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6년 0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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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1쪽 | 662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95587874 |
ISBN10 | 8995587873 |
발행일 | 2006년 0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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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1쪽 | 662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95587874 |
ISBN10 | 8995587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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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뜬금 없이 다른 나라에 대해 궁금해질 때가 있다. 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은 어디에 있는 나라지? 아,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구나. 그런데 시에라리온은 도대체 어떤 나라지?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물론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 폰을 들어 검색할 수도 있다. 분명 10초도 되지 않아 수많은 정보가 눈 앞에 대령될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제공하는 정보는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원하지 않는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을 때가 있다. 특히 부모라면 자녀에게 스마트 폰을 쥐어주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지도 따라 세계 속으로'는 지도와 함께 여러 국가의 간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궁금함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정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추천하고 싶다.
제가 필요하여 대형서점에서 직접 읽어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적절한 국가별 정보와 구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특히 지도상에 해당 위치를 번호로 표기한 점이 다른 책들과의 차별적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올드한 영어표기가 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 공부하는 시늉이 필요할 때면 책상에 사회과부도를 펼치는 버릇이 있었다. 한두 시간은 후딱 가게 만들어 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지도를 보며 지리를 익히면서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낱말을 품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우연찮게 ‘지도 따라 세계 속으로’를 펼쳤다. 어릴 적 기억이 건져졌다. 지도를 차근차근 보며 예전처럼 연필자국을 남기고 싶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어린이 책이다. 그렇다고 수준이 낮은 건 아니다. 지리에 대해 일정한 수준이 있는 아동에게 적합하다. 지리에 관심 없는 어른이라면 미처 몰랐던 부분도 꽤 있을 정도? 일반지도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러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지도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지리적 환경과 문화, 각국의 주요 통계가 지도 주변을 장식하고 있어 읽을거리가 부족하지도 않다.
지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이다. 반대인 경우에는 더없이 지루한 책일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