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샤이닝 걸스

샤이닝 걸스

리뷰 총점8.9 리뷰 259건 | 판매지수 24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30g | 145*205*30mm
ISBN13 9788954431736
ISBN10 89544317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런 뷰커스
소설과 시나리오, 그래픽노블을 쓰는 작가이다. 또한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며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사이버펑크 『Moxyland』로 선데이타임스 소설상을, 환상적인 소설 『Zoo City』로 아서 C. 클라크상을 수상했다. 그래픽노블로는 『Fairest : The Hidden Kingdom』 등이 있다. 장르와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이야기꾼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남편,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역자 : 문은실
홍익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서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며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와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미국 드라마 평론가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 『몸을 긋는 소녀』 『언더베리의 마녀들』 『뼈 모으는 소녀』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옆에는 이름들이 휘갈겨져 있었다. 진숙. 조라. 윌리. 커비. 마고. 줄리아. 캐서린. 앨리스. 미샤. 낯선, 그가 모르는 여자들의 이름들이었다. 그런데 그 이름들은 하퍼 자신의 필체로 쓰여 있었다.
- 하퍼 1931년 11월 22일

유혹을 느끼기는 했다. 당연했다. 해리가 배를 타고 떠난 후에 그녀에게 키스를 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배를 만드느라 레슬링 선수 같은 팔을 갖게 된 것이 조라를 레즈비언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전국적으로 남자들이 부족해졌다고 해도 그랬다.
- 조라 1943년 1월 28일

“물론 그랬죠.” 그녀가 쾌활하게 말했다. 장단을 맞춰줄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그가 경외감을 느끼다니 열이 뻗쳐왔다.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라고요, 그녀는 말하고 싶었다. 빌어먹을 항상, 여자들은 살해당한다고.
- 커비 1992년 4월 13일

그는 팔을 쥐고서 그녀에게 기어왔다. “날 속이진 못해.” 그는 진찰이라도 하듯이 그녀의 목에 난 상처를 손가락으로 쑤셨고, 그녀는 또다시 비명을 질렀다. 피가 꿀럭꿀럭 흘러나왔다.
“곧 피가 다 빠져나와서 죽을 거야.”
- 커비 1989년 3월 23일

“착오야. 그 양반이 틀린 거라고. 그 불쌍한 양반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건 네 입으로 한 말이야, 젠장. 들어봐. 재키 로빈슨은 1947년에 가서야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했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였지. 뛰면서 아주 애를 먹었다고. 소속 팀마저 그를 물 먹이려고 했으니까. 다른 팀들은 베이스에 슬라이딩을 하면서 신발로 그의 다리를 난폭하게 찌르려고 시도하고 말이야. 내가 찾아볼 테지만, 장담할게. 1943년에는 그의 이름조차 들어본 사람이 없었어. 야구 선수로서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뜻이야.”
- 댄 1992년 9월 11일

“댄은 어디 있어?” 커비가 말했다. 그녀의 뒤쪽 벽난로에서 나오는 빛이 그녀의 머리를 예언자처럼 빛나게 했다.
“죽었어.” 하퍼가 말했다. 1929년 12월의 눈보라가 열린 문 앞에 선 그의 뒤로 몰아쳤다. “뭐 하고 있는 거지?”
“뭐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녀가 조롱했다. “너를 기다리는 것밖에는 여기서 아무 할 일도 남겨주지 않아서 말이지.”
- 하퍼와 커비 1993년 6월 13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9점 9.9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