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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공간, 일상을 바꾼 여성들의 역사

해방공간, 일상을 바꾼 여성들의 역사

: 제도와 규정, 억압에 균열을 낸 여성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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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24g | 152*224*25mm
ISBN13 9788993463842
ISBN10 89934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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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천꽃밭인 해방공간

해방공간의 서울은 도시가 내품는 악취들로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해방공간 서울에는 새로운 국가 건설의 꿈을 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뛰어든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 꿈들은 서울의 악취를 쓸어버리기에 충분했다. 그것이 해방공간의 의미이기도 하다. 도시의 악취가 아닌 해방공간 서울의 힘을, 다시금 해방공간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읊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찬란하고 아름다운 꿈들이 활짝 피었던 해방공간을 일상성, 단절과 연속, 여성주체라는 틀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제2장. 유엔의 첫아들, 대한민국의 탄생

1945년과 1946년 모두 국가 건설이 먼저이니 여성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부엌에서 나설 것을 요구받았고, 이런 요구에 여성들도 희생이니 애국심이니 하는 언어로 답했다. 그러나 1947년과 1948년 ‘밥도 할 줄 모르는 여성들이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라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비판이 가해졌다. 앞의 내용처럼 남녀평등을 주창하며 집안일을 소홀히 하는 여성, 곧 여성의 직분을 소홀히 하는 여성은 오히려 여성의 지위를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제3장. 작업장에서의 일상과 노동

1945년, 작업장에서 일어났던 파업은 일제 자본의 규제와 규율을 흔들었다. 곧 일제 자본이 강제한 규율을 바꾸려 했던 해방공간의 작업장에서의 파업이 일상의 어떤 점들을 바꾸려 했는지 따져야 한다. 그리고 이 흐름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곳은 바로 대다수 여성 노동자로 이루어진 작업장이었다.

제4장. 섹슈얼리티와 ‘여자 국민’

1946년 3월 16일, 경기도청 방역과로부터 매월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신체 검사를 시행한다는 통지를 받은 서울시내 4대 권번에 소속된 기생 800여 명은 “이는 조선 기생을 모독하는 것으로 800여 명의 기생이 총 폐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국의 통고에는 절대로 응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

제5장. 거리로 나선 여성들

「혜란의 수기」는 갑자기 찾아온 해방의 기쁨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여성 노동자들도 “8월 15일 …… 공장의 인솔 아래에 수천 명이 시가로 시위 행렬을 하고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며 해방의 기쁜 눈물”을 흘렸다. 여성에게도 해방의 거리는 정치의 거리이자 설렘의 거리였고 행동의 주체로 거듭나는 장소였다. 여성들은 여러 단체들을 조직하면서 거리의 정치에 합류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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