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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아이들

[ 양장 ] 네버랜드 클래식-030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9건 | 판매지수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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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518g | 148*218*20mm
ISBN13 9788952787996
ISBN10 89527879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 꼬마 굴뚝 청소부
제2장 톰, 물의 아이가 되다
제3장 강에서의 생활
제4장 바다로
제5장 물의 아이들과 함께
제6장 톰, 학교에 가다
제7장 아무데도없는곳의맞은편끝으로
제8장 다시 만난 그라임즈 씨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 1819~1875)
찰스 킹즐리는 1819년 영국 데번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자연을 벗 삼아 자랐다. 런던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과 고전 문학을 공부한 뒤, 1844년 햄프셔의 에버슬리 교구의 목사로 일하게 되었다. 킹즐리는 학교와 도서관을 열고, 부녀회를 시작하는 등 교구 개혁에 정열적이었다. 또 많은 사상가와 작가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소설 외에도 시, 정치적인 글, 설교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저술 활동을 했다. 그리고 1859년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전속 사제가 되었고, 이듬해인 1860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 현대사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세 아이의 아빠였던 킹즐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책을 짓기 시작했다. 평소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찬성할 정도로 과학과 기독교의 조화를 꿈꾸었던 그는, 그러한 생각을 『물의 아이들』에 풀어냈고, 이 작품은 19세기 영국의 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며 킹즐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다. 영국 성공회의 성직자이자 교사, 작가, 사회운동가로 다방면에 걸쳐 능력을 보여 준 킹즐리는 많은 존경을 받으며 숨을 거두었다.
그림 : 워릭 고블(Warwick Goble, 1862~1943)
워릭 고블은 1862년 런던에서 태어나 웨스트민스터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다색석판화 인쇄업자로 일하며 웨스트민스터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의 그림이 주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1893년 영국 왕립 미술원에 작품이 전시되면서였다. 그로부터 3년 뒤,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지만 초기 작품들은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당시 영국의 신흥 출판사였던 맥밀런(Macmillan)이 컬러 그림에 대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색감의 수채화에 능숙한 고블과 작업을 했고, 1909년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권 『물의 아이들』이 출간되면서 고블은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후 고블은 요정이야기나 신화, 신비한 동양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묘사하는 화가로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톰은 날마다 주인아저씨 그라임즈에게 매를 맞으며 사는 가엾은 꼬마 굴뚝 청소부이다. 어느 날 톰은 주인아저씨와 함께 하트호버 저택의 굴뚝을 청소하러 가다가 아일랜드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은 “깨끗해지고 싶은 사람은 깨끗하게 될 것이고, 더럽게 되고 싶은 사람은 더럽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굴뚝 청소를 하다 길을 잃은 톰은 아가씨 엘리 방으로 가고,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는 험한 바위산을 넘어 벤데일이라는 먼 곳까지 가게 된다. 겨우 목숨을 건진 톰은 깨끗해지고 싶은 마음에 물속으로 들어간다. 톰은 요정으로 변한 아일랜드 여인의 도움으로 ‘물의 아이’가 된다.
톰은 벤데일의 강가에서 땅의 아이였을 때처럼 물 속 생물들을 괴롭히다 물의 아이들을 찾아 강을 따라 바다로 여행을 시작하고, 우연히 통발에 걸린 친구 바다가재를 구해 주면서 다른 물의 아이들을 만난다. 그 뒤 톰은 물의 아이들의 집인 성 브랜든 섬으로 간다. 그 곳에서 톰은 ‘남한테바라는만큼너도하라’ 요정과 ‘남한테받은만큼너도받으라’ 요정에게서 착한 아이가 되라는 가르침을 받지만, 욕심 때문에 사탕을 훔쳐 먹고는 온몸에 가시가 돋는다. 톰의 가시를 없애기 위해서 선생이 오는데, 선생은 물 아이가 된 엘리였다. 엘리는 전에 물의 아이인 톰을 발견하고 톰을 잡으려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지고, 그날 밤 요정들이 엘리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톰은 엘리에게서 ‘어머니 품 안에서 배워야만 했던 것’을 배우고, 가시는 사라진다.
순수한 엘리는 일요일마다 어떤 특별한 곳에 가는데, 톰은 그곳에 따라갈 수 없었다. 엘리가 보고 싶은 톰은 그 곳에 가기 위해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는 ‘남한테받은만큼너도받으라’ 요정의 가르침을 따라 ‘아무데도없는곳의맞은편끝’에 가서 그라임즈를 구하기로 한다. 톰은 여행 중에 ‘케리 엄마’를 만나 ‘아무데도없는곳의맞은편끝’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들은 다음, 그곳에 가서 죄로 고통 받는 그라임즈씨를 구해 준다. 그리고 사랑스런 소녀 엘리와 다시 만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네버랜드 클래식> 30번 출간!
전문번역가가 꼼꼼히 되살린 완역에 풍부한 화보와 상세한 작품 해설까지 읽을거리가 풍부한 <네버랜드 클래식>은 ‘고전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트리며, 제대로 된 고전을 만나는 기쁨을 전해 주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대부분 중역이나 요약본을 접했던 성인 독자들까지 포함하며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했다. 이번에 <네버랜드 클래식>의 30번째 권으로, 영미권에서는 다른 작가 못지않게 유명한 찰스 킹즐리의 대표작 『물의 아이들』을 찾아 출간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익히 알고 있는 고전의 완역본은 물론 숨어 있는 고전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네버랜드 클래식>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다.

