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6년 03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2쪽 | 423g | 152*213*20mm |
ISBN13 | 9788991010192 |
ISBN10 | 8991010199 |
발행일 | 2006년 03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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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2쪽 | 423g | 152*213*20mm |
ISBN13 | 9788991010192 |
ISBN10 | 8991010199 |
하나 좋은 친구 만들어 주기 둘 수시로 칭찬하고 상 주기 셋 집안 곳곳에 책 놓아두기 넷 함께 서점 가기 다섯 아이가 찾을 때 한 시간 안에 달려가기 여섯 악기 하나쯤은 꼭 가르치기 일곱 집에 오는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있기 여덟 좋아하는 음식 같이 만들기 아홉 외국인과 만나게 해 주기 열 롱다리로 기르기 열하나 아침밥은 꼭 먹이기 열둘 아이에게 저축 통장 만들어 주기 열셋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 만들기 열넷 함께 여행하기 열다섯 함께 둘러앉아 밥 먹기 열여섯 공연 같이 가기 열일곱 재미있어 하는 것 찾아 주기 열여덟 진로 선택 함께 고민하기 열아홉 넌 할 수 있다고 말해 주기 스물 ‘하지 마’라는 말 안하기 스물하나 가족끼리 회의하는 시간 마련하기 스물둘 너를 이해한다는 말 건네기 스물셋 비교하지 말기 스물넷 인사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스물다섯 ‘못한다’는 말 멀리하기 스물여섯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기 스물일곱 이성 친구 사귀게 하기 스물여덟 의연한 부모 되어 주기 스물아홉 좋은 아버지 되기 서른 ‘나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외치게 하기 서른하나 인생은 초콜릿 상자임을 알려 주기 서른둘 함께 존경하는 인물 찾아 보기 서른셋 즐겁게 공부하기 서른넷 긍정적인 라이벌 만들어 주기 서른다섯 약속한 모든 일 지키기 서른여섯 짧고 간단한 운동 시키기 서른일곱 의자에 바르게 앉히기 서른여덟 가끔 최대한 자유롭게 해 주기 서른아홉 유머 감각 키워 주기 마흔 애국심 키워 주기 마흔하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 일깨워주기 마흔둘 선생님 존경하기 마흔셋 땀의 가치를 알게 하기 마흔넷 혼자만의 시간 갖게 하기 마흔다섯 자신의 장점을 찾아 주기 마흔여섯 깊게 생각하는 법 알려 주기 |
나를 사로잡은책을 생각하자 마자 성장비타민이 떠올랐다
처음 이책을 접한것은 역시 도서관이였다
다른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인데 제목이 상당히 끌려서 집었으나 정말 맘에 콕 받히는 것이였다
작가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내 눈에 보이는 듯했다
엄마가 글을 쓰고 아들은 삽화를 그리고 하는 것은 정말 책의 글보다도 더 내게 다가오는 것이였다
내아들들에게 무언가 바라기 보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받아주면서 나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내가 해주어야 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도서관에 반납하고 바로 주문해서 틈만나면 읽고 우리 아들에게도 읽어주는 책이다
부족한 엄마지만 내 전부인 아들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한 아이의 엄마인 나..내 아이에게 참 좋은 엄마이고 싶다. 그러나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가끔은 너무 몰라서 이렇게 키워도 되나 두렵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다른 사람 말만 듣고 키우는 나 자신이 빵점짜리 엄마이기도 해서 참 미안하다.두려운 맘에 자녀교육 지침서 같은 책을 참 열심히 보기도 했었다.
솔직히 볼때야 많이 반성하고 최소한 몇 개는 해 주자...엄마인 나 자신이 먼저 기준을 정하고 흔들리지 말자 다짐을 해 본다.
근데 문제는 보고나서 그 맘이 꾸준하게 지속이 안 된다는 것이다.자꾸 흔들리고 기준도 변한다. 가끔은 내 기분에 따라...
이 책은 방송작가인 송정림이 적은 책이다. 진짜 하나를 잘 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잘 하는 것인가???
