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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사박물관 5

: 신라생활관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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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937g | 210*297*20mm
ISBN13 9788971966853
ISBN10 89719668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야외전시
천년 왕국 신라

2. 신라실
신라인의 생활 1 - 신라인의 조건
신라인의 생활 2 - 첨단과 유행의 국제 도시 서라벌
신라인의 생활 3 - 전통과 저력의 향촌 사회
신라인의 생활 4 - 불국토에 지다

3. 특별전시실
신라인의 이상향을 찾아서 - 불국사
신라인의 이상향을 찾아서 - 석굴암

4. 가상체험실
청해진을 가다 - 1200년 전의 세계화 실험

5. 특강실
신라 - 문화적 개방성과 정치적 폐쇄성 사이
경주 - 보존과 개발 사이

6. 국제실
세계의 불교 - 인도의 석가에서 티베트의 분노존까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할배, 좀 웃어 보이소! 좋심니더. 찍어예!" 찰칵!

"아지매, 고개 쪼께 드이소! 하이고, 방뎅이 크네!" 찰칵!

여기 5~6세기 신라인의 밝고 유쾌한 세상살이를 꾸밈 없이 포착한 스냅 사진들이 있다. 촬영은 투박한 손길의 당대 토기 제작자들이 맡았고, 인화는 흙에다 했다.

그 사진의 이름은 토우(土偶). 그러나 '흙으로 빚은 인형'이라는 말뜻만으로는 그 생생한 표현력을 다 전달할 수 없다. 고구려에 고분벽화가 있다면 신라에는 토우가 있다. 고분벽화과 주로 왕이나 최고 귀족의 사후 세계를 장엄한 분위기로 장식한 데 비해, 신라 토우는 그리 높지 않은 귀족들의 무덤 속에서 익살스럽고 발랄하게 현실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있다.

누군가는 말했다. 신라 토우는 외래적 요소가 전혀 없는 우리네 삶의 원형을 보여 주며, 우리네 삶을 우리 방식으로 담은 이 토종 미술은 천년 후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에 이르러서야 다시 살아난다고.
---p.60
"할배, 좀 웃어 보이소! 좋심니더. 찍어예!" 찰칵!

"아지매, 고개 쪼께 드이소! 하이고, 방뎅이 크네!" 찰칵!

여기 5~6세기 신라인의 밝고 유쾌한 세상살이를 꾸밈 없이 포착한 스냅 사진들이 있다. 촬영은 투박한 손길의 당대 토기 제작자들이 맡았고, 인화는 흙에다 했다.

그 사진의 이름은 토우(土偶). 그러나 '흙으로 빚은 인형'이라는 말뜻만으로는 그 생생한 표현력을 다 전달할 수 없다. 고구려에 고분벽화가 있다면 신라에는 토우가 있다. 고분벽화과 주로 왕이나 최고 귀족의 사후 세계를 장엄한 분위기로 장식한 데 비해, 신라 토우는 그리 높지 않은 귀족들의 무덤 속에서 익살스럽고 발랄하게 현실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있다.

누군가는 말했다. 신라 토우는 외래적 요소가 전혀 없는 우리네 삶의 원형을 보여 주며, 우리네 삶을 우리 방식으로 담은 이 토종 미술은 천년 후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에 이르러서야 다시 살아난다고.
---p.6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편집장들이 뽑은 2000년의 책 10선
월간 디자인 선정 2000년 우수 디자인 프로젝트 상 수상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중앙일보 2001년 좋은 책 100선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한국 생활사 총서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규모와 장정, 내용에서 독보적인 기획물이며 외국 대형 출판사의 유사한 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역사신문』으로 대형 역사 기획에 시동을 건 (주)사계절출판사가 직접 기획하고, 역사학·고고학·민속학·인류학 등 관련학계 전문가들과 수많은 미술진이 참여하여,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 민족 생활사를 총체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책이 독점했던 정보와 흥미의 기능을 인터넷이 잠식하고 있지만,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가 가진 고품질의 이미지들과 품격 높은 지면, 가독성(可讀性) 등은 다른 매체가 대신할 수 없는 책만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는 인터넷 시대에도 책만이 가질 수 있는 흡인력과 장점을 잘 보여준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단 한 문장, 단 한 컷의 사진과 그림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신라생활관」의 경우 하일식 연세대 교수, 강우방 이대 교수, 나희라 창원대 강사 등이 감수와 집필로 참여하고, 복식·건축·음식·미술·종 교 등의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고증하여 내용의 신뢰성과 개연성을 높였다.

『역사신문』, 『세계사신문』 등을 만들면서 역사적 사실을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른 기획·편집진과 집필진이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마치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아기자기하고 생생하게 풀어준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서술은 역사적 개연성을 잃지 않고 사실에 근거해 있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는 단지 편집상의 편의와 흥미 유발을 위해서 박물관 형식을 택한 것이 아니다. 수록된 유적·유물의 사진은 전국 박물관과 민속관에서 엄선했다.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를 소장하면 전국의 박물관들을 한 장소에 모아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권은 150여 점의 컬러 사진과 40여 컷의 그림이 신라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되살려준다. 그림은 서울시립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는 곽영권 교수의 감수 아래 여러 화가들이 그렸고, 사진은 사진작가 손승현이 복제와 촬영을 담당했다.

