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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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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

: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는 최고의 양육법

[ EPUB ]
이기숙 | 글담 | 2015년 09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306건 | 판매지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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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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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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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8665002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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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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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교육의 정확한 취지는 ‘배움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뇌과학과 교육학 등의 학문이 발달하며 이제 우리는 아이가 어떤 과정을 통해 발달하는지, 아이의 발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적기교육은 바로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양육법입니다. --- p.11

자녀를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러나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 아이의 발달 능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고유의 성장 눈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가장 먼저 알아보는 이가 바로 부모입니다. --- p.23

조기교육은 거의 사교육에 의존한다. 사교육 현황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살펴봐도 사교육은 이제 더 이상 초중고교 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가장 최근의 발표를 찾아 살펴보니 만 3세 이상 유아 중 99.9퍼센트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88.9퍼센트)이 사교육을 받는 비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25쪽

2009년 통계청이 사교육비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자녀의 사교육을 선택할 때 약 70퍼센트의 부모가 주변 부모로부터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즉 다수의 부모가 옆집의 사교육 정보를 기준으로 자녀의 사교육을 결정하는 셈이다. --- p.32

교육전문가 대부분이 이와 같은 조기교육을 반대한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그간 수많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결과 어려서부터 공부에 질린 아이는 결코 성적도 행복지수도 높지 않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다. 유아기에는 마음껏 놀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유아기에 실컷 놀아야 그 힘으로 학교에 가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 p.47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유아의 조기?특기 활동 여부를 살펴본 결과 한국(67.60퍼센트), 중국(72.30퍼센트), 일본(59.10퍼센트), 대만(53.00퍼센트) 모두 과반수 이상의 유아가 조기·특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나라 모두 영어, 예체능 관련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한국은 영어, 한글, 수학 등 학습과 관련한 활동의 비중이 다른 활동에 비하여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기를 그 자체로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경쟁 사회를 대비하는 학습의 준비 기간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59

이스라엘 교육부의 초청으로 한 달간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이 있다. 교실을 둘러보며 글자 공부와 관련된 학습 자료가 전혀 보이지 않아 교사에게 물었다.
“부모들이 글자 교육을 시켜달라고 요구하지 않나요?”
이 질문에 교사가 대답했다.
“아니요. 당연히 초등학교에 가서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는 유치원이 의무교육입니다. 초등학교에서 가르칠 것을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불법이지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치원에서 정식으로 글자교육을 하지 않는다. 독일은 취학 통지서 아래에 ‘귀댁의 자녀가 입학 전에 글자를 깨치면 교육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고 있을 정도다. --- p.62

인터뷰에 응한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 1학년은 생기발랄한 때라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해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기초적인 면에 맞춰져 있으므로 취학 전에 한글학습이나 수학교육을 받지 않아도 짧으면 두 달 길어야 1년 안에 학습격차가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들은 1년 앞서가기 위해 공부의 중요한 동력인 호기심을 잃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 p.73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또박또박 책을 읽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때 아이가 귀를 통해 듣는 부모의 책 읽어주는 소리는 글을 익힐 때 이해도를 높여준다. 귀 기울여 들었던 ‘의미 있는 소리’가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여 튼튼한 한 채의 집이 된다. --- p.178

유아들은 놀면서 배운다. 그래서 놀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몇 년 전에 우리나라, 일본, 미국 엄마들의 교육을 비교하는 실험이 있었다. 유아들에게 찰흙을 나눠주고 그 모습을 엄마들이 지켜보게 했다. 30분쯤 지나자 아이의 서툰 손놀림을 답답해하는 한국 엄마들이 아이를 거들기 시작했다. 미국의 엄마와 일본의 엄마는 실험이 끝날 때까지 조용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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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숙 교수의 책은 세 가지 차별성이 있습니다. 첫째, 풍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서 조기 선행교육의 학습효과가 크지 않으며, 오히려 부작용이 많다는 점을 아주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둘째, 조기 선행학습의 대안으로 적기교육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셋째, 조기 선행학습에 미련을 둘 수밖에 없는 젊은 엄마들의 마음을 달래면서 양육의 철학을 바꾸어보도록 권유하고 조언하고 때로는 위로해주는 치유의 말을 담고 있습니다.
문용린(서울대 명예교수)
이 책은 부모님들에게 조기교육이 결코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주지 않으며 정서에 해롭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양육 철학을 가질 것을 권유합니다. 더 나아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양육 철학을 실천할 용기와 힘을 줍니다. 저는 이 책이 부모들이 갖고 있는 양육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양육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갖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
이 책은 장기간에 걸쳐 국제적으로 이루어진 연구들에 기초하여 한국의 유아들에게 가장 적절한 적기교육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조기 선행학습의 현상과 당면 과제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그 대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해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와 타가시 (丹羽孝?나고야시립대학 명예교수, 일본보육학회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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