빼놓을 수 없는 고전, 『물의 아이들』
숨어 있는 진주를 발견하다
『물의 아이들』은 빅토리아 여왕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 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1920년대까지 서양 어린이 문학의 대들보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른 고전들에 비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종교적이고 교훈적인데다 인종 차별적인 문장이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약점들 때문에 『물의 아이들』은 오랫동안 구석에서 한뎃잠을 자고 있었다.
하지만 킹즐리가 이 작품을 쓰던 때는 도덕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기독교 사상이 지배했던 빅토리아 시대이다. 해외에 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영국인은 콧대를 세우며 다른 나라나 민족을 폄하하곤 했다. 또 원래 이 작품은 1862년부터 63년까지 <맥밀런 매거진(Macmillan’s Magazine)>에 연재되었던 소설로, 워낙 적극적인 성격이었던 킹즐리가 그때그때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창구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작가는 문학 작품 속에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모습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특정 시대의 이념과 사상을 보여 주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그 시대를 살펴보는 것이야 말로 문학을 읽는 진정한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더구나 『물의 아이들』은 작품 자체가 가지는 문학성만으로도 충분히 고전의 반열에 오를 만 하다. 그렇기에 출간된 지 14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 꾸준히 영미권의 유명 출판사에서 재탄생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노동 환경을 화두로
킹즐리는 어린이 굴뚝 청소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작업환경이 무척 열악하다는 정부의 보고서를 보고 마음이 아팠고, 곧바로 『물의 아이들』을 쓰기 시작했다. 가엾은 꼬마 굴뚝 청소부 톰의 이야기는 단숨에 화젯거리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외면해 왔던 어린이 노동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어린이들을 굴뚝 청소부로 쓰지 못하는 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어른들의 무지와 학대 속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고자 널리 알린 킹즐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고된 현실 속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는 점은 『물의 아이들』을 의미 있는 고전으로 다가오게 한다.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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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물의 아이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s***l | 2021.05.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워릭 고블의 그림이 삽화로 실려있어서 사 봤다. 책을 읽어야 되는데 자꾸 페이지를 넘겨서 그림을 보고 있다. 오랜만에 옛 시대의 글을 읽으니 문단이 벽돌이라 멈칫하게 된다. 읽으면 다 읽어지는데 말이야. 물의 아이들은 주인공 남자아이가 물속이라는 환상의 세계에 가서 이런저런 일을 겪는 것이 주된 줄거리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속기도 하고 힘든 일도 당하는데, 그건 책이;
리뷰제목

