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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삼성의 CEO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전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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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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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728쪽 | 1310g | 154*225*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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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회장.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의 CEO로 재직한 에릭은 현재 회장으로서 기술적 사고의 리더십을 발휘해 CEO와 고위 경영진에게 사업과 정책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대외 협력관계 구축, 기업 간 거래관계, 정부 지원 등 좀 더 광범위한 외부문제를 책임지고 있다. 2001년 구글에 합류하여,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 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까지 회사의 성장을 도왔다.
구글에 합류하기 전 노벨과 선 마이크로시스템에서 경영 지도자로 활동한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회의 위원이자 영국 총리 자문회의 위원이며 이코노미스트 그룹Economist Group과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칸 아카데미Khan Academy의 이사다. ‘슈미트 가家 재단Schmidt Family Foundation’을 중심으로 한 에릭의 자선활동은 해양·해양식물 연구 지원과 교육, 특히 자연과학·공학의 첨단연구와 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기후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 : 조너선 로젠버그Jonathan Rosenberg
조너선은 2000년 처음으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만나 이들에게 입사 제안을 두 번이나 받았지만, 2년 뒤 세 번째 제안을 받고 구글에 합류했다. 그는 수석 부사장으로서 2011년 4월까지 구글의 제품개발팀을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제품 디자인과 개발, 소비자와 광고주, 협력업체를 위한 구글 제품의 진화 과정을 감독했다. 직원채용 과정의 질적 발전에 힘썼으며 소통과 마케팅 업무의 정착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구글 CEO 래리 페이지의 고문인 그는 구글에 들어오기 전 익사이트앳홈에서 제품개발과 서비스 분야를 지휘했고 애플 컴퓨터에서 이월드eWorld 제품라인을 관리했으며 나이트리더 정보서비스Knight Ridder Information Services에서 제품마케팅을 감독했다.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이베타 카파Phi Beta Kappa 클럽 회원으로 졸업한 클레어몬트 맥켄나대학교에서는 경제학 명예학사학위를 받았다.
저자 : 앨런 이글Alan Eagle
2007년 구글에 입사한 앨런은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서 에릭과 조너선을 포함한 경영진을 위해 연설문을 작성하고 소통활동을 지도해왔다. 구글에 들어오기 전에는 텔미 네트워크Tellme Networks와 옥텔 커뮤니케이션Octel Communications 등 실리콘밸리의 몇몇 신생기업에서에서 제품관리자로 근무했다. 다트머스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했고 와튼 스쿨Wharton School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자 : 백강녕
1999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국제부, 경제과학부, 주간부, 산업부, 경영기획실, 미디어전략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0년 경제과학부 시절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취재하기 시작해 지금도 관련 기사를 쓴다. 현재는 조선일보 디지털뉴스본부 경제 분야 데스크를 맡고 있다.
주로 정보 기술(IT) 기업과 정부 부처를 맡아 일했다. 2006년 조선일보 IT섹션 창간 작업을 주도했다. 늘 전에 없던 것,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실제로 도전한다. 가끔 이공계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지만 서강대 사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혜종과 정종의 왕위계승]이란 석사 논문을 1996년 《진단학보》에 발표했다.
저자 : 안상희
한국외국어대에서 영어통번역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2010년 조선미디어그룹 조선비즈에 입사해 국제부, 증권부, 기획취재부, 유통팀을 거쳐 현재는 산업부 자동차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 많은 성격 때문에 이 책 작업에 뛰어들었다. 누구나 듣고 싶지만 아무나 들을 수 없다는 ‘삼성 사장단 특강’이 궁금해 강연자들을 직접 찾아다녔고 강연 콘텐츠를 차곡차곡 입수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주옥같은 강연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현재는 기자 활동과 함께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과학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다.
저자 : 강동철
2010년부터 조선일보 사회부 기동팀·시청팀·뉴미디어실 전략기획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IT·통신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IT 기업, 스타트업 등을 담당하면서 기업의 사업·전략 등에 대해 취재한다. 오늘날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인 IT를 통해 현재 한국 산업계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미래 먹거리는 과연 어떤 것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많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공대 출신은 아니지만 이공계가 주름잡는 산업을 누비면서 ‘컨버전스’ 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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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보기 드문 시설의 규모를 제외하면 에릭의 구글 근무는 아주 순조로웠다. 두 명의 공동 창업주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의 관계도 나날이 깊어졌다. 회사의 광고 플랫폼인 애드워즈AdWords는 엄청난 이익을 올리고 있었다(2004년 주식공개를 신청할 때, 회사의 재무제표를 본 관계자들이 좋은 의미에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그리고 동사로 쓰이는 ‘구글Google’은, 그로부터 3년이 지나서야 비로소《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었지만, 이 말은 구글 검색을 하는 수백만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가고 있을 때였다. 회사도 성장을 거듭하며 직원은 다달이 수십 명씩 늘어나고 있었다. 제품관리를 책임지는 조너선 로젠버그Jonathan Rosenberg는 2002년 2월에 이사로 합류했다. 에릭과 마찬가지로 조너선도 경제학 교수의 아들이었다. 조너선은 익사이트앳홈Excite@Home과 애플Apple에서 근무한 뒤에 구글에 합류해 회사의 제품관리팀을 조직했고 이것으로 에릭의 직원 선발은 완료되었다. (15쪽)

