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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국 현대사

나의 중국 현대사

: 반우파 투쟁과 중국 지식인의 내면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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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858g | 160*230*38mm
ISBN13 9788967352455
ISBN10 8967352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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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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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이허
1949년 안후이 성 출신으로, 중국예술연구원 희곡연구소 연구원이었다. 그녀는 장보쥔章伯鈞의 딸로도 유명한데, 장보쥔은 중국 내 민주세력의 연합체인 중국민주동맹의 실질적인 책임자이자 교통부장, 정협 부주석, 『광밍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으나 반우파 투쟁 시기에 ‘우파의 두목’으로 몰려 핍박받은 인물이다. 장이허는 아버지와 함께 그 자신도 20대 말에 우파로 몰려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중에서 남편과 사별했다. 이후 61세가 되던 2002년부터 부모님과 교유한 지식인, 스승, 문인, 예술가들의 고난을 유려한 문체로 써내려갔고, 2004년에 이를 모아 『지난 일은 연기처럼 사라지지 않는다往事幷不如煙』를 출간했으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곧바로 중국 정치당국에 의해 판금조치 당했다. 이후 이 책은 대륙판에서 삭제된 내용을 추가·보완하여 『마지막 귀족最後的貴族』이라는 제목으로 홍콩에서 재출간되었다. 이번 한국어판은 홍콩판을 완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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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빌미를 준 남편을 책망하는 장보쥔의 아내
“당신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했을 때, 난 당신이 스량에게 의견을 묻거나 상황 분석을 부탁하려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모든 걸 솔직하게 다 말해버리다니요! 백화제방, 백가쟁명으로도 부족하던가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렇게도 감이 안 잡히던가요?” --- p.36

녜간누의 절절한 비판
“국민당보다도 못한 공산당, 진짜로 개조되어야 할 대상은 공산당 자신이었어. 불쌍한 중국인들! 이건 비관이 아니라 실망이라고. 공산당 내부에서 스스로를 개혁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 겉으로는 현대화, 실상은 봉건전제 체제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 있지 않지. 상층부는 현대, 하층부는 고대, 그러니 백성만 죽어나지.” --- p.365

우파로 몰린 건국공신의 울분
평소 지팡이 따위는 사용하지 않던 뤄룽지였지만, 이후 우리 집으로 올 때마다 그는 특별히 지팡이를 가지고 왔다. 지팡이라도 이용해서 분을 표출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화난 얼굴로 집 안으로
들어와 험한 말을 내뱉었다. 아버지는 잠자코 침묵만 지켰다. --- p.379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한쪽 테이블에 사람들이 빙 둘러앉아 있는 것이 보였는데, 다 낯익은 얼굴이었다. 스량, 후위즈, 추투난, 저우신민, 가오톈, 우한 등이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민맹의 좌우파가 한자리에서 마주치게 생겼다. 희한하게도 불리한 쪽은 우리인데 외려 그들이 더 안절부절못하며 불편해하는 것 같았다. 조금 전까지 담소를 나누며 밥을 먹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벙어리가 되어 말없이 밥만 입에 집어넣고 있었다.
--- pp.44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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