워릭 고블의 그림이 삽화로 실려있어서 사 봤다. 책을 읽어야 되는데 자꾸 페이지를 넘겨서 그림을 보고 있다. 오랜만에 옛 시대의 글을 읽으니 문단이 벽돌이라 멈칫하게 된다. 읽으면 다 읽어지는데 말이야. 물의 아이들은 주인공 남자아이가 물속이라는 환상의 세계에 가서 이런저런 일을 겪는 것이 주된 줄거리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속기도 하고 힘든 일도 당하는데, 그건 책이 쓰여진 당시 착취당하던 어린이들의 현실을 빗댄 것이라고 한다. 모르고 봤으면 그냥 이야기인 줄 알았을 텐데 작품해설이 이래서 읽는 맛이 있다. 근데 소나기의 보라색이 실제로 아무 의미도 없었던 것처럼 이것도 사실 그런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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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네버랜드 클래식] 30 물의 아이들 ::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의미있는 고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e*****9 | 2018.05.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가엾은 굴뚝 청소부 톰이 신비로운 요정을 만나'물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네버랜드 클래식으로 만나보는 세계고전읽기이번에는 찰스 킹즐리의 대표작 <물의 아이들>을 읽어봤어요전문 번역가들이 원문을 꼼꼼히 번역하여 제대로 된 고전을 만나볼 수 있는 네버랜드 클래식덕분에 세계고전문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부터 어릴적 추억을 갖;
리뷰제목

가엾은 굴뚝 청소부 톰이 신비로운 요정을 만나

'물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으로 만나보는 세계고전읽기

이번에는 찰스 킹즐리의 대표작 <물의 아이들>을 읽어봤어요


전문 번역가들이 원문을 꼼꼼히 번역하여 제대로 된 고전을 만나볼 수 있는 네버랜드 클래식

덕분에 세계고전문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부터 어릴적 추억을 갖고있는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이 함께 읽을 수 있답니다

<물의 아이들>은 저도 처음 접하는 책이라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하더라구여





영미권에서는 다른 작가 못지않게 유명한 찰스 킹즐리의 대표작인 <물의 아이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더불어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싹을 틔운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랍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읽어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1920년대까지 서양 어린이 문학의 대들보 역할을 했지만 종교적이고 교훈적인데다 인종 차별적인 문장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고전들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책이라고 하더라구여


 

찰스 킹즐리가 이 작품을 쓰던 때는 도덕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기독교 사상이 지배했던 빅토리아 시대로

 산업혁명으로 인해 경제가 크게 발전했고, 제국주의 시작으로 해외에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게 되었던 대영 제국의 절정기 였어요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영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며 세계의 중심이 되었답니다

농촌에 살던 사람들은 공장에 취직하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었고,

어린이를 보호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이라기 보다 값싼 노동력으로 보았던 공장 주인들은

임금을 덜 주기 위해 아이들을 일꾼으로 쓰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했지요


<물의 아이들>의 톰처럼 굴뚝 청소부들의 생활도 그다지 다르지 않았답니다

어린 아이들은 보호받기보다 어른들의 무지와 학대 속에서 고통받으며 쉼없이 일하다 다치거나 죽기도 했지요




영국 성공회의 성직자이자 교사, 작가, 사회운동가로 누구보다 적극적인 삶을 산 찰스 킹즐리

어린이 굴뚝 청소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작업환경이 무척 열악하다는 정부의 보고서를 보고 마음아파 했고

곧바로,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짓기로 결심하고<물의 아이들>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어린이 인권 유린에 대해 줄곳 외면하던 영국 정부는 킹즐리처럼 변화를 요구하는 여러 지식인들 덕분에

사회적으로 외면해 왔던 어린이 노동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차 개선을 시도해

19세기 말에는 10세 미만 어린이의 노동이 법적으로 금지되었고,

10~14세 어린이는 성인 근로시간의 반을 넘겨 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해요


