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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의 잠자리

총이의 잠자리

[ 반양장 ] 동화는 내 친구-27이동
최기영 글 / 김성옥 그림 | 논장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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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53g | 153*224*20mm
ISBN13 9788984140417
ISBN10 89841404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기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위대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쫓아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지만 시인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글쓰기에 빠져들면서 다시 국문학을 공부했다. 이후 고단한 삶 속에서 줄곧 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오면서, 서로 돕고 정을 나누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으로는 『집 없는 개 덕구』, 우화집 『길바라기』, 시집 『생의 어느 하루쯤은』, 첫딸을 얻고 기르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일화를 담은 『딸에게 줄 세상을 위하여』 등이 있다. 경기도 양주에서 살면서 앞으로도 재미가 감동과 어우러진 동화를 쓸 생각이라고 한다.
그림 : 김성옥
1962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월화수목금토일별요일』『밀알 하나로 무얼 만들까』『춤추는 코끼리와 달』 같은 여러 작품을 그렸으며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맑고 깨끗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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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그 잠자리를 잡지 못하면 집에 가나 봐라! 총이는 대단한 각오로 웃괘미 산밭을 향했습니다. 이제는 그 꼬리가 흰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였으니까요. 총이는 오늘은 잡을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무서운 수를 쓸 터이니가 말이에요.

총이는 가만히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에 총이는 그 잠자리가 부러진 억새의 끝에 잘 앉는다는 알았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그 잠자리는 얼마 되지 않아 총이가 서 있는 부러진 억새 끝에 와서 앉았습니다. 총이는 잠자리를 향해 오른손 검지를 앞으로 내밀고 진지리..... 어! 그런데 그만 그 잠자리는 훌쩍 날아가 버렸습니다. 총이가 수를 걸기도 전에 말입니다.
--- p.47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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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은 점점 자극적인 것만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컴퓨터 게임이 그렇고, TV오락 프로그램이 그렇고, 주변 어른들의 모습이 그렇다. 그래서 흔히들 요즘 아이들에게서 예전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어린이들 하나하나의 속을 들여다보면 여지없이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요즘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 한 권을 소개한다.

이 책에 들어있는 이야기 열 편에는 늘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약에 쓸 꿀을 몰래 먹고 가슴 두근거려 하거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다가 더 일을 크게 저지르거나, 한바탕 어질렀다가 다시 제 자리에 착착 정리하거나, 장에 따라가서 새 물건을 사 달라고 떼를 쓰거나 한다.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하는 행동, 흔히 보는 보통 아이들의 마음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듯이 깔끔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책을 읽는 어른들은 지난 그 시절을, 어린이들은 지금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면서 잔잔한 미소를 입가에 띄게 하는 내용들이다. 아이들은 평이하고도 단순한 내용을 시시하다고 느끼면서도 왠지 마음이 끌려 자꾸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바로 인공적인 재미가 아닌 천연의 은근한 기쁨을 주는 내용이 깨끗한 감성을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산뜻한 즐거움이 오래 남을 것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우리말의 표현을 살리려 노력한 문체는 깨끗하면서도 순수한 세계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글에 못지 않게 한껏 정성을 기울여 그린 그림 역시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내용을 받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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