을 세다는 걸 라치에게 보여준 것 뿐이였으니까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힘을 기른 것도, 큰 개를 보고 울던 소녀를 달래며 용감하게 데리고 온것도, 깜깜한 방에 불도 켜지 않고 들어간 것도, 공을 빼앗은 큰 아이에게서 공을 되찾아 온것도 모두 라치 자신이 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습니다.  나는 겁쟁이고 무서운게 많다라고 생각하면 어떤 일에도 자신 없고 무섭지만, 그 반대로 생각하면 용감해지기 때문이지요.  힘들고 어려운 일, 무섭게 느껴지는 일들이 가로 막을 때, 우리 아이들이 마음 먹기에 달렸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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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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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교훈이 있고 아이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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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쭈**빠 | 2021.04.07
구매 평점1점
유치원 권장도서여서 샀는데 읽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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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4 | 2020.11.17
구매 평점5점
겁에 대해서 점차 극복해 내는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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