사실 노련한 지도자들은 가동 중인 조직의 뛰어난 자산을 100퍼센트 활용할 줄 안다. 이런 조직의 영향력이 신생기업보다 훨씬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설령 여러분이 벤처 자본가에게 인정받지 못해 거액의 투자 유치에 실패한다고 해도, 이로 인해 다음의 큰 단계로 발을 내딛지 못할 이유는 없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사업이 빠른 속도로 변해야 한다는 통찰력이며, 리스크를 무릅쓰고 그 변화의 일부가 되는 용기다. 그리고 최고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력을 끌어들이고 이들에게 그런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자세와 능력이다. (46쪽)

기업의 문화는 대개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며 따로 계획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성공의 중대한 요인을 잡을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실험의 가치나 실패의 장점 같은 문제를 논하겠지만, 문화라는 것은 어쩌면 하나의 시도에 실패하여 타격을 입은 기업에게는 중대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탄탄하게 자리 잡은 기업문화는 쉽게 변하지 않게 마련이다. 회사 생활 초기에 구성원 스스로 선택한 성향이 시간이 흐르며 뿌리를 내리기 때문이다. 똑같은 경우라고 해도 회사가 일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누구나 발언권이 있고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문화를 존중하는 회사는 같은 생각을 가진 직원을 끌어들일 것이다. 반면에 더 독재적이고 권위적인 접근방식을 선호하는 회사라면 이런 방식에 순 응하는 직원을 구하기가 아주 힘들 것이다. 이런 방식은 회사가 의도하는 방향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직원 개인의 믿음에 역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가시밭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53쪽)

몇 년 전, 유튜브의 전 책임자인 살라르 카망거Salar Kamangar는 그 자신의 “긍정의 태도”를 경험한 순간이 있다. 주간 직원회의에서였다. 고화질 재생장치 신제품 테스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테스트는 잘 진행되었다. 너무 잘된 나머지 살라르는 실제로 당장 출시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런데요”라며 직원 하나가 입을 열었다. “일정상으로는 몇 주 뒤에나 시판하게 돼 있습니다. 좀 더 테스트를 해보고 최종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보는 게 어떨까요.” “일리가 있군요”라고 살라르가 대답했다. “그런데 일정 외에 지금 출시할 수 없는 다른 이유가 또 있습니까?” 아무도 이유를 대지 못했다. 그 고화질 유튜브는 그다음 날 시판이 되었다.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시판을 가로막을 것도 없었다. 수많은 유튜브 사용자들은 한 사람의 긍정적인 결정 덕분에 몇 주 빨리 혜택을 보았다. (89쪽)

에릭이 구글에 들어온 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였다. 당시 그는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는 회사의 정신을 잘 알고 있었다. 이 말은 회사 초창기의 회의에서 폴 부흐하이트Paul Buchheit와 아미트 파텔Amit Patel이 처음 만들어냈다. 이 단순한 구절이 어떻게 회사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는지 에릭이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 계기가 있다. 한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회사에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광고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기술팀에서 나온 사람이 테이블을 탕탕 치면서 말했다. “그렇게는 할 수 없어요. 그건 악한 짓이에요.” 실내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마치 옛날 서부극에서 포커 게임을 하다가 한 사람이 상대가 속임수를 쓴다고 비난하자 주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누군가 권총을 뽑아 들기를 기다리는 장면 같았다. 에릭은 ‘아니, 이 사람들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 격론이 이어지다가 결국 시스템 전환 안건은 통과되지 않았다. (10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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