부럽기도 하네..좋은 엄마이기도 한 저자.
"자라나는 아들을 중심에 두고 삶의 판을 짰던 그녀가 바쁠 수 있는 이유의 중심에는 바로 잘 자라는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바쁜 삶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아니라 바쁠수 있는 생의 의욕이였다."
이 말이 너무 나를 반성하게 한다. 바쁜 삶을 살다보면 아들이 분명 걸림돌이 될것 같은데 바쁠 수 있는 생의 의욕이라고 생각하는 저자.
나는 지금 내가 중요한 것을 놓지고 있지는 않은지?내가 정말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무엇이 내 생의 첫 번째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물론 내 인생은 내 것이다. 아들의 것도 아니고 남편의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노력할때 아들과 남편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내가 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노력하는 이유에 아들이 있는 것은 참 다르다.저자의 생각이 참 바르다.
이렇게 바른 엄마이기도 재형이 같은 아들이 자랐을려나???
탐나는 아들이고 내 아들도 이렇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인다.
이 책에서 말하는 46가지를 아들인데 다 해 주고 싶지만 솔직히 많이 무리일것이다.
.책 여러곳에 두기(이건 자신있다. 정리와는 먼 나이기에..ㅋ)
. 좋은 친구 만들어주기
. 악기 하나쯤은 꼭 가르치기
. 아침밥 꼭 먹이기
. 공연같이보기
.인사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사랑하다고 자주 말하기
.존경하는 인물 같이 찾아보기
. 유머감각 키워주기
.선생님 존경하기
.혼자만이 시간 갖게 하기,....그 밖에 좋은 것도 많지만 우선 이 것은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의 중간 중간 재형이의 그림이 신선하다.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재형이의 창의력..
하지마..못한다...대신 넌 할 수 있고 넌 중요한 사람이야...를 듣고 자란 아이답게 자신감 있어보인다. 최대한 자유롭게 해 주는 대신 책임감을 부여하는 부모이고 싶은데 솔직히 나 자신에게도 어렵다. 최대한 자유만 누릴려는 게으럼과 책임감은 멀리하는 나의 생활이지만 그래도 아들에게는 책임감을 요구하겠지...
좋은엄마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성장을 반복해야 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추천 : 청소년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전문작가가 쓴 책이라 그런지 글맛이 있어 읽기가 좋다. 중간 중간 들어간 아들 재형이의 그림과 글도 읽는 맛을 더한다. 재형이의 짧은 글 속에서 긴 말보다 더 깊은 뜻이 느껴진다. 정말 부러운 모자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과감하게 투자해야 할 것은 누가 뭐래도 자녀교육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아이가 자라는 동안 꼭 해줘야 할 46가지를 조목조목 짚어놓았다.
첫번째 비타민은 좋은 친구 만들어주기... 항상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고, 배려심이 있고, 친구의 장점을 찾아내며 예의를 지킬줄 알고 항상 즐거워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옳은 일에 용기있게 나서는 친구! 결론은 그런 친구가 내 아이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내 아이를 겸손하고 즐거운 사람으로 키워야 한단다... 열넷, 함께 여행하기. '물건'보다 '여행'이 사람을, 사람사이를 더 풍요롭게 한다는 건 안다. 하지만 이건 쉽지 않다. 항상 경제적 형편을 고려해야하므로... 열일곱, 재미있어 하는 것 찾아주기. 사람은 세번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첫 번째로 태어나는 것은 어머니로부터지만 사랑할 때 비로소 두 번째로 태어나고,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자각할 때 세 번째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니 뭐든 시켜보고 아이가 크게 반응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한다.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정리되지 않았던 원칙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 약속한 모든 일 지키기, 짧고 간단한 운동 시키기 등 쉽지만 꼭 필요한 것들도 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엄마로서 더 부담을 느끼게 된다. 아이를 물질적으로는 좀 부족하게, 그리면서 아이 스스로 뭔가 해볼 틈을 주면서도 방임하지 않고 이 모든 것들을 챙겨야 한다니 말이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