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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의 공부법

은퇴자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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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24g | 148*210*20mm
ISBN13 9791195445356
ISBN10 11954453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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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윤영선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두 곳의 연구기관에서 32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2014년 12월 31일 정년퇴직했다. 50대 이후 새 출발을 위해 인문학 분야의 책을 접하며 저술가 및 강연가로서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은퇴 후에는 숭례문학당의 다양한 독서토론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 『책으로 다시 살다』와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저자 : 윤석윤
대학에서 기관학과 영어를, 대학원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수산회사, 무역회사, 엔지니어링회사, 마케팅회사, 교육회사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후 인생 중반에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50대 중반 숭례문학당에서 독서와 독서토론, 글쓰기를 배운 후 ‘화려한 노후 준비’가 끝났다고 말한다. 문화센터와 도서관, 교육청과 대학에서 학생과 시민, 사서와 교사에게 독서와 독서토론, 글쓰기를 가르친다. 공저한 책으로 『이젠, 함께 읽기다』, 『책으로 다시 살다』,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가 있다.
저자 : 최병일
연수원에서 기업교육을 담당했고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입학해 경영학을 공부했다. 이후 기업 연수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희대 국제경영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청소년 비전교육, 성인 인간관계 교육을 진행하던 중 책을 쓰기 위해 우연히 숭례문학당과 조우했다. 독서, 토론, 글쓰기를 배우던 중 『당신은 가고 나는 여기』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새내기 학생들에게 독서토론과 생각과 표현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식적인 네트워크도 돈도 다 끊겼다. 문득 제도권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세상을 묶어 주는 안전망이 사라진 것 같았다.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나는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찬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듯했다. 내가 누군지 물었을 때 설명할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내가 누구라고 소개할 명함이 없다는 게 더 서글프게 느껴졌다.
---「1부 ‘공부에 빠지다’」중에서

은퇴 후 나에겐 적어도 20년, 많게는 40년의 시간이 남아 있다. 내 삶이 축복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재앙으로 끝나느냐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달려 있다. 나는 인생 전반기를 전문가로 살았으므로 후반기는 전문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한다. 공부로 말하자면 전반기에는 실용 공부를 했으니 후반기에는 인생 공부를 하려는 것이다. 나는 인생 공부가 ‘진짜 공부’이자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라고 생각한다.
---「1부 ‘공부에 빠지다’」중에서

성장일로에 있던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사업을 확장하고 더욱 의욕적으로 일을 하던 중에 선박의 고장과 화재 등으로 회사에 위기가 찾아왔다. 결국 회사를 포기해야 하는 시점이 왔고 최 사장은 최대한 빚을 갚고 정리한 다음 사모아로 떠났다. 나에게도 사모아로 가자고 권했지만 남은 일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 한국에 남았다. 직원들에게 빌린 돈과 퇴직금을 정산해 준 다음 다른 회사로 보내고 나니 나만 홀로 남았다. 게다가 은행에 회사 대출의 연대 보증인이었기에 졸지에 신용불량자가 되고 말았다.
---「2부 ‘삶을 바꾸다’」중에서

나이가 많다고 주저하지 말고 도서관이나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독서회와 글쓰기 모임에 가입하라. 그곳에는 인생 경험과 사회 경험이 풍부한 은퇴자를 환영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과 교류하면 스스로 젊어진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블로그와 SNS 등의 온라인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많은 친구들이 은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부 ‘삶을 바꾸다’」중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60세가 넘은 내 나이 또래는 대개 정년퇴직해서 일식이, 이식이, 삼식이라는 탐탁지 않은 이름으로 불리며 우울하게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누군가가 나를 불러 주고 과분한 대접을 해 주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정년이 없이 즐기면서 일하는 행복을 다른 은퇴자들과도 공유하고 싶다.
---「3부 ‘세상과 통하다’」중에서

소문이 꼬리를 물어 계속해서 남편들 상담이 이어지고 있고 대기자들까지 있다. 나는 남편들과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한국에서 남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다.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견디고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 가장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럴 때일수록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한다.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3부 ‘세상과 통하다’」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공부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적인 즐거움을 알았으면 해요. 책을 좋아하거나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도서관에 가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도서관에 가서 독서회에 가입하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게 돼요. 은퇴 후의 외로움도 극복할 수 있지요. 공부는 함께 하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인터뷰 ‘인생 후반기에 찾은 공부하는 즐거움’」중에서

세 사람은 독학자(獨學者)가 아니다. 혼자 하는 공부보다 함께 공부하는 공학(共學)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혼자’라고 느꼈던 중년의 외로움을 극복해 나갔다. 공부로 맺어진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존재감을 회복하고 독서토론을 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졌다. 주관적 편견을 넘어 객관적 시각과 견해를 가지게 되었다. 젊은이들이 흔히 부르는 ‘꼰대 기질’을 넘어선 것이다.
---「맺음말 ‘우리는 모두 학생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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