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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절망을 넘어

역사의 절망을 넘어

: 광복 70주년 역사 키워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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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97g | 153*224*20mm
ISBN13 9788996989899
ISBN10 899698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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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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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독립운동가’로 분장된 그의 망명기가 얼마나 위선적이었는지 모른다. 지금 보수세력이 ‘건국 대통령’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이승만의 해방 전후의 행적이 얼마나 비민주적이었는지, 집권기간의 1인 전제가 어떻게 독부의 길이고, 얼마나 반민족, 비민주적이었는가를 각종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독부 이승만’의 반민족, 반민주적 행적」중에서

6.25 전란시 피난 수도 부산에서 군사 쿠데타가 기도된 적이 있었 다. 일부 군인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축출하고 장면 전 국무총리를 옹립하려는 계획이었다. 쿠데타 주동인물 중의 하나는 박정희 대령 이었다. 박정희는 당시 육본 작전교육국 차장이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라 할까. 1952년 여름 이승만을 축출하고 장면 을 추대하려고 기도하였던 박정희는 그로부터 9년 후 장면 정권을 전복하고 스스로 군사정권을 수립했다.---「이용문, 박정희의 부산 쿠데타 음모」중에서

반독재 첫 봉화를 올린 것은 경북고생들이었다. 2월 28일 낮 12시 50분 교내 운동장에 모인 800여 명의 학생들은 준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민주주의를 살리자”, “학원의 자유를 달라”, “학생들을 정치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대구시내 중심가로 행진했다. 2.28의 가장 중요한 정치사적 의의는 선도성(先導性)에 있다고 할 것이다.---「반독재의 신호탄 2.28 대구학생봉기」중에서

1967년 총선거의 6·8부정선거를 통해 개헌선을 확보한 박정희 는 권력지향의 충성분자들을 동원하여 개헌에 대한 애드벌룬을 띄우기 시작했다. 6·8국회의원 선거는 3.15가 무색할 만큼의 관권부정선거였다. 개헌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무리하게 부정선거를 강행 한 것이다.---「3선 개헌, 이승만에게 배운 박정희의 권력욕」중에서

장준하가 의문사를 당한 시점은 박정희 대통령의 ‘전성기’였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다. 자신이 일본군을 탈출하여 광복군 장교가 되어 일제와 싸울 때 박정희는 혈서를 써서 만주군 에 들어가고,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으로 일제에 충성했다는 이유였다. 박정희의 권력 주변에는 만주군, 일본 군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누가 장준하를 죽였는가」중에서

김재규는 “3심 재판에서는 졌지만 4심인 역사의 법정에서는 이길 것”이라고 말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우리는 더 솔직해야 한다. 그에게 민주회복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의 죽음 앞에 겸허해야 한다. 12.12와 5.18 단죄로 시작된 ‘역사 바로세우기’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그 시발이 됐던 김재규 사건의 재조명을 빼놓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전두환 씨에 대해 내란 행위를 추궁하면서 김재규 문제에 대해 아무런 역사의 검증과 조치가 없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김재규, 의사인가 시해범인가」중에서

1986년 6월 6일 새벽 4시 30분경부터 2시간 반 동안, 그리고 7일 밤 9시 30분경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 부천경찰서 경장 문귀동은 권 양에게 성고문을 가하며 진술을 강요했다. 문귀동은 5.3인천사태 관련수배자의 소재를 대라면서 권 양을 성고문한 것이다.---「독재의 하수인들 ‘성고문’ 까지」중에서

한 사람의 무고한 죽임은 때로 역사의 물굽이를 바꾸게 한다. 1960년 3.15 부정선거 때 마산의 김주열이 그랬고, 1987년 민중항쟁의 전초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가 그랬다. ‘죽임’은 사고사가 아닌 포악한 권력의 ‘살인’이기 때문이다.---「‘탁’ 치니 ‘억’ 하고… 박종철 고문치사」중에서

노무현은 정치인이면서도 정치적이지 않았고, 최고 권력자가 되고서도 권력을 독점하기보다는 분권을 지향하는, 권모술수나 암투와는 거리가 먼 순결무구한 정치인이었다. 그는 속물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정치판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무현의 존재는 파당적 이해에 민감한 정계에서 외톨이가 되었고 집권 후에는 검찰 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국가보안법개폐 등이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집중적으로 견제되어 ‘제거’의 대상이 되었다.---「서민 대통령 노무현의 등장과 죽임」중에서

박근혜 정부는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인 선거개입과 민주주의 시계를 17년 전으로 되돌린 군의 정치개입, 국가보훈처의 선거개입 등이 속속 드러나면서 정통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은 정권이 되었다. 선거부정이 전임 이명박 정권에서 저질러진 일이지만, 혜택은 고스란히 박근혜 대통령이 입었기 때문이다.
---「정통성 문제 안고 출범한 박근혜 정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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