박물관 형식의 다양한 구성_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는 박물관 형식을 채용함으로써 평면이라는 책의 한계를 넘어 시각적 효과와 이해의 폭을 극대화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계절출판사의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는 한 권이 나올 때마다 많은 신문이 톱기사를 포함한 독립기사로 다룬다.시리즈물은 첫 권을 다루고 난 후엔 완간될 때까지 그 중간 시리즈를 좀체로 소개하지 않는 것이 관행인 신문 북리뷰에서 유일한 예외로 언론의 변함없는 애정의 표현이다. 한국출판의 세계화의 바로미터로서의 거대 저작물의 실존을 장엄한 스케일의 동영상으로 체험한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경주를 여행하고 나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빛 | 2016.04.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근에 두번째로 경주로 여행을 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녀온뒤 그곳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가 궁금 해서 책을 찾아보던중 방대한 여러사진과 큼직한 그림, 그에 못지않은 해설에 매료되어 도서관에서 빌려와 차근차근 읽게되었다.역사책 하면 빽빽히 놓인 글에 기가 억눌린다고 할까.안그래도 어려운데 사진은 이따금씩 나오고 글만 가득차 있는 책들은 중간에 포기하기 일쑤다. 그;
리뷰제목
최근에 두번째로 경주로 여행을 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녀온뒤 그곳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가 궁금 해서 책을 찾아보던중 방대한 여러사진과 큼직한 그림, 그에 못지않은 해설에 매료되어 도서관에서 빌려와 차근차근 읽게되었다.

역사책 하면 빽빽히 놓인 글에 기가 억눌린다고 할까.
안그래도 어려운데 사진은 이따금씩 나오고 글만 가득차 있는 책들은 중간에 포기하기 일쑤다. 그런데 이 책은 문학적표현을 곁들여서 그당시의 생활상과 유적,설화들을 실감나는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읽어 나갈수 있어서 계속 해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실제로 박물관을 가도 잘 모르니까 대충대충 보고 넘어가게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일일히 그에 대해 간결하고 유쾌하게 설명해 주니 책으로 보는 박물관이 훨씬 재미있는듯 하다.제목에 맞게 한국생활사박물관이기에 유적과 유물을 토대로 당시의 신라인들의 생활과 그 유적에 관한 설명이 중심이다.그래서 그 시대 모습을 더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서술해야할 것들을 빠뜨린것들이 일본과 관련되어 있다는것이다.일제치하에서 약탈해갔다고 알려져 있는 것을 생략한것.(다보탑의 사자상,석굴암의 10대보살상중 없어진 두 보살상)유물의 소재지를 설명할때 일본의 보물창고 쇼소인에 소장되있다고 여러번 언급하면서도 그에 대한 부연설명이 없다는것. 특강실에서는 쓰러져가던 불국사와 석굴암이 일본인들에의해 다시 발견되었다는 말이 마치 그들의 발굴행적과 보수공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것 처럼 쓰여 있었다.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잊혀진 경주의 가치를 발견한 것은 일본인이었다. 우리보다 일찍 문화재에 눈을 뜬 그들은 석굴암에 매료되었고 폐허가 된 불국사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그들은 지하에 매장되어 있던 신라 문화재들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시작했다." P.102

들었던 바로는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도 여러번 수리 보수 해왔고 조선말기에 이르러 관리 되지 못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이 보수를 하려던 진짜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이건 그렇다해도 해체해서 일본으로 가져가려고 했다는 사실도 언급하지 않았다.일제시기 전실구조라며 나와 있는 사진은 알기로는 껶여진 팔부신중은 일본이 잘못보수한거라 해방 되고 다시 수리할때 원래대로 펼쳐놓은것이라고 석굴암 다큐에서 보았는데 다시 펼쳐서 수리했다는 말만 모형사진을 보며 주며 언급하고 일본인이 잘못 수리했다는 말이 없다.오히려 일본인이 그렸다는 비례관계도를 옆에 제시하면서 마찬가지로 꺾여있다고 말한다.이말은 뭔지.오히려 일본이 보수한게 맞다는건지 뭘 말하려는건지 모르겠다. 

이 책전에 《불국사와 석굴암》이라는 어린이 답사책도 같이 읽었다.초등생들이 보는 책에도 언급된 약탈건들이 왜 더 수준이 있어 보이는 이 책에는 없는것인지.. 이 책을 읽으며 역사책은 한권 읽었다고 다 안다고 할수 없다는 것을, 그시대를 살았던 것이 아니기에 당연한 사실이지만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더욱 진실에 가까운 역사를 알려면 여러 역사책을 두루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신라편을 다읽으면 찬찬히 다른 편들도 읽어 나가게 될것 같다.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하게 사진과 그림에다 여러 유적과 유물을 그 당시에 생활과 연관지어 해설해줄 책을 찾는것은 어려울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부분만 제외한다면 나머지 부분은역사에 관심있는 이라면 흥미롭게 읽어 나갈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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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 만든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k****a | 2007.03.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계절에서 이 책의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한권씩 구입해왔다. 백과사전같은 느낌의 책이다. 책가격이 만만찮지만 책을 살펴보면 결코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풍부한 사진화보와 그에 곁들인 설명들... 마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한 느낌이다. 유물 전체를 다룰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은 거의 다 다룬 듯하고, 단순한 설명위주의 내용이 아니라 그 당;
리뷰제목

사계절에서 이 책의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한권씩 구입해왔다. 백과사전같은 느낌의 책이다. 책가격이 만만찮지만 책을 살펴보면 결코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풍부한 사진화보와 그에 곁들인 설명들...

마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한 느낌이다.

유물 전체를 다룰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은 거의 다 다룬 듯하고, 단순한 설명위주의 내용이 아니라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나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술해 놓았다.

초등 저학년에겐 너무 어렵고, 초등 고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성인들이 읽어도 무관하다. 역사관련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고 전체를 소장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이제 마지막 12권만 구입하면 전부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야기 위주로 풀어 놓은 역사책들도 있어야 되겠지만 이런 류의 역사서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스스로 찾아보기 좋게 뒷부분에 ㄱ,ㄴ 순으로 찾아보기도 있어서 숙제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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