이야기를 읽기 전, 권두에 있는 작가소개와 작품정보를 통해 이렇게 당시 시대적 배경을 먼저 이해하고 문학작품을 읽어본다면

접적으로라도 그 시대를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이야기 속에 빠지게 될 것 같아서 참 좋더라구여


 

요즘 한창 세계사를 공부하며 다양한 세계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데이지양에게도

책을 읽기 전, 이 책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해주었지만 아직 깊이있게 잘 이해하긴 힘든 것 같더라구여

그래서 우선은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어른이 되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읽어보라고 했어요

지금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판타지적인 요소들에 집중해서 책을 읽고,

몇 년 뒤, 배경지식을 잘 갖추고 이 책을 다시 읽어본다면 지금과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우두머리 굴뚝 청소부인 주인아저씨 그라임스 씨를 따라 다니며 굴뚝 청소를 하는 톰

어느날 굴뚝 청소를 하러 부잣집에 갔다가 도둑으로 오해받고 도망을 치다

낯설고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려 요정들에 의해 물의 아이가 되었답니다.

몸길이가 10cm, 도롱뇽처럼 아가미가 달려있는 물의 아이로 다시 태어난 톰은

물 속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과 생활하며 겪는 갖가지 모험과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용감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갖게 되고 그렇게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톰의 불행과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물 속 생물들과의 흥미진진한 모험에 빠져들 수 있었던 <물의 아이들>

특히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서 처음 영감을 받은 작품인 만큼 물 속에 들어간 톰에게 아가미가 생겨나거나,

원숭이로 퇴화한 종족의 모습, 물 속 생물들의 생활모습을 특유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내어

책을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임과 동시에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굴뚝 청소, 매질, 배고픔 이 모든 것을 견뎌가며 일하는 톰의 모습은

당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많은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지요

또 화가 난다고 아무 이유없이 톰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그라임즈씨의 모습에서

당시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았던 어른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평범한 땅의 아이 였을 때 처럼 심술 궂은 장난으로 동물들을 괴롭힌 톰에게

톰이 말미잘을 괴롭힌 방법 그대로 입속에 자갈을 집어넣는 벌을 준 '남한테한만큼너도받으리' 요정

'남한테한만큼너도받으리' 요정은 잘못인 줄 모르고 스스럼없이 한 행동이라도

결국 똑같이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된다는 것을 톰에게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결국 착한 마음을 갖고 살면 결국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도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톰은 너무도 미워했던 그라임즈씨를 위기에서 구해주게 되고 현실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인과응보의 내용 일 수 있지만, 이야기 초반 톰이 어른이 되면

