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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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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가능한 대안인가 유토피아인가?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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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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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9.48MB ?
ISBN13 97889626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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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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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모타니 고스케
1964년 일본 야마구치현(山口縣)에서 태어났다. 일본총합연구소 조사부 주석(主席)연구원이자 일본정책투자은행 특임고문이다. 1988년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개발은행(현 일본정책투자은행)에 입사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유학하고, 일본경제연구소 등을 거치며 2000년경부터 지역진흥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정력적으로 연구·저작·강연을 했다. 약 3,200개의 지역행정구역 전부와 해외 59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얻은 지식에 인구 등의 각종 통계숫자, 향토사를 조합하여 지역특성을 다면적이고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2009년에는 싱가포르 파견근무의 기회를 얻어 지역·일본·세계의 장래를 다각적으로 고찰했다. 2010년부터 지역기획부 지역진흥그룹 참사관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직에 있으며, 정부 관계의 공직을 다수 역임했다. 저서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デフレの正.)』(국내 출간 예정)은 60만 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생산연령인구’라는 용어를 정착시키고 인구동태의 영향을 사회에 알렸다.
저자 : NHK히로시마 취재팀 (일본방송협회 히로시마방송국)
2011년 여름, 주고쿠(中?.)산지의 지나치게 활기찬 아저씨들의 혁명적 행동에 충격을 받고, 모타니 고스케와 힘을 합쳐 ‘산촌자본주의(里山資本主義)’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1년 반에 걸쳐 취재 및 제작을 전개했다.

이노우에 교스케 井上恭介: 리먼 사태 이전부터 거대화되는 세계경제의 최전선을 취재 및 지휘했다. 머니자본주의(금융자본주의)의 한계를 확인한 직후, 동일본대지진을 겪었다. 한창 관련 방송을 제작하던 중에 히로시마로 전근을 가서 산촌자본주의를 만나게 되었다.

야쿠 야스히로 夜久恭裕: 산촌경제뿐만 아니라 의료 및 교육부터 전쟁까지 다수의 조사보도로 유명한 보도프로그램의 전문가이다. 산촌지역을 발굴해가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라는 ‘큰 광맥’을 발견했다.
역자 : 김영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立.?)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야기의 철학』(2009), 『장사의 신: 실천편』(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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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아무래도 전기를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시골에서는 어느 정도는 스스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생활에서 재미를 발견한 분들이 다시 산촌으로 돌아와준다면, 산촌은 깨끗해지고 마을은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지방이 건강하지 않다면 결국 도시도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상공업이 발달해도 제품을 구입할 농민이 주변에 없으면 안 되고, 경영자가 돈을 벌어도 소비해주는 국민이 가난하다면 그 경제는 보장받지 못합니다.”
--- p.62-63

지금은 에너지 자원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 지구의 자연이 주는 것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고의 전환이 진정한 혁명입니다. 그리고 그런 혁명에 목재산업은 안성맞춤입니다. 산림은 관리하면서 기른다면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는 필연적으로 국가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제재업은 대부분 가족기업입니다. 원료의 조달도 기껏해야 200~300킬로미터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생산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목재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반면, 지역에 많은 고용이 발생하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자원인 것입니다.
--- p.113

‘산촌자본주의’라는 것은 돈의 순환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전제하에서 구축된 ‘머니자본주의’ 경제시스템과 함께 돈에 의존하지 않는 서브시스템도 재구축해두고자 하는 사고방식이다. 돈이 부족해져도 물과 식량과 연료를 계속해서 손에 넣을 수 있는 시스템, 이른바 안심과 안전의 네트워크를 미리 준비해두기 위한 실천이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현대인의 생활을 에도시대 이전의 농촌처럼 자급자족의 생활로 돌려놓자는 주의도 주장도 아니라는 점이다. 돈을 매개로 복잡한 분업을 시행하고 있는 지금의 경제사회에 등을 돌리라는 것도 아니다. 쇼바라의 와다 씨도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사면 된다. 그러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숲이나 인간관계처럼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산에 최신 기술을 더해서 활용하면 돈에만 의지하는 생활보다도 훨씬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안정된 미래가 출현하는 것이다.
--- p.125

머니자본주의에 완전히 물들어버린 사람 중에는 벌어들이는 돈의 금액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가 결정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가치까지도 그 사람의 수입으로 판단하기 시작한다. 이런 것들은 잘못됐다. 돈은 다른 무언가를 사기 위한 수단이지 소유자의 가치를 측정하는 잣대가 아니다. 필요한 물건을 사서 가지고 있는 돈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사람의 가치가 내려간 것은 아니며, 아무것도 안하고 절약하면서 돈만 모은다고 해서 누군가가 당신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다”라고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렇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당신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것뿐이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어떤 일에 성공하지 못했어도 “무엇과도 교환할 수 없고 비교할 수도 없는 당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뿐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떤 이유로 돈이 통용되지 않더라도 돈 이외의 어떤 것의 보호를 받으면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이고 싶은 것뿐이다.
--- p.159-160

“저는 글로벌 시대는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라는 사고방식 자체가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상대를 물리친 사람이 가장 훌륭하다는 식으로 글로벌 시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우리들은 글로벌 정글에 살고 있습니다. 정글은 강자만 존재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백수의 왕인 사자부터 작은 동물들, 초목, 나아가서는 박테리아까지 존재합니다. 강자는 강자 나름의, 약자는 약자 나름의 다양한 개성과 기능을 가지고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p.193

21세기의 인류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것이 바로 풍요로움이다. 이것은 ‘물건’에도 적용할 수 있고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싸고 좋은 것이 대량으로 손에 들어오는 것이 당연한 시대. 그런 시대가 지난 뒤에는 개성이 가치가 되는 시대가 찾아온다. 예를 들면, 전 세계 사람들이 싸고 따뜻한 유니클로 셔츠를 입는 시대와 시골 할머니의 손뜨개 스웨터가 인기를 끄는 시대이다.
이것을 사람에 적용시키면 이런 의미가 된다. 사람들 모두가 세계와 싸우는 전사를 꿈꿀 필요는 없다. 물론 전사들은 필요한 존재이며 일본을 짊어질 정예부대는 ‘우수한 용자’가 아니면 안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지역의 유대를 위해서 땀 흘리는 사람, 인간과 자연이 힘을 합쳐서 만들어낸 산촌을 지키는 사람이 있어도 괜찮다. 아니, 없으면 안 된다. 바로 그런 환경 속에서 인구는 늘어가고 다음 세대의 용자가 또 그곳에서 성장해가기 때문이다.
--- p.26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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