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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우먼

워너비 우먼

: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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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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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82g | 135*215*20mm
ISBN13 9788937819179
ISBN10 893781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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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해야 할 업무가 있으면 출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직업이 바로 경찰이다. 범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이금형 교수는 주말에 현장 지문 등 감식이 들어오면 경찰청 사무실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사무실 구석이나 복도에서 동화책을 읽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절단된 신원 미상의 손가락 증거물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보게 됐지만, 이를 일부러 숨기지는 않았다. 사실 책상 주변을 치울 여유도 없었다. 이 교수는 ‘엄마가 일하는 곳’을 있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 p.43


김앤장 변호사로 재직하던 중 한 금융기관에서 조윤선 전 장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멘토로 모시던 원로 변호사에게 자문하면서 조 전 장관은 금융기관에서 일할 때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따져본 결과를 열심히 설명했다. 그런데 그 원로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의 얘기를 듣고 나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일인데 그런 수준으로 생각해서 되겠느냐”고 반문 하는 게 아닌가. 그녀는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그 이후 생각을 고쳐, 내가 그 자리를 맡아 일한다고 생각했을 때 어떤 생활을 하 게 될까, 어떤 기분일까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를 생각하자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 걸 경험한 이후부터는 새롭게 도전할 때마다 항상 ‘내가 그 일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가슴이 뛰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기준으로 결정해왔다. 조 전 장관은 그렇게 내린 결정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p.82

이민재 회장 역시 사업 초기엔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술 접대, 골프 접대는 물론 사우나를 함께 다니며 영업을 하는 경쟁사 남성들에 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좌절감에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아예 만나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당시엔 구매 담당자나 기업체 대표 등이 여성이라면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몇 푼이나 번다고 돌아다니느냐”는 얘기도 여러 번 들었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하고 비애를 느꼈어요.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엄마의 끈기라는 건 이 정도로는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 회장은 주변에서 같이 사업하던 남성들이 자존심이 상해서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많이 봤지만 본인은 끈기를 가지고 그들보다 더 치열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 p.161~164

이재경 상무는 후배들에게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대학 4학년 때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구체적인 비전도, 목표 도 없었죠. 요즘 대학생들은 2~3학년 때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를 들어가서 어떤 업무에 종사해서 어떻게 하겠다고 계획을 짜던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도 좋지만 꼭 그렇게 얽매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최근 청년 실업이 심각하고, 취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 다는 사실은 그녀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조바심을 갖고 억지로 인생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생각해보면 저도 꽤 늦게 출발했어요. 스물세 살 때 직장생활을 시작 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회사와 집을 오가다가 서른이 다 되어서야 적성 에 맞는 영업 분야에 입문했으니 말이죠. 그러나 7년을 허비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여기저기 헤매고 고생한 끝에 직접 찾은 일이라 더 애착 이 가고 열정이 생겨요. 꼭 이루고 말겠다는 목표의식도 생기고요. 이건 정말 누가 대신해주거나 권해서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뭐든지 빨리 하면 좋겠지만, 자기 자신이 직접 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 p.178~179

오인경 상무는 여성의 직무 배정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단순 행정이나 민원업무 쪽으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사나 기획 등 핵심 직무에서 일하면서 기획을 해야 주인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여성들은 후선부서에서 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이런 상황에서는 회사 차원에서의 생각 전환이 이뤄져야 할 뿐만 아니라 여성 스스로 적극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오 상무는 얘기했다. 여성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받아서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소극적으로 처신하는 경우를 더러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무엇도 이룰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에서 발언 기회가 생기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소신 있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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