주인아저씨가 그런 것 처럼 자기도 조수들을 윽박지르고 괴롭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을 떠올려보니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남한테 한 만큼 너에게 똑같이 돌아온다' 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필요가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된 현실 속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던 찰스 킹즐리의 <물의 아이들>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를 읽으며 아직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어린이 노동문제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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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클래식 30 물의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햇**줌 | 2016.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연말이라고 특별히 하는일도 없는데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책 볼 여유의 짬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2016년 마지막날 시댁 어른들과 저녁을 먹으며 한 해를 마무리 했네요. 물론, 아이들도 함께...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중 우리 아이들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네버랜드 클래식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들 취향에 맞;
리뷰제목
연말이라고 특별히 하는일도 없는데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책 볼 여유의 짬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2016년 마지막날 시댁 어른들과 저녁을 먹으며 한 해를 마무리 했네요.
물론, 아이들도 함께...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중 우리 아이들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네버랜드 클래식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들 취향에 맞춰 한 권 한 권 보여주다 보니, 네버랜드 클래식 책들이 여러 권 눈에 띄네요.
그 중 얼마 전에 만난 <물의 아이들>은 네버랜드 클래식 30 번째로 찰스 킹즐리가 글을 쓴 책이에요.
이 책은 제가 보기 전에 아홉 살 아들이 먼저 봤어요.
한 세 번 쯤??
오늘 저녁 먹으러 갈 때도 혹시 몰라 챙겨 갔더니,
밥 먹고 난 후 혼자 조용히 책을 보더라고요.
넘 재미있다고, 봤던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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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한 자세로 부담없이 책을 보고 있답니다.
재미 있는 부분은 따로 표시도 해 놨더라고요..
뭐가 재미있냐고 물었더니,
<어린왕자>에 나왔던 꽃과 어린왕자가 생각이 났다네요.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 올 때 있었던 장미.
물의 아이들 톰과 엘리는 7년을 함께 했고, 그 부분을 보면서 어린왕자와 꽃이 떠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책을 보면서 왜 우리 아이가 했던 생각들이 안 떠오르던지..
어느 부분에서 꽃과 어린왕자가 생각났을까 혼자 고심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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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그림만 보고는 무슨 내용일런지 전혀 상상할 수가 없어요..
아이가 먼저 보고 난 후 <어린왕자>이야기를 해서 내심 순수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뒷표지에...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싹을 틔운 작품!
가엾은 굴뚝 청소부 톰이 신비로운 요정을 만나
'물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라고 씌여 있더라고요.
우리 아들, 판타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싶다가..
 얼마 전에 <피터 팬>을 읽고 재미있었다고 했던 게 떠오르더라고요.
이젠 판타지 소설도 제법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되었나보다 내심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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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찰스 킹즐리는 평소에도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린이 굴뚝 청소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작업환경이 무척 열악하다는 정부의 보고서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
안타깝게도 다른 고전들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종교적이고 교훈적인데다 인종 차별적인 문장이 있기 때문이다.
...
이러한 당시의 이념이나 사상을 반영하면서, 사회적으로 외면해 왔던 어린이 노동 문제애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만 보더라도 이 작품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작가 소개 후 작품과 영국의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먼저 만날 수 있었다.
요즘도 노동착취 곤련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물의 아이들>이 쓰여질 때만 하더라도 더 많은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앞 부분에서 아동노동착취와 인권에 대한 내용을 보고 책을 보기 시작하니,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었었는데...
책을 먼저 본 아이는 그런 부분 없이 그저 편안하게 '톰'을 따라 판타지 세계로 들어갔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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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청소부 톰이 물의 아이가 되고, 자신과 같은 물의 아이를 만나고 싶었지만, 쉽게 만나지 못했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마치 잔물결 소리 같았다. 이제 보니 아이들은 톰이 늘 듣고 봤던 모습이었다. 다만 눈과 귀가 열리지 않아 물의 아이들을 못 알아보았던 것이다.
-p. 141 <제 5장 물의 아이들과 함께> 중에서 -
자신과 같은 모습의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지만, 알아보지 못했던 톰.
그래서 그는 늘 외로웠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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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제 네가 누구인지 알겠어. 내 침실에 들어왔던 바로 그 꼬마 굴뚝 청소부잖아."
소녀의 말에 톰도 이렇게 말했다.
"맙소사, 나도 네가 누구인지 알겠다. 침대에서 봤던 그 하얀 꼬마 아가씨잖아."
- p. 173~174 <제 6장 톰, 학교에 가다> 중에서 -
€우리 아들이 어린왕자와 꽃을 연상한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곳에 가려면 먼저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곳에 가야 하고,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단다."
-p. 175~176<제 6장 톰, 학교에 가다> 중에서 -
톰과 엘리가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일요일마다 엘리는 집에 갔다. 엘리가 가는 집이 궁금했던 톰에게 바다 요정은 좋아하지 않는 일도 해야만 한다는 말을 해 준다.
톰은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곳에 가고,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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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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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일러스트가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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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l | 2021.05.07
평점5점
묻혀져 있던 아름다운 동화가 감추고 있는 슬픈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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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l | 2016.05.21
평점4점
도입부가 애니메이션 <로미오의 푸른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책. 삽화에선 장인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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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우**맥 |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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