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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쥬신을 찾아서 2

대쥬신을 찾아서 2

김운회 | 해냄 | 2006년 03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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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99쪽 | 587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7343
ISBN10 897337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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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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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쥬신이여, 중국과의 역사 전쟁을 선포하라!

저자는 한국인들의 뿌리에 관하여 말한다. 그는 범한국인을 쥬신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쥬신을 찾아가는 것은, 다시 말해서 범 코리언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동안 각 분야별로 연구되어 온 우리 민족의 뿌리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그것을 토대로 하여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다.

쥬신은 범한국인의 대표 발음
우리는 스스로를 한국인 또는 코리안(Korean)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만주 지역이나 중앙아시아의 한국인들도 고려인 또는 조선족이라고 부른다. 우리와 관련된 말에는 하나같이 고려 또는 조선, 한국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그렇다면, 고려는 고구려와 같은 말이니 쉽게 납득이 되겠는데 조선은 어떨까? 조선이라는 말은 고조선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과거 민속사학자 한 분이 "조선은 숙신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서 저자는 크게 놀랐다고 한다. 그동안 배운대로 하면 숙신은 오랑캐들이 아닌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저자는 과거 한국인들을 부르는 명칭이 매우 다양했지만 그 발음이 조선, 숙신, 직신 등이 많고 그것의 대표 발음을 '쥬신'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한국인들을 말할 때 까오리 즉 고려인으로 불러도 같은 류의 말이다. 오늘날 코리아를 꼬레, 코리아, 한꾸어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쥬신이란 코리족(고리족) 즉 코리언, '범한국인'을 일컫는 말로, 천속족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을 숭배하고 금속을 잘 다루는 민족 집단을 의미하며 지리적으로는 몽골ㆍ만주ㆍ한반도ㆍ일본 열도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의 한국인은 반도 쥬신, 일본인들은 열도 쥬신, 만주족들은 만주 쥬신, 몽골인들은 몽골 쥬신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쥬신이라는 말은 한반도에서는 조선이라는 말로 오랫동안 살아 있었고 만주에서도 청나라 초기까지는 사용되었다. 그 후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하게 되자 쥬신이라는 말 대신 문수보살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만주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한반도만의 역사는 축소 지향적이다
흔히 우리는 한반도 북부의 만주에는 서쪽으로부터 동호-예맥-숙신이 있었고 이 가운데 예맥만이 한반도로 이주해 와서 한국을 건설한 것으로 배워 왔다. 그러나 그 동안의 사료들이나 연구를 보면 몽골-만주-한국-일본 등의 사람들을 구별할 만한 뚜렷한 증거는 없다. 즉 이들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우리가 왜라고 경멸하는 말들도 이상하다. 이 말을 사료로 찾아보면 주로 만주 해안 및 강변, 전라도, 경상도 해안 지방의 한국인들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왜라는 말이 우리가 그동안 오랑캐로만 알았던 물길이나 옥저의 실제 발음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나타나는 신라를 공격한 왜인들은 현재 일본인들이 아니라 가야 지방의 한국인들이라는 연구 결과가 신뢰할 만하다.
일본과 백제의 관계도 그렇다. 우리가 늘 알고 있던 백제도 실체가 불분명하다. 실은 백제가 아니라 부여이다. 중국 사서들 가운데 백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사서가 바로 남북조 시대 『송서』이다. 따라서 적어도 5세기 중엽까지도 백제보다는 부여로 인식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6세기에는 바로 남부여(538 : 성왕 16년)로 바뀌고 만다. 백제는 없고 부여만 있었다? 그 말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백제가 일본을 만들었다고 하고, 일본에서는 일본이 한반도를 건설했다고 주장하면서 끝도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데 모두가 틀린 얘기다. 간단히 말해서 이들은 부여의 분국일 뿐이다.

불구대천의 원수도 중국인?
현재 중국의 한족 정부는 중국의 영토 내에 있었던 모든 소수 민족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고 한다. 이들은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칭기즈칸조차도 중국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한국의 학계에서는 예맥을 한민족 구성의 뿌리로 이해하고 이들이 남방의 한과 더불어 한민족을 형성했다고 주장하는 데 반해, 동북공정의 주도자들은 우리 민족의 원류인 예맥조차도 중화 민족의 대가정의 구성원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가급적 우리 민족을 잘게 나누고 있으며 특히 고대사 부분은 주나라와 한나라의 역사만으로 묶어서 종주권을 주장하려고 한다. 사실 한족이 중국 전 영토를 제대로 지배한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을 흡수하는 공룡에 맞서기 위한 2억 쥬신의 역사 인식
조선시대 이후 반도 쥬신(한국)은 만주 쥬신과 몽골 쥬신을 항상 오랑캐 취급을 하여 우리와는 다른 종족으로 취급을 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사학계가 맹목적으로 고구려만 지키고 만주에 거주한 제 종족들을 우리와 무관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중국에게만 유리한 입장을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않고는 결코 중국과의 역사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다. 역사 전쟁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중국이라는 큰 적 앞에서는 대부분이 작은 적에 불과하다. 중국이 도발하고 있는 역사 전쟁은 우리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이고 민족 전체의 소멸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 망각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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