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제1차 세계대전
리뷰 총점9.5 리뷰 43건 | 판매지수 1,380
베스트
국방/군사 top20 134주
구매혜택

미드웨이 엽서 6종 세트 (한정수량/포인트 차감)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18g | 128*188*20mm
ISBN13 9788954638128
ISBN10 89546381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하워드
Michael Howard
1922년 영국 출생. 옥스퍼드 대학과 예일 대학의 명예교수. 저서로 『보불전쟁The Franco-Prussian War』(더프 쿠퍼 기념상) 『전쟁과 자유주의자의 양심War and Liberal Conscience』 『전쟁의 원인, 역사의 가르침The Causes of War, Lessons of History』 『유럽사 속의 전쟁War in European History』(글항아리, 2015) 『평화의 발명The Invention of Peace』(전통과현대, 2002) 『20세기의 역사The Oxford History of the Twentieth Century』(공저, 이산, 2000) 등이 있다.
역자 : 최파일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에서 번역을 공부했고,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려는 뜻을 품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1차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대포, 범선, 제국』 『시계와 문명』 『인류의 대항해』 『아마존』 『근대 전쟁의 탄생』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영국 해군의 ‘제해권’은 제국을 하나로 묶고 영국 국민들에게 식량 공급을 보장했다. 제해권의 상실은 새로 들어서는 정부마다 시달리는 악몽이었고 이에 대한 두려움이 영국과 다른 열강의 관계를 좌우했다. 영국은 이상적으로는 유럽의 분쟁에서 거리를 두기를 바랐을 테지만 지난 20년 동안 이웃 나라들이 단독으로나 집단으로 영국의 해상 패권을 위협할 기미가 조금만 보여도 전전긍긍했다. 이는 실로 국가적 관심사였다. --- p.11

처음에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로 촉발된 위기는 1908년 이래로 발칸 반도에서 발생하여 열강의 개입으로 평화롭게 해소된 이전의 대여섯 차례 위기들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였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이제 세르비아를 확실히 제압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수용된다면 세르비아를 사실상 이중군주국의 종속국으로 만드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러시아는 이를 용납할 수 없었고 오스트리아도 이를 알고 있었다. --- p.30

20세기 첫 10년 동안 유럽 열강은 다소 부정확하게 ‘군비 경쟁’이라 불리게 되는 군대의 현대화 경쟁에 빠져 있었다. (…) 특히 포격으로부터 보병을 보호하는 참호 구축의 중요성과 이동식 중포의 막강한 이점을 경쟁자들보다 훨씬 일찍 인식한 독일인들에 의해 철저히 연구되었다. 기관총 또한 가치가 입증되었지만 분당 600발이라는 발사 속도는 탄약 보급 문제를 야기하여 기동전에서 운용하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유럽 군대는 모두 기관총을 갖추었지만 기관총은 오로지 1915~17년 서부전선의 방어전에서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게 된다. --- p.35∼36

영국 정부도 대륙인들처럼 처음에는 전쟁이 몇 달 만에 끝날 것이라고 착각했다. 군사적 해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교전국들의 경제를 돌아가게 만드는 재정 체계의 붕괴로 인해 조기에 끝나리라 전망했던 것이다. 전쟁성 장관으로 입각한 당대 영국의 최고 군인 키치너 경만이 문민 각료들에게 적어도 3년은 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다. --- p.71

팔켄하인의 예상은 들어맞았다. 조프르는 베르됭을 전략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서 방어 태세를 별로 갖추지 않았지만, 정치적 압력 탓에 그곳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방어력을 중시하는 고집 때문에 공세 지향적인 상관들에 의해 여태까지 승진이 거부되었던 필리프 페탱 장군의 지휘 아래, 프랑스 병사들은 한 뼘의 땅까지 사수하고 빼앗긴 땅은 되찾기 위해 반격하라는 명령을 따랐다. 소모전은 양측 모두를 소모시켰다. --- p.110∼111

처음에 무제한 잠수함전은 독일 해군이 기대한 모든 결과를 달성하는 듯했다. 그들이 목표로 삼은 1개월간의 격침 톤 수는 기존의 2배인 60만 톤이었다. 그들은 3월에 이 목표를 달성했다. 4월에 독일 잠수함은 총 86만 9,000톤분의 선박을 침몰시켰다. 그때가 정점이었다. --- p.146

이제 연합군이 공세를 취할 차례였다. 7월 26일, 포슈는 모든 전선에서 진격을 명령했다. 포슈는 위대한 전략가는 아니었지만 ‘전쟁에서 정신력 대 물리력의 비율은 3 대 1’이라는 나폴레옹의 격언을 구현한 사람이었다. 감화되기 쉬운 그의 투지는 1914년 마른 전투에